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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개봉기

갤럭시워치6 클래식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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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6 클래식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늦게 택배가 와서 이제야 개봉기를 합니다. 워치5 프로가 단종되고 물리 베젤링이 있는 워치6 클래식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워치4 클래식을 지금까지 사용하시는 분들은 신의 한수였던 것같고요. 저포함 해서 워치5 프로를 구매하신 분들은 상대적으로 불편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변경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색상이 두가지 타입으로 나왔는데요. 실버와 블랙으로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것은 실버색상이고요. 그리고 이번에는 두가지 사이즈로 나왔는데요. 제가 구매한 43mm와 47mm로 출시했는데요. 워치4 클래식보다 1mm씩 더 커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치4 클래식이 42mm와 46mm 두가지 모델로 나왔거든요.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상하단에 라벨씰이 있는데 이제는 칼이 필요가 없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워치6 클래식이 있고요.

무게감은 워치5 프로보다 조금더 무겁게 느껴지는데요. 실제 무게도 워치6 클래식 43mm가 5.5g더 무겁습니다. 그러면 47mm는 12.5g이나 더 무겁다는 말이죠.

그리고 뚜껑에 무선충전기가 들어있는 박스가 있습니다. 열어보면 USB-C 무선충전기 들어있고요. 반대편에는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1.31인치로 워치4 클래식 42mm보다 0.11인치 더 커진 것이고요. 워치6 40mm와 워치6 44mm의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중간 사이즈 라고 보시면 됩니다.

두께는 워치4 클래식 42mm 대비 0.3mm 얇아진 10.9mm입니다.

무게는 5.5g무거워진 52g입니다. 글래스 재질은 워치5 프로와 동일한 사파이어 글래스가 적용되어있고요. 시계 외관사이즈도 42.5mm로 늘어났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0.11인치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베젤 부분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디스플레이가 더 크게 보이는 효과도 있고 실제로도 커졌고요. 재질은 스테인리스 재질로 돌아왔습니다. 티타늄이었다면 좋았을 텐데말이죠.

우측에는 홈버튼과 뒤로 가기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 사이에 마이크가 있습니다.

윗면에는 기압센서가 있고요. 후면에는 가운데 광학 심박센서와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것이 전기 생체센서입니다. 그리고 스피커도 있고요. 그리고 적외선 온도센서가 있고요.

그리고 ECG센서,PPG센서 그리고 BIA센서 3가지 센서를 합쳐서 액티브 바이오 센서를 적용했고요. 그래서 그런지 돌출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측정의 정확성을 올리기 위해서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착용을 했을 때는 큰 불편함은 없을 듯합니다.

그럼 이제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렇게 전원을 켜면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지금추가를 눌러주고 그럼 워치에서 다시 진동이 오고 스마트폰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추가 다시 확인을 눌러주시고요.

그럼 이제 설정이 모두완료 되었고요. OS 버전을 보면 웨어 OS Powered by Samsung4.5버전이 설치되어있습니다. ONE UI Watch 4.0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스펙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AP는 엑시노스 W930이 탑재되었습니다.

베이스는 엑시노스 W920과 거의 같지만 CPU 클럭속도만 올려서 개선한 AP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존 1.15GHz에서 1.4GHz로 처리 속도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워치4나 워치5 보다는 조금 더 쾌적하게 사용할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램도 전작대비 용량이 증가했습니다. 2GB LPDDR4X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저장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16GB입니다. 램용량이 조금 더 늘었기 때문에 버벅임도 조금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원클릭 밴드는 정말 편리할 듯한데요.

기존워치5 프로의 밴드를 보면 레버를 옆으로 밀어서 밴드를 빼야되기때문에 간혹 이것때문에 손톱이 부러지는 일도 있고요. 또한 손톱이 너무 짧으면 레버를 미는 것이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새롭게 적용된 원클릭 밴드는 그런 걱정없이 그냥 누르기만 하면 바로 밴드를 뺄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와 비슷한 방식인데요. 차이점이 있다면 애플워치는 워치본체에 있는 반면에 워치6 클래식은 밴드에 버튼이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이 워치6 클래식의 밴드를 이렇게 워치5 프로와 워치4 클래식에도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삼성에서 정말 상품성 좋은 제품을 개발한 것같네요.

그리고 밴드도 기본밴드는 이런 방식이지만 워치5 프로의 D버클 밴드도 별도로 구매할수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착용감은 투박한 워치5 프로보다는 더 편하고 괜찮고요. 왜냐하면 사이즈가 거의 3mm나 작기 때문이죠. 손목에 닿는 면적이 줄어서 그런지 저는 47mm보다 43mm가 더 좋은 것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적용된 물리베젤링은 정말 신의 한수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워치5 프로의 터치베젤이 불편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돌아온 물리 베젤링을 돌리면 더욱 편리하게 위젯을 선택할수 있어서 좋은 것같고요.

워치5 프로도 최적화가 나쁘지는 않았지만 워치6 클래식은 조금더 빨라진 느낌까지 들고요. 버벅임이 완전 없지는 않지만 그런 현상이 많이 빨리 해소되는 느낌이 듭니다. 전작 같은 경우는 간헐적으로 화면이 길게 정지되는 현상들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이제는 적외선 온도센서를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여성분들은 수면중에 손목의 표면온도를 측정합니다. 그래서 생리주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웨어러블 앱으로 들어가서 워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삼성헬스로 들어가서 피부 온도로 생리주기 예측이라는 것을 켜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것은 수면중 심박수 센서의 불빛을 녹색에서 적색으로 변경하고 그 불빛도 최소화 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실제로 잠을 자면서 정말 그렇게 변하는지도 알아보고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정말 아쉬운 부분은 바로 삼성페이가 탑재되지 않은 부분이죠. 대신 T머니와 네이버페이 그리고 카카오페이를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T머니와 네이버 페이는 기존 워치4와 워치5 시리즈에서도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워치페이스도 많이 나왔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있는 워치페이스는 이렇게 기울이면 빛깔이 변하는 것처럼 연출이 되는데요. 이 점이 정말 리얼하고 예쁜 것같고요. 이 기능은 가속도센서와 자이로 센서를 이용한 것이죠.

그외에도 귀엽고 예쁜 워치페이스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하나씩 해보면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꾸며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300mAh인데요. 전작인 워치4 클래식 42mm보다 53mAh가 늘어난 용량이고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 기능을 오프했을때는 최대 40시간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 30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전작인 워치4 클래식 42mm대비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은 거의 같습니다.

워치5 프로 대비 절반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이죠. 대신 충전속도가 워치5 시리즈때 부터 빨라 졌기때문에 방전된 상태에서도 30분충전하면 50%이상 충전이 됩니다. 이런 점은 굉장히 편리해진 것같고요.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이번에 나온 워치6 클래식 정말 잘나온 모델 같고요. 아직 개봉기만 해봤지만 자신있게 추천 드릴수 있습니다. 다른 기능 모두 제하더라도 물리베젤링 하나만 봐도 갈아탈만 하다고 생각하고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삼성페이가 적용되지않은 점이죠. 삼성페이만 탑재 되었다면 완벽할 텐데 말이죠. 물리베젤링의 여파가 얼마나 크냐하면 실버 색상은 품절까지 된 상태입니다. 그만큼 기변을 많이 한다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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