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M4칩이 탑재된 2024년형 아이패드 프로 11인치가 전작대비 얼마나 바뀌었는지 궁금해집니다. 2년만에 신제품 출시라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M3칩이 아닌 M4칩으로 한번에 2단계로 업그레이드 했거든요.또한 가격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에 아이패드 사진이 있네요. 측면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라는 글자가 적혀있습니다.
용량이 256GB 와이파이버전이고 색상은 실버색상입니다.
이제는 아이패드도 아이폰 처럼 종이스티커로 마감이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개봉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테이프를 뜯어서 뚜껑을 열어보면 아이패드 프로 본체가 종이에 포장되어있고 그 밑에는 구성품이 있습니다.
맨위에 설명서가 있고요. 애플스티커는 이제 없네요. 그리고 20W 고속충전기가 들어가 있고요. C toC 충전케이블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이것이 끝이고요.구성품은 에어 6세대와 동일하죠.
아이패드 프로의 본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종이포장을 뜯어내고요. 먼저 전원을 켜주겠습니다. 전면을 보면 11인치 1.45:1 비율의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이번에 디스플레이가 LCD에서 텐덤 OLED로 변경이 되었죠. 아이패드 시리즈 최초로 적용된 OLED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전작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전면카메라와 페이스 ID 센서가 가로 모드로 이동을 했습니다. 세로로 놓고 봤을 때 오른쪽으로 이동한 것이죠.
그리고 화면크기가 0.1인치 더 커졌기때문에 전작에서 사용하던 보호필름을 그대로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후면을 보면 실버색상인데요.이번에도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색상 2가지만 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후면 카메라의 디자인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변경이라기보다는 삭제를 했다고 해야 맞을 듯합니다. 멀쩡한 초광각 카메라를 없애버리고 광각카메라만 남겨놓았기때문에 에어 6세대와 동일한 싱글이죠. 원래 초광각 카메라가 있던 자리에 라이다스캐너를 적용해서 마치 듀얼카메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비슷합니다.
그리고 원래 라이다 스캐너가 있던 자리에 센서처럼 생긴 것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것은 아마도 주변광을 감지해서 적응형 LED플래쉬 작동에 관여를 하는 것같습니다. 자세하게 나온 내용이 없어서 저도 정확하게는 말씀드릴수 없지만 애플이벤트 때 문서스캔을 할때 사용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 폭이 전작대비 1mm 줄어든 177.5mm이고요.세로길이는 2.1mm나 더 길어진 249.7mm입니다. 두께는 0.6mm나 더 줄어들어서 5.3mm이고요. 무게는 22mm나 줄어들어서 444g입니다.
두께가 0.6mm줄어들어서 과거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서 일어났던 휨불량이 있지않을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럼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은 제가 미리 켜놨고요. 보안은 페이스ID를 등록할수 있습니다. 일단 저는 자동연결을 해서 빠르게 설정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이 모두 끝났습니다.
OS는 iPad OS 17.5가 적용되고요. 추후에 iPad OS 18 베타버전을 다운받아서 한번 사용해보고 리뷰 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잠깐 사양을 한번 살펴보고 진행하겠습니다. AP가 맥북프로와 맥북에어에도 들어가지 않은 M4칩이 탑재 되었습니다.아마도 Ai 기능에 대응하기 위해서 한번에 두단계를 건너뛴거 같습니다.
성능은 전작인 M2 대비 CPU 성능은 50% 그리고 GPU 성능은 4배정도 향상되었습니다.이 정도면 역대급 성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장용량에 따라 CPU 코어수가 달라지는데요. 기본적으로 9코어가 적용되고요. 1TB와 2TB 모델은 10코어 CPU가 적용됩니다.
램용량도 전작과 동일하게 저장용량별로 차이가 납니다. 저장용량이 256GB와 512GB는 램이 8GB가 적용되고요. 그리고 이번에 128GB가 없어졌습니다. 램용량16GB는 1TB와 2TB 용량에만 탑재가 됩니다.
