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8 개봉기 (Galaxy Tab S8 Unboxing)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 S8 개봉기를 해볼게요.

이번에 사전예약을 하고 정말 빨리 제품을 받았어요.

2월 15일까지 사전예약 기간인데 오늘 2월 12일 제품이 도착했어요.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좋네요.

탭 S8이 전작에 비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박스를 살펴보면 정말 충격적이에요.

아직 아이패드도 그대로인데요.

이제는 스마트폰의 패키징처럼 박스가 굉장히 얇아졌어요.

이유는 짐작하시겠지만 충전기가 없어졌기 때문이죠.

그리고 전면 사진도 바뀌었어요.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 A8의 패키징과 거의 비슷하게 출시되었어요.

제가 구매한 탭 S8 실버 색상이기 때문에 사진도 실버 색상이고요.

아무튼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박스가 바뀌니까 당황스러웠어요.

바로 박스를 열어볼게요.

라벨실을 뜯어내고 박스를 열어보면 언제나처럼 부직포 안에 탭 S8이 있어요.

본체는 잠깐 빼두고 S 펜이 기본으로 들어가 있어요.

기본적으로 탭 S7의 S 펜과 거의 같은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도 필기감은 괜찮을 듯하고요.

예상했던 것처럼 충전기가 들어가 있지 않았어요.

C to C 충전 케이블만 들어가 있고요.

기존 탭 S7처럼 탭 S8도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유심이 들어가 있네요.

외관

전면부터 보면 11인치 16:10비율에 LTPS TFT LCD가 탑재되어 있어요.

LTPS 때문에 화면주사율을 48Hz에서 120Hz까지 가변으로 주사율을 조절해 줘요.

전면 카메라는 12MP 초광각이 탑재 되어있어요.

탭 S7은 8MP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었죠.

그리고 전면 카메라 옆에 조도센서가 하나 있고 좌측에 하나 더 해서 총 2개가 탑재되어 있는 것은 탭 S7과 동일해요.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 겸 지문센서가 화면이 아닌 전원 버튼에 같이 적용되어 있어요.

저는 이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도 탭 S7과 동일하고요.

그리고 음량 버튼, 마이크, 그리고 유심 및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어요.

하단부에 충전 포트가 있고 좌우로 스피커가 2개 있어요.

상단부에도 스피커가 2개 해서 총 4개의 스피커가 있어요.

그리고 역시 가운데 마이크가 또 있어요.

좌측면에는 키보드를 연결하는 포트가 있고요.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탭 S7과 디자인은 완전히 같아요.

게다가 가로세로 크기와 두께까지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 탭 S7에서 사용하던 케이스나 키보드 북 커버 등 액세서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후면을 보면 실버 색상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차가운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아마도 오염물질이 묻어나는 것은 덜할 것 같고요.

S 펜을 붙이는 영역 또한 완전히 동일해요.

후면 카메라는 13MP 메인 카메라와 6MP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전작인 탭 S7에는 5MP 초광각 카메라가 장착되었어죠.

그 밑에 LED 플래쉬가 있어요.

전원은 제가 미리 켜 놨고요.

세팅을 해볼게요.

하는 중간에 보안 세팅이 나오는데요.

얼굴인식과 지문인식 센서가 있어서 삼성 패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요.

세팅을 모두 끝냈어요.

화면이 정말 깔끔하고 선명하네요.

스펙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이 탑재되었고요.

전작인 탭 S7에도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 적용되었는데 발열도 심하지 않았고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어요.

세부적인 스펙은 소폭 향상이 되었는데요.

이번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Gen 1은 과연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추후에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할 때 자세하게 검증을 해볼게요.

 

램은 8GB와 12GB 두 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제가 구매한 128기가 모델은 8GB이고 그리고 256기가 이상을 구매하시면 12GB 램이 탑재 돼요.

기존처럼 LPDDR5이고 UFS3.1 규격이 탑재되었어요.

