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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도 신난다 글램핑 방문 후기

by 랩터와고양이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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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요번에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한 '텐콕캠프'를 다녀왔어요.

숙소로 청도군 각북면에 있는 신난다애견글램핑장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어서 글램핑 사용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신난다애견글램핑장은 애견 글램핑장이다 보니 애견인들이 오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글램핑장에 천막은 대략 15개 정도 돼요.

바비큐장도 글램핑 천막 바로 옆에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기는 애견글램핑 장이다 보니 수영장도 애견 수영장과 애견 운동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요.

단점은.... 글램핑장들이 너무 따닥따닥 붙어 있어요.

그래서 환기시키는 것은 거의 꿈도 못 꾸고요...

천막 안으로 들어가면 요즘 글램핑장들이 거의 펜션처럼 주방과 집기류들이 다 구비되어 있죠.

오른쪽엔 주방 왼쪽은 화장실 겸 욕실이에요.

하룻밤 숙소로는 불편함이 없는 주방인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이 정도 크기의 싱크대이니깐요.

어차피 더 커봐야 불필요한 것 같아요.

수납장을 열어보니 일회용을 사용할 필요 없이 모든 집기류들이 필요한 만큼 다 들어있어요.

스텐으로된 소주잔까지도요..

방안에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전기 포트까지 펜션처럼 다 있었어요.

 

방바닥이 보통 판넬 전기로 바닥이 따뜻한데 침대와 바닥이 전기장판이 깔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전기 히터가 따라 있고요.

낮에는 한여름같이 땀이 빠질 삐질 하며 너무 더웠지만...

저녁이 되니 산속이라 많이 추워서 전기장판과 히터를 안 틀 수가 없더라고요.

자기 전까지 히터 틀고 잘 때는 전기장판을 틀고 자니 딱 좋았어요.

근데 겨울엔 히터까지 틀고 자야 할 것 같아요.

방 한쪽 퉁이에 선반과 긴 외투를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있고요.

애견 글램핑장이다 보니 배변 판과 패드, 애견 밥그릇까지었었어요.

그리고 드라이기 있는 것을 보고 깜놀!!

요즘 펜션 어디를 가도 드라이기 있는 곳을 찾아보기 힘든데 여긴 다라이기가 있었어요.

 

화장실은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준비물로 세면도구를 챙기라고 해서 챙겨 갔는데..

수건과 샴푸, 바스, 비누, 치약이 수용할 수 있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화장실을 단점.......

배수가 잘 안돼요..;;;;;

집처럼 깨끗하기 샤워를 하는 것은 포기를 하셔야 할 거예요.

청도군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감사하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아이들과 같이 와서 글램핑장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애견인들이 1박2일로 지내고 가기에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하기 좋은 글램핑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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