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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갤럭시워치5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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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워치5를 리뷰해 볼게요.

8월에 구매해서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들에 대해서 리뷰를 해볼게요.

그럼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디자인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1.2인치이고 1:1 비율이고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되어 있어요.

인치당 픽셀수가 424ppi에요.

전작인 워치4와 같은 디스플레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그래서 보호 필름도 워치4 용을 워치5에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밴드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워치4 밴드를 워치5에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워치4용 풀 커버나 케이스는 워치5에 사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어요.

사용은 할 수 있지만 불편해요.

왜냐하면 측면에 마이크가 워치4같은 경우는 후면부 경계 부분에 있지만 워치5같은 경우는 마이크가 버튼 사이에 있어서 불편해요.

후면 보호 필름도 사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어요.

워치5에는 체온 센서가 있지만 워치4에는 없기 때문이죠.

바뀐 부분을 굳이 찾는다면 전면 유리가 사파이어 글라스로 변경된 것이 달라진 부분이에요.

크기는 가로폭이 40.4mm이고 세로 길이가 39.3

두께는 9.8mm로 워치4와 동일한 두께

무게는 28.7g입니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

 

후면에는 달라진 부분이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체온 센서가 적용되었어요.

그리고 각종 센서를 통합하여 적용했는데요.

전작인 워치4는 센서 부가 평평했다면 워치5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볼록하게 튀어나왔어요.

제가 이렇게 튀어나온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착용하면서 불편하지는 않았고요.

그런데 체온 센서 부분에 착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이물질 같은 것들이 많이 달라붙는 문제점이 있어요.

현재는 체온 센서를 사용할 수 없어서 당장은 문제가 없지만 ONE UI WATCH 5.0으로

업데이트되어서 체온 센서를 사용하게 되면 측정의 정확도가 떨어질 가능성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애플워치8은 그런 문제가 없는데 말이죠.

왜냐하면 체온 센서도 통합이 되어있기 때문이에요.

실사용성

랩터님 착용샷인데요.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랩터님 손목의 굵기가 굵은 측에 속하는데요.

그래서 매듭 부분이 3칸밖에 남지 않아요.

그렇다고 여성분들만 40mm를 구매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요.

남성분들도 자신의 손목 굵기를 고려하셔서 40mm를 구매할 것인지 44mm를 구매할 것인지 선택하시면 돼요.

워치4 44mm와 워치5 40mm를 모두 착용해 보고 느낀 점은 40mm가 가볍고 활동할 때 편했고요.

특히 겨울철이 되었을 때 옷소매에서 걸리적거리는 것이 덜했어요.

워치5를 사용하면서 편했던 것은 바로 건강과 운동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죠.

먼저 수면 측정인데요.

기본적인 수면 데이터는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으니까 생략하고요.

수면 중 혈중 산소를 체크해 주는데요.

잠들어 있는 동안 호흡에 관한 데이터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코골이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녹음을 해주기 때문에 나의 수면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요.

다만, 지속적으로 코골이를 녹음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을 충전하고 있는 동안만 가능해요.

하단에 코골이에 대한 대처법도 볼 수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한번 사용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또 하나 유용한 기능은 수면 코칭을 받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어요.

3일 이상 수면 기록이 되면 내 수면 유형을 보여주는데요.

총 8가지의 수면 유형을 볼 수 있으니까요.

과연 내 수면 유형은 어떤 동물일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심전도 체크와 혈압체크를 할 수 있는데요.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애플워치의 심전도 체크보다 번거로운 절차가 정말 많아요.

애플워치8 같은 경우는 심전도 체크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데요.

워치5같은 경우는 삼성 헬스 모니터링 앱을 켜고 실행해야 하는데요.

워치5에서 심전도 체크를 처음 할 때는 삼성 헬스 모니터링 앱을 다운로드도 해야 되고

각종 권한 설정 등 할 것들이 몇 가지 있어서 정말 불편한 부분이 아닐 수 없어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불편했고요.

이런 반식을 고집한 것이 워치 액티브 때부터 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개선의 의지가 없는 듯해요.

워치6에서는 반드시 개선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체지방을 체크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유용했는데요.

인바디에 비해서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경향치는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관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다양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서 여러분들도 건강을 챙기면 좋을 듯해요.

이번에 워치5 프로가 새롭게 출시가 되고 클래식 버전이 단종이 되었는데요.

제가 저번 글에서 워치5 일반 모델과 워치5 프로의 차이점은 워치 단독으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그 차이뿐이라고 말씀드렸어요.

여기에 추가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워치5 일반 모델 단독으로 스마트폰 없이 외부에 운동을 하러 나가면 경로 기록은 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꼭 LTE 모델이 아니어도 블루투스 버전도 가능해요.

다만, GPS는 꼭 켜져 있어야 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 스마트폰에 연결이 되면 워치에서 기록한 경로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고요.

이 경로를 저장할 수도 있고 GPX 파일로 내보기를 할 수 있어서 다른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배터리

용량은 284mAh에요.

전작인 워치4대비 37mAh 증가했어요.

워치5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최대 사용시간이 40시간이고요.

실사용 시간은 일상적인 환경에서는 8시간 정도 사용하면 30~40% 정도 남을 듯해요.

만약 등산이나 자전거를 오랫동안 탈 때는 8시간을 사용하기 힘들 거예요.

이번에 개선된 것이 바로 충전 속도인데요.

기존 5w 충전 속도에서 10w 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방전된 상태에서 30분 충전하면 45%까지 충전을 해준다고 해요.

기존 5W 충전기보다는 빠르죠.

그럼 결론을 말씀드릴게요.

워치5가 워치4에서 바뀐 점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 워치 4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냥 그대로 사용하세요.

내년에 출시되는 갤럭시워치6를 기다리는 편이 좋을 듯해요.

다만, 나는 체온센서를 빨리 사용하고 싶다는 분들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ONE UI WATCH 5로 업데이트되면 구매해 보시면 좋을 듯한데요.

아마도 체온센서는 업데이트 이후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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