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 A9 플러스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랜만에 삼성에서 중저가 태블릿을 출시했습니다. 21년에 출시한 탭 A8의 후속 모델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탭 A9 기본모델과 추가로 탭 A9플러스모델 두가지로 출시했고요. 탭 A9는 기업전용 모델로 출시되어서 개인이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탭 A9 플러스만 자급제로 구매가 가능하고요. 그럼 탭 A9가 전작대비 얼마나 좋아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박스를 잠깐 살펴볼까요. 전면에는 탭 A8의 사진이 있고요. 패키징이 정말 싼티나게 바뀌었습니다. 전작인 탭 A8은 뚜껑을 위로 열었는데요. 탭 A9 플러스 부터는 옆으로 열리는 패키징으로 바뀌었습니다.
색상은 그라파이트와 실버 색상 2가지로 출시했는데요. 실버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이어서 일반적인 온라인 마켓에서는 그라파이트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인도는 네이비 색상도 선택할수 있고 탭 A9도 자급제로 구매할수 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볼까요. 박스를 열어보면 탭 A9 플러스 본체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설명서가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충전케이블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심핀이 들어가 있습니다. 탭 A8에는 15w충전기라도 들어있었는데요. 이제는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본체를 살펴볼까요. 먼저 전원을 켜고 볼게요.
탭 A9 플러스도 탭 A8과 마찬가지로 가로 사용에 맞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가운데에 5MP의 전면카메라가 있는데요. 얼굴인식을 지원하고요. 그리고 조도센서가 가운데에 하나, 우측에 하나가 더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TFT LCD 11인치로 탭 A8대비 0.5인치 커졌습니다. 그리고 90Hz 화면주사율을 지원하는데요. 전작인 탭 A8에는 없던 기능입니다.
우측에는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있고요.
좌측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상단에는 마이크와 양쪽에 스피커가 있고요. 하단에는 타입C 충전기를 비롯해서 3.5mm 이어폰 단자고 있고요. 그리고 역시 양쪽에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래서 스피커가 좌우 2개씩해서 쿼드 스피커가 적용되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요.
후면을 보면 색상이 그라이트인데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실버색상은 삼성닷컴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제는 확실히 투톤으로 디자인이되어서 마음에들고요. 마감도 탭 A8보다는 조금더 좋아진듯합니다. 후면카메라도 탭 A8과 동일하게 8MP입니다.
그럼 이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생체인식은 얼굴인식만 있어서 아마도 삼성패스 기능은 없을 것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이끝났고요.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3 ONE UI CORE 5.1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럼 잠시 스펙을 잠깐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먼저 AP는 탭A9가 대만 회사인 미디어텍 헬리오 G99 MT6789가 적용되었습니다.
전작인 탭 A8에는 중국산 타이거 T618이 적용되어서 말이 상당히 많았죠.
하지만 탭 A9 플러스에는 그 보다는 성능이 조금 더 좋은 퀄컴 스냅드래곤 695가 탑재되어있는데요. 다행이 제가 구매한 것이 스냅드래곤이어서 다행이네요.다만, 조금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 탭 A9 플러스에서는 얼마나 최적화를 잘했는지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램과 저장용량은 각각 4GB 램용량과 64GB 저장용량이 탑재되었습니다. 전작과 동일한 용량이고요. 한가지 업그레이드 된 부분은 저장 규격이 UFS2.2로 변경되어서 파일을 읽고 쓰는 속도는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합니다.
탭 A9 플러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반가운 것은 갤럭시탭A시리즈 최초로 삼성덱스를 지원합니다. 다만, 케이블을 연결해서 모니터로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요.
삼성덱스를 지원해서 그런지 하단부에 포고핀과 홀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현재까지 탭 A9 플러스용으로 나온 악세사리는 북커버 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혹시나해서 탭 S9용 키보드 북커버를 한번 부착해보려고 했는데요. 포고핀 사이즈가 맞지않고 위치를 잡아주는 핀의 위치도 완전히 다릅니다. 그래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탭 S9와 동일하게 3분할 화면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보면 유용한 기능에 있는 멀티윈도우에 들어가면 밀어서 분할과 밀어서 팝업 등 탭S9에서 할수 있었던 기능을 모두 탭 A9 플러스에서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좋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3.5mm 이어폰 단자가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어린 자녀분들이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수 있을 듯하고요. 왜냐하면 어린 아이들은 최대한 무선기기를 사용하지 않게 하는 게 좋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어폰이라도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여전히 없어서 불편한 점은 바로 지문인식센서가 없는 점이고요. 그래서 삼성패스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앱마다 로그인을 할 때 하나하나 비번을 입력해야 되는 것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진동모터가 없는 것도 조금은 아쉬운 점이고요.아무리 중저가여도 진동모터정도는 충분히 넣어줄만 한데 말이죠.
그리고 GPS가 적용되어있어서 와이파이 모델이어도 테더링을 통해서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해도 됩니다. 자동차를 구매한지 몇년되지 않은 모델들은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기 때문에 차량에서 태블릿이 별도로 필요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지 않는 차량에서는 거치대를 구매해서 탭 A9 플러스를 네비게이션이나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하기가 괜찮은 것같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7040mAh입니다. 전작과 동일한 용량이고요.
스펙상 사용시간을 보면 12~13시간 정도 동영상을 시청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제가 사용을 해보고 리뷰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탭 A9 플러스는 충전기를 동봉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충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해야 되고요. 이제는 큰 불편함이 없겠죠. 대부분 USB-C 케이블로 충전을 할 테니까요.
다만, 이런 저가형 모델 같은 경우는 어린친구들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는 넣어주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삼성에서 출시한 2023년 첫 보급형 태블릿을 살펴봤습니다. 이런 중저가형 태블릿을 기다린 분들이 많을 겁니다. 탭 A9 시리즈는 삼성에서 제작한 것은 아니고요. ODM 방식으로 중국에서 제작이 되어서 들어온 제품입니다. 제가 우려했던 것은 마감이 별로면 어떻게 하지? 또는 AP가 A24에서 사용해던 것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해서 성능이 많이 좋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마감도 생각보다는 괜찮았고요. 사용성도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간헐적으로 앱을 다운로드할때 버벅임은 있었지만 그외에는 생각보다 괜찮았고요. 다만, 탭 A9 플러스로 고사양의 게임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제품이기때문에 그런분들은 그냥 아이패드나 갤럭시탭S9 시리즈를 구매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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