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블릿/개봉기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2. 4. 2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개봉기를 해볼게요.

 

2020년 10월에 아이패드 에어4세대 출시 후 거의 1년 반 만에 아이패드 에어5세대가 출시되었어요.

예고도 없이 기습적으로 출시했기 때문에 저도 매진되기 일보 직전에 구매했어요.

전작에 비해서 얼마나 달라졌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박스 개봉

박스를 한번 살펴볼게요.

전면에 아이패드에어 5세대 사진이 있는데 패키징부터 4세대와 비슷해요.

박스 두께를 보면 충전기가 있을 것 같고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블루 색상이에요.

공교롭게도 4세대도 스카이 블루 색상을 구매했었죠.

이번에도 총 5가지 색상으로 나왔는데 실버와 그린 색상이 빠지고 스타 라이트와 퍼플이 추가되었고요.

여기에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그리고 제가 구매한 블루 색상까지 총 5가지 색상이에요.

박스를 한번 뜯어볼게요.

아이패드는 편한 것이 칼이 필요 없어요.

비닐을 뜯어내고 박스를 열어보면 아이패드에어 본체가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그 밑에는 구성품이 있어요.

맨 위에 설명서가 있고요.

애플 스티커도 있어요.

20W 고속 충전기가 들어가 있고요.

C toC 충전 케이블이 있어요.

구성품은 이것이 끝이에요.

디자인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본체를 한번 살펴볼게요.

비닐을 뜯어내고요.

전원을 켜볼게요.

전면을 보면 10.9인치에 QHD 화질보다는 조금 모자라는 화질이어서 화면크기에 비해서 화질은 좋아요.

전작인 에어4세대와 완전히 같다고 보시면 돼요.

다만, 전면 카메라가 7MP에서 12MP 초광각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해요.

상단에는 스피커가 있고요.

전원 버튼이 상단에 있는데요.

전작과 동일하게 터치 ID 센서 내장 버튼이어서 지문인식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이크가 있어요.

우측에는 볼륨 버튼이 있고 이번에도 2세대 애플 펜슬을 지원하기 때문에 자석식 커넥터가 있어요.

하단에는 USB 타입 C 충전 커넥터가 있고 좌우로 스피커가 있어요.

이렇게 보면 쿼드 스피커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소리 나는 부분은 양쪽으로 한 군데씩 해서 총 두 군데서만 소리가 나요.

크기는 에어4세대와 가로, 세로 길이가 모두 동일하고 두께까지 동일해요.

대신 무게만 조금 더 무거워졌어요.

아마도 5G 통신이 추가되어서 조금 더 무거워진 것으로 보여요.

후면을 보면 블루 색상을 정말 잘 나온 것 같아요.

4세대에서 스카이 블루 색상도 괜찮았는데 이번 5세대 블루 색상은 더 예쁜 것 같아요.

특이한 것은 4세대는 아이패드라고만 적혀있었는데 에어 5세대부터는 아이패드 에어라고 적혀있어요.

후면 카메라는 12MP이고 그 밑에 마이크가 있어요.

LED 플래시는 없어요.

하단에는 매직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포트가 있어요.

세팅

전원은 미리 켜놨고요.

보안은 터치 ID 센서가 있어서 지문으로 등록할 수 있어요.

세팅이 모두 끝났어요.

스펙

사양을 한번 살펴볼게요.

AP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맥북프로에 탑재된 M1이 탑재되어 있어요.

M1 프로세서는 다른 영상들에서도 정말 많이 언급했고 모바일과 PC를 통틀어서 최고의 AP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전작인 에어4세대에 적용되었던 A14 바이오닉과 성능을 긱벤치 점수로 비교했을 때 싱글코어 성능은 M1이 1700점대 정도 나오고요.

A14 바이오닉은 1600점대로 큰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멀티 코어 성능은 차이가 많이 나요.

M1 프로세서는 7000점대 정도로 나오고 A14 바이오닉은 4000점대로 거의 3000P 정도 차이가 나요.

 

램은 8GB 용량으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기본 모델과 동일한 용량이에요.

전작인 에어 4세대에 비해서 무려 2배나 커진 용량인데요.

아마도 에어5세대에서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M1 프로세서의 성능을 아이패드 프로처럼 발휘하려면 램 용량이 받쳐줘야 되거든요.

대신 저장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64GB와 256GB로 동일해요.

그리고 USB 3.2 2세대 타입 C 포트가 내장되어서 속도가 2배 정도 증가했고요.

아이패드 프로처럼 썬더볼트3는 지원하지 않지만 기본 디스플레이 출력은 지원해요.

