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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개봉기

아이패드 에어 6세대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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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1인치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번 신형 아이패드 에어의 네이밍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끝에 몇세대라는 것이 붙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냥 아이패드 에어라고 되어있습니다. 여기에 덧붙이면 11인치 모델이라고 되어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에어 6세대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22년에 출시하고 나서 2년만에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에 에어 6세대 사진이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색상은 퍼플색상이고요. 이번에는 전작과 다르게 1가지색상이 빠지고 총 4가지로 나왔습니다. 블루, 퍼플, 스타라이트 그리고 스페이스 그레이까지 총 4가지 색상입니다. 블루 색상도 잘 나왔다고 하네요.

실버 색상이 빠진게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그럼 이제 박스를 한번 뜯어보겠습니다.전작인 에어 5세대 대비 달라진 점은 바로 비닐이 없어지고 아이폰처럼 종이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에어 6세대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볼수 있고요.

언제나처럼 맨위에 설명서가 있고요. 애플스티커도 있습니다. 그리고 20W 고속충전기가 들어가 있고요. C toC 충전케이블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탭과는 다르게 충전기를 계속 넣어주고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EU와 영국에서는 충전기가 없습니다.

에어 6세대 본체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보면 눈에 띄는 것은 넓은 베젤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에어 6세대가 11인치와 13인치로 나왔는데요. 정확히는 10.9인치정도 됩니다. 전작과 동일한 화면크기와 디스플레이도 동일한 LCD 화면이고요. 아이패드 프로 대비 베젤이 더 두꺼운 이유는 크기 더 큰 이유도 있지만 프로는 11.11인치이기때문입니다.

전작대비 달라진 점이라면 전면카메라가 세로모드에서 봤을 때 우측으로 옯겼습니다. 에어 6세대는 패드이기때문에 세로모드보다는 가로모드로 많이들 사용할겁니다.

나머지 디자인은 전작인 에어 5세대와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고요. 스피커는 쿼드가 아닌 듀얼스피커이고요.

상단에 전원버튼겸 지문센서가 내장되어있는 버튼이 있는 것도 동일하죠. 개인적으로 패드는 바닥에 두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지문센서보다 페이스ID가 확실히 편리합니다.

후면을 보면 퍼플 색상을 정말 잘 뽑은 것 같고요. 사전예약을 할 때 블루색상이랑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제가 에어 5세대를 블루 색상으로 구매했기때문에 이번에는 퍼플로 결정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12MP이고 그 밑에 마이크가 있습니다. LED 플래쉬는 없습니다. 하단에는 매직키보드를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포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매직키보드는 신형이 아닌 구형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크기는 에어5세대와 가로, 세로 길이가 모두 동일하고 두께까지 동일합니다.대신 무게만 1g더 무거워졌습니다.프레임을 얼마나 오랫동안 재탕을 하는지 보면 에어4세대와 에어5세대 그리고 신형 에어 6세대까지 크기와 두께가 모두 동일합니다. 물론 장점도 있죠. 원가절감은 되기때문에 가격 인상률이 낮다는 것입니다.

그럼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은 제가 미리 켜놨고요.

보안은 터치ID센서가 있어서 지문으로 등록 할수 있습니다.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테스트 할수 있는데요. 이렇게 미적용했을 때와 적용했을 때의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 트루톤이 적용 되어있을 때는 눈에 부담을 덜주니까 눈을 보호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이 모두 끝났습니다.

에어 5세대의 OS는 iPad OS 17.5를 지원합니다. 최근에 공개된 iPad OS 18은 올해 가을에 정식 출시를 합니다.

그럼 이제 스펙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AP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와 동일한 M2 프로세서가 탑재되어있습니다. M2 프로세서는 다른영상들에서도 정말 많이 언급했고 모바일과 PC를 통틀어서 최고의 AP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전작인 M1대비 놀라울 정도의 발전은 없기는 합니다. 아직도 M1보다 못한 AP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굳이 더 좋게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M2 프로세서가 적용되면서 와이파이 6E를 지원합니다.

램은 8GB 용량으로 전작인 에어 5세대와 동일한 용량입니다. 16GB로 올리기는 힘들겠죠. 맥북에어도 8GB가 기본이거든요.

대신 저장 용량은 전작대비 2배 더 늘어난 128GB입니다. 64GB가 없어진 것이죠.

