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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갤럭시워치5 프로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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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워치5 프로를 리뷰해 볼게요.

8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게요.

그럼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디자인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4인치이고 1:1 비율이고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되어 있어요.

인치당 픽셀수가 330ppi에요.

참고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워치5 44mm와 같다고 해서 보호 필름도 같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돼요.

꼭 워치5 프로 전용 보호 필름을 구매하셔야 돼요.

전체적인 디자인이 완전히 새로워졌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모델이라고 보시면 돼요.

전작인 워치4 클래식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기 때문이죠.

갤럭시워치 클래식의 아이덴티티였던 베젤링이 없어지고 터치 베젤이 적용되어서 다소 아쉬운 점은 있어요.

개인적으로 물리 베젤링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이 좋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워치5 일반 모델에 비해서 터치 베젤을 쉽게 할 수 있는 점은 장점이라고 할 수 있고요.

글라스는 사파이어 크리스털이어서 쉽게 깨지지는 않지만 스크래치에는 약해서 되도록이면 보호필름을 붙이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케이스는 티타늄 재질이기 때문에 굉장히 튼튼해요.

크기 : 가로세로 동일한 사이즈인 45.4mm

두께 : 10.5mm로 워치4와 동일한 두께

무게 : 46.5g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

워치5 40mm 대비 거의 두 배 조금 안되는 무게 차이라서 대부분 남성분들이 착용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후면 부는 전작인 워치4 시리즈와 달리 센서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체온 센서가 적용된 것이죠.

그리고 각종 센서를 통합하여 적용했는데요.

체온 센서 부분에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이물질 같은 것들이 많이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어요.

현재는 체온 센서를 사용할 수 없어서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ONE UI WATCH 5.0으로 업데이트되어서 체온 센서를 사용하게 되면 측정의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애플워치8은 그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왜냐하면 체온 센서도 통합이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실사용성

랩터님이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크기도 크고 두께도 굉장히 두꺼운 편인데도 착용하면서 불편하다거나 그런 부분은 없었데요.

그리고 운동할 때 땀이 나도 불편한 점은 없다고 해요.

특히 워치5 프로에 새롭게 적용된 D 버클은 정말 편해요.

D 버클을 적용한 것은 신의 한 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항상 같은 길이로 착용을 하기 때문에 착용감도 좋고 착탈이 쉬워서 정말 편했어요.

다른 것은 몰라도 워치5 프로에서 가장 편리한 것이 D 버클이었던 것 같아요.

다만, 가장 짧게 조절하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 남성분들 중에 손목이 가는 분들은 다소 불편할 수 있을 듯해요.

그런 분들은 별도의 스트랩을 구매하는 것이 편할 수 있어요.

또 하나 불편한 점은 시계 자체가 두껍기 때문에 겨울철 패딩이나 두꺼운 외투를 입고 벗을 때 걸리적거릴 수 있어요.

워치5 프로를 사용하면서 편했던 것은 바로 건강과 운동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먼저 수면 측정인데요.

기본적인 수면 데이터는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으니까 생략하고요.

수면 중 혈중 산소를 체크해 주는데요.

잠들어 있는 동안 호흡에 관한 데이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코골이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녹음을 해주기 때문에 나의 수면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다만, 지속적으로 코골이를 녹음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는 동안만 가능해요.

하단에 코골이에 대한 대처법도 볼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사용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또 하나 유용한 기능은 수면 코칭을 받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어요.

이렇게 3일 이상 수면 기록이 되면 내 수면 유형을 보여주는데요.

총 8가지의 수면 유형을 볼 수 있어요.

과연 내 수면 유형은 어떤 동물일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체온 센서는 아마도 ONE UI Watch 5로 업데이트되어야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심전도 체크와 혈압체크를 할 수 있는데요.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애플워치의 심전도 체크보다 번거로운 절차가 정말 많아요.

애플워치8 같은 경우는 심전도 체크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워치5같은 경우는 삼성 헬스 모니터링 앱을 켜고 실행해야 돼요.

워치5 프로에서 심전도 체크를 처음 할 때는 삼성 헬스 모니터링 앱을 다운로드도 해야 되고

각종 권한 설정 등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어서 정말 불편한 부분이 아닐 수 없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고요.

이런 반식을 고집한 것이 워치 액티브 때부터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어 보여요.

워치6에서는 반드시 개선해 주세요!!!!

체지방을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유용했는데요.

인바디에 비해서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경향치는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관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런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여러분들도 건강을 챙기면 좋을 듯해요.

워치5 프로가 일반 모델인 워치5와 다른 점은 단독으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워치5 프로는 스마트폰 없이 경로 안내를 할 수 있어요.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를 수동으로 선택해서 운동을 하면 생성되는 것이 경로 파일인데요.

경로 저장을 바로 할 수 있고요.

GPX 파일로도 내보내기를 할 수 있어요.

이때는 경로 이름도 별도 지정을 할 수 있어요.

구간별 고도를 확인할 수 있어요.

역방향 경로를 따로 내보내기를 할 수 있어서 정방향과 역방향을 선택해서 운동을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고 경로 저장을 한 것은 워치5 프로 경로에 들어가서 모든 경로를 누르면 방금 전 저장한 경로를 볼 수 있고요.

여기서도 역방향 경로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 워치5 프로에서 경로 안내를 바로 받을 수 있고요.

워치5 프로의 스피커와 진동으로 길 안내를 해줘요.

물론 버즈2 프로를 착용하고 있다면 음성 안내를 버즈 2 프로에서도 받을 수 있어요.

배터리

용량은 590mAh

 

워치5 프로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최대 80시간이라고 나오는데요.

최대기 때문에 아마도 절전모드로 실험한 수치로 보이고요.

실사용 시간은 운동 측정을 거의 하지 않고 13시간 외부 활동 시에 40% 정도의 배터리가 남았거든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이 10w 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방전된 상태에서 30분 충전하면 45%까지 충전을 해준다고 해요.

기존 5W 충전기보다는 빠르죠.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충전 속도라도 빠르면 확실히 편하기는 해요.

정리

갤럭시 워치 5 시리즈 중에 가장 판매량이 좋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직도 갤럭시 워치 4 시리즈의 판매도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만큼 바뀐 것이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워치5 일반 모델과 워치5 프로 간의 차별성이 많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워치5 프로의 인기가 없는 듯하고요.

워치5 프로 단독으로 길 안내를 많이 하는 분이 아니면 굳이 워치 5 프로를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해요.

그래서 그냥 일반 모델인 워치5를 구매하는 것이 좋지 않나 그런 생각 해요.

또한 현재 갤럭시 워치를 구매하려는 분들은 워치4 보다는 워치5를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워치5의 할인율이 높아서 가격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고요.

무엇보다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체온 센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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