 

일단 에어 5세대는 최신 버전인 iPad OS 15.4가 탑재되어 있어요.

iPad OS 15.4에서 특별히 눈에 띄는 점을 살펴보면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애플펜슬과 유니버셜 컨트롤인데요.

먼저 애플펜슬부터 살펴보면 5세대도 애플펜슬2세대를 지원해요.

기존 다른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것을 그냥 이렇게 상단에 붙이기만 하면 바로 충전이 되면서 페어링이 되죠.

검색창에서 손글씨를 쓸 때 영문만 지원했었는데요.

이제는 한글도 지원을 해줘요.

검색창이 있는 곳에서는 거의 다 손글씨를 쓸 수 있어요.

그러면 메모장에서도 한글로 쓴 손글씨를 텍스로 변경이 된다는 것이죠.

메모장을 열어서 이렇게 텍스트 변경 펜을 선택하고 손글씨를 입력하면 한글도 텍스트로 바꿔줘요.

유니버셜 컨트롤을 사용할 수 있어요.

이 기능은 맥북의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아이패드에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에요.

물론 이렇게 아이패드 에어5세대에 있는 사진 등 파일 이동도 자유롭고요.

맥북이 있는 분들은 이 기능 때문에 매직 키보드에 대한 사용도가 떨어져서 갖고 있는 것을 처분하거나 신규 구매를 안 할 것 같은데 애플답지 않게 이런 기능을 넣어줘서 좋네요.

에어4세대에 비해서 기능적인 부분이 12MP 전면 카메라 탑재로 페이스 아이디에서 센터 스테이지가 지원되는 것 이외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여기서 구매 가이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에어 4세대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셔도 돼요.

기변을 하시려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드려요.

그 외 에어4세대 이하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에어 5세대를 구매하셔도 되는데요.

에어 5세대 가격대를 살펴보면 와이파이 64GB 가격이 779,000원이고 256GB 모델은 979,000원인데요.

이번 사전예약 때 구매하신 분들은 대부분 64GB 모델을 선택했을 거라고 굳게 믿어요.

거기에 8%의 카드 할인도 받았을 거예요.

그러면 가격이 약 716,6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결제를 하셨을 건데 이 정도면 가성비는 괜찮다고 생각하고요.

256GB 모델을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은 그냥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아요.

왜냐하면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의 정가가 999,000원인데 여기에 할인 좀 받고 하면 90만 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거든요.

에어5세대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1과의 차이점은 120Hz 프로모션 기능과 쿼드 스피커가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되고요.

후면 카메라가 듀얼이고 LED 플래시 그리고 라이다 스캐너가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페이스 ID가 있어서 주로 거치대에 놓고 사용하는 패드에서는 잠금을 해제할 때는 더 편하거든요.

스피커

스피커 홀은 4개가 뚫려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소리가 나는 곳은 가로로 들었을 때 상단 좌측과 우측만 소리가 나요.

그럼 전작보다 소리가 좋아졌는지 들어보았어요.

같은 스피커를 사용했을 텐데 그래도 들어봐야죠.

자세한 것은 랩터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소리는 전작보다 더 좋아진 느낌이 드네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말이죠.

튜닝을 조금 더 새롭게 했겠죠.

스피커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지는 않았을 거예요.

배터리

전작과 동일한 7538mAh의 용량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소비 용이나 창작용으로 사용해도 하루 종일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10시간 정도 된다고 해요.

충전은 전작과 동일한 20W 고속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시간은 빠를 것 같네요.

실제 사용시간은 제가 사용해 보고 리뷰 때 말씀드릴게요.

이번 아이패드 에어5세대가 발표되었을 때 시장의 반응은 M1 프로세서가 장착되었다고 환호를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부분은 거의 바뀐 것 없이 전작과 동일하게 출시되어서 애플의 횡포라는 비판이 있어요.

한국 같은 경우 예고 없이 불시에 사전예약을 했는데도 1차 예약분은 제가 기억하기로 전 모델 모두 매진되는 시간이 몇 시간 안 걸린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저도 갑자기 떠서 매진 직전에 겨우 구매를 했거든요.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바뀐 것이 많고 디자인도 바뀌게 되면 그만큼 가격도 올라가기 마련이죠.

실제로 에어 3세대에서 에어4세대로 바뀔 때 에어3세대의 가격이 629,000원부터 시작했는데 에어4세대는 779,000원으로 무려 150,000원 오른 가격으로 출시했어요.

저의 예상으로는 분명 하반기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프로 신형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여요.

그러고 나서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출시 때 바뀐 부분도 있을 것이고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이 돼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