그리고 USB 3.2 2세대 타입C포트가 내장되어서 에어 5세대와 동일하게 외부디스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최대 6K60Hz 화질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에어 6세대가 전작대비 달라진 점이 전면 카메라의 위치가 가로모드에 사용하기 편한 곳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타임을 사용할 때 편리하겠죠. 그래서 센터스테이지기능을 더욱 정확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애플펜슬 프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 대비 달라진 점은 바로 스퀴즈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애플펜슬 프로에 압력을 감지하는 기능이 들어가서 손가락으로 옴켜지면 도구모음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펜의 동선을 최적으로 가져갈수 있는 것입니다. 불필요한 동작이 없어지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지원하는 앱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에서 만든 메모장과 프리폼앱에서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굿노트6에서 스퀴즈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중탭을 할 때마다 애플펜슬 프로에서 햅틱반응이 느껴집니다.이게 편한 것이 이중탭이 정확히 실행되었는지 피드백이 확실하니까 괜찮은 것같네요.

그리고 새롭게 적용된 배럴롤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데요. 붓이나 만연필 그리고 형광펜을 사용할 때 이런 기능을 사용하죠. 그런 기능적인 부분을 애플펜슬 프로에 완벽하게 적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기능은 필기할 때보다는 그림을 그릴 때 정말 편한 기능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애플 이벤트에서 소개된 적은 없는데요. 저도 방금 사용하면서 알게된 내용인데요. 애플에서 만든 메모장이나 프리폼앱을 사용할 때 보면 애플펜슬 프로를 가까이 가져다대면 펜슬의 그림자가 보여집니다. 저는 실제 조명때문에 생기는 것인줄 알았는데요. 화면에서 펜슬의 그림자을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실제 필기구를 가지고 필기하는 듯한 착각이 들도록 하는 효과가 있겠죠.

그리고 기존에 지원했던 검색창에서 필기를 하면 바로 검색할수 있는 기능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맥북을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은 유니버셜 콘트롤도 그대로 사용할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 기능은 맥북의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아이패드에서 공유해서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입니다. 물론 이렇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에 있는 사진등 파일 이동도 자유롭고요.

그래서 맥북이 있는 분들은 굳이 매직키보드를 따로 구매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구매가이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에어 5세대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아이패드와 애플펜슬 모두 없는 분들이 아이패드를 새롭게 구매하실려고 한다면 에어 6세대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애플펜슬 프로까지 구매해야되기때문에 부담이 커질 수는 있는데요. 에어 5세대는 64GB이고요. 에어 6세대는 128GB로 용량이 두배나 커졌거든요. 가격차이도 12만원정도 차이가납니다.

다음은 스피커인데요. 스피커 홀은 4개가 뚤려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 소리가 나는 곳은 이렇게 가로로 들었을때 상단 좌측과 우측만 소리가 납니다. 그럼 전작보다 소리가 좋아졌는지 한번 들어보시죠. 같은 스피커를 사용했을텐데 그래도 들어봐야죠.

소리는 전작인 에어5세대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말이죠.그리고 에어 6세대 13인치는 베이스가 더 강하다 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전작대비 1362mAh가 증가한 8900mAh의 용량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10시간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에어 5세대 보다 조금더 늘었지만 사용시간은 동일합니다.

충전은 전작과 동일한 20W 고속충전을 할수 있기 때문에 충전시간은 빠를 것같네요.

실제 사용시간은 제가 사용해보고 리뷰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신형 에어 6세대는 전작인 에어5세대와 외형적으로 차이가 없습니다. 심지어 에어 4세대와 크기가 같거든요. 단지, AP만 변경 되었을 뿐 하드웨어는 그대로라고 보셔도 됩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7세대와의 차이는 더 커진 느낌이 들정도로 성능차이도 납니다.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요.

이번에 에어 6세대에 120Hz 화면주사율이라도 적용했더라면 훨씬더 좋았을 텐데 말이죠.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작인 에어 5세대 대비 저장용량은 두배로 늘어났고요. 여기에 매직키보드는 구형 그대로 사용할수 있어서 추가비용을 최대한 줄일수 있는 장점은 있습니다. 앞에서도 구매가이드를 알려드렸지만 한번더 말씀 드리면 기변이 필요하시거나 처음 아이패드를 구매하실 분들은 에어 6세대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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