그리고 에어6세대처럼 6K60Hz까지 외부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먼저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새롭게 적용된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 신형은 11인치와 13인치 모델 모두 OLED가 적용되었습니다. 일반적인 OLED 패널이 아니라 텐덤 OLED가 적용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OLED 패널 두장을 켭쳐서 제조된 디스플레이인데요.
그래서 11인치의 대형 화면이라도 밝기가 무려 최대 1600니트까지 밝아집니다. 물론 평상시에는 1000니트가 최고이죠.
또한 이번에 나노 텍스처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1TB와 2TB 모델에서만 선택가능한 옵션을 적용해야 되고요. 나노 텍스처 기술은 반사방지 기술이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15만원정도 합니다. 하지만 여러 리뷰들을 보면 호불호가 있는데요. 반사방지 기능때문에 일반적인 디스플레이보다는 밝기가 조금은 떨어지고요. 글자부분에 미세한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나노텍스처 옵션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참고하시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후면카메라의 스캔 품질을 많이 향상시켰습니다.
후면에 새롭게 적용된 적응형 플래쉬 덕분에 스캔시 생길수 밖에 없는 미세한 그림자같은 것을 AI가 상황에 맞게 보정을 하기때문에 정말 스캐너로 스캔한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애플펜슬 프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 대비 달라진 점은 바로 스퀴즈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펜슬 프로에 압력을 감지하는 기능이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옴켜지면 도구모음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펜의 동선을 최적으로 가져갈수 있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동작이 없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지원하는 앱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만든 메모장과 프리폼앱에서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굿노트6에서 스퀴즈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탭을 할 때마다 애플펜슬 프로에서 햅틱반응이 느껴집니다.이게 편한 것이 이중탭이 정확히 실행되었는지 피드백이 확실하니까 괜찮은 것같네요.
그리고 새롭게 적용된 배럴롤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데요. 붓이나 만연필 그리고 형광펜을 사용할 때 이런 기능을 사용하죠. 그런 기능적인 부분을 애플펜슬 프로에 완벽하게 적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기능은 필기할 때보다는 그림을 그릴 때 정말 편한 기능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애플 이벤트에서 소개된 적은 없는데요. 저도 방금 사용하면서 알게된 내용인데요. 애플에서 만든 메모장이나 프리폼앱을 사용할 때 보면 애플펜슬 프로를 가까이 가져다대면 펜슬의 그림자가 보여집니다. 저는 실제 조명때문에 생기는 것인줄 알았는데요. 화면에서 펜슬의 그림자을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실제 필기구를 가지고 필기하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하는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아이패드 프로는 신형매직키보드가 적용됩니다.
전작대비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바로 상단에 펑션키가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맥북에 있는 펑션키와 완전히 동일합니다. 이것만 해도 정말 편리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하나 더 편리해진 것은 덮개를 열 때 맥북처럼 하판을 잡지 않아도 한손으로 열수 있습니다. 기존 구형매직키보드는 하판을 잡고 열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열리는 각도도 구형보다 신형 매직키보드가 2~3도정도 더 열립니다.
또한 트랙패드에 햅틱피드백을 지원해서 맥북까지는 아니더라도 구형보다는 터치감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트랙패드의 면적도 구형보다는 더 넓어졌고요.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요. 접었을 때 후면 힌지 부분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어서 상당히 날카로워졌습니다. 지금 당장은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그대로 주의 하셔야 될듯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전작대비 653mAh 더 늘어난 8191mAh용량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합니다. 배터리는 늘어났지만 전작과 동일하고요.
실사용시간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20W 정품 고속충전기가 들어있고 USB-C 포트라서 다른 USB-C 충전기로도 충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매직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이렇게 패스스루 기능으로 아이패드를 충전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최대 40w의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장 장치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올해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는 디스플레이도 OLED로 바뀌고 AP도 M3가 아닌 M4로 한번에 두등급을 올려서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가격도 올랐고요. 게다가 애플펜슬 프로와 매직키보드까지 모두 바뀌면서 세트로 구매하려면 상당한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120Hz 프로모션 기능만 포기한다면 아이패드 에어 6세대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그렇다는 말이고요. 추후에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6세대를 제대로 비교해 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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