 

그리고 참고사항으로 블루투스 5.2가 탑재되어서 블루투스를 통한 데이터 전송이 빨라졌고요.

주변기기들 간의 연동도 한층 더 원활하겠죠.

와이파이 6E는 탭 S8 기본 모델에는 탑재 안되었고 와이파이 6까지만 탑재되었어요.

와이파이 6E는 탭 S8+와 탭 S8 울트라에만 탑재되었어요.

이 부분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네요.

 

OS는 안드로이드 12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요.

ONE UI 4.1버전이 탑재되어 있어요.

추가된 기능

화면을 살펴보면 굉장히 빠릿빠릿해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화면의 최대 밝기는 최대 600니트까지 밝아지고 HDR10이 적용된 영상을 볼 때 적용이 돼요.

빠른 설정 창을 내려서 보면 새 노트 작성이라는 것이 생겼는데 이것을 누르면 삼성 노트가 팝업창으로 바로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마이크 사용과 카메라 사용을 바로 온 오프 할 수 있도록 버튼이 생겼어요.

이것은 개인 정보 보호 강화로 ONE UI 4.0 업데이트 때 생긴 것이죠.

그리고 더 어둡게라는 기능도 새롭게 생겼어요.

ONE UI 4.1에서 갤럭시 기기 간의 연동성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갤럭시S22와 탭 S8 그리고 갤럭시 북으로 이어지는 연동성을 구축했다고 해요.

S 펜

뒷면에 붙이기만 하면 이렇게 바로 연결이 되고 충전도 돼요.

충전은 10분만 붙여놓으면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사용하는 데는 문제없어요.

이번에 S 펜의 반응속도가 9.8ms에서 6.2ms로 더욱 빨라졌어요.

참고로 탭 S8 플러스와 탭 S8 울트라는 S 펜의 반응 속도가 2.8ms에요.

기존 탭 S7의 반응속도도 굉장히 빨라는데요.

탭 S8은 더 빨라졌으니 눈으로 볼 때는 거의 지연되는 것을 못 느낄 정도로 반응속도가 빠른 것을 볼 수 있어요.

3분할 화면에서도 화면의 크기 변경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고요.

나중에 갤럭시S22 울트라를 구매해서 보여드리겠지만 클립 스튜디오를 사용할 때 S22 울트라를 팔레트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굉장한 연동성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만 6개월 동안만 무료이고 이후로는 유료라는 점 참고하세요.

카메라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후면 카메라는 13MP 광각 카메라와 6MP 초광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영상은 4K30 프레임 영상을 찍을 수 있는 것은 동일하게 지원을 해주고요.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전면 카메라에요.

기본적으로 광각이 아닌 12MP 초광각 카메라여서 굉장히 넓은 범위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기능은 영상을 찍을 때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내가 움직이더라도 카메라가 확대와 축소를 자동으로 해줘서 편리해요.

특히 영상통화를 할 때도 굉장히 편리해요.

스피커

좌우 2개씩 해서 무려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요.

전작과 동일하게 AKG에서 튜닝을 했고요.

들어보니 소리는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았어요.

배터리

용량은 8000mAh

정말 아쉽게도 그나마 넣어주던 15W 충전기도 없고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을 하면 15시간으로 전작 대비 1시간 정도 늘었어요.

아마도 AP 때문에 그런듯하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15시간 정도 시청할 수 있어요.

탭 S8의 디자인이 탭 S7과 동일한데 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이제야 삼성도 고유의 디자인을 찾은 것 같고요.

동시에 원가절감이 되기 때문에 제품 가격에도 영향을 덜 주게 되죠.

기본 모델인 경우 전작보다 사양이 더 좋아졌지만 소폭 인상되어서 출시되었어요.

여기에 기존 탭 S7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구형 같은 기분이 덜 들겠죠.

그리고 갤럭시 기기들 간의 연동성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 더욱 많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요.

조만간에 아이패드 프로와의 성능 비교와 정말 고민되네 편도 올라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