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어러블

갤럭시버즈 프로 개봉기(Galaxy Bud Pro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1. 1. 21.
반응형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프로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완성도는 높았지만 일부 아쉬운 점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그런 점들이 갤럭시버즈프로에서는 해소 되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자그럼 박스를 잠깐 살펴볼까요.박스의 크기는 기존과 비슷하고요. 전면사진은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가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바이올렛 색상이 정말 잘 나온 것같습니다. 삼성이 언제 부터인가 색상픽을 정말 잘하는 것같습니다.

측면의 갤럭시라는 글자도 바이올렛 색상입니다.

후면에는 간단한 기능들이 적혀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는 없었던 노캔 기능이 들어갔고요. 배터리 시간은 이어버드로 5시간 케이스로 충전을 하면 최대 18시간을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고요. 방수 기능도 전작보다 더 강화된 IPX7등급이 적용 되었습니다.

자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버즈프로 본체가 있고 케이스 본체는 무광이라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실물로 봐도 색상이 정말 고급스럽고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구성품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고 작은 박스 안에는 추가 이어팁 그리고 윙팁이 버즈에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요. 타입 A to C 케이블입니다. 충전기는 없습니다.

자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버즈 라이브와 케이스는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즈 라이브에서 사용하던 외장 케이스를 버즈 프로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상단에 사운드 바이 AKG라고 적혀 있는 로고가 있고요. 색상이 무광이어서 촉감도 좋고요.

앞쪽에 배터리 상태 표시등이 있고요.

뒷면에는 타입 C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버즈프로가 있고요.

잠시 빼놓고 유광인데도 색상이 어떻게 보면 실버 같고 어떻게 보면 바이올렛 색상이 연하게 비칩니다.

안쪽에도 역시 LED 표시등이 있는데 이것은 버즈의 충전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가 있고요.그리고 안쪽 색상도 버즈 프로와 동일한 색상이고요. 케이스를 열고 닫는 느낌도 버즈 프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버즈 프로를 보면 버즈 플러스와는 다르게 터치 부분이 둥글게 두툼하게 되어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오터치가 조금 있었는데요. 버즈 프로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역시 마이크는 총 3개가 있습니다. 윗쪽에 하나 그리고 아랫쪽에 하나가 있고요.

안쪽에 이너 마이크 까지 해서 총 3개가 있습니다. 충전단자와 착용감지센서가 있고요.

자그럼 이제 연결을 해볼까요. 갤럭시S21이 빨리 왔다면 같이 하면 되는데 아직 갤럭시S21이 도착 전이어서 어쩔수 없이 노트20 울트라로 해보겠습니다. 역시 열면 바로 이렇게 연결 할건지 메시지가 바로 뜹니다.

이렇게 해서 연결이 모두 끝났고요.

어플에서 보면 상단에 버즈 프로의 배터리 용량이 표시가 됩니다.

일단 먼저 착용을 해보겠습니다. 연결음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비슷합니다. 착용감도 괜찮네요. 일단 장시간 착용해 봐야겠지만 당장은 괜찮네요.

먼저 맨 상단에 소음 제어라는 노캔 기능이 있고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끄기 그리고 주변 소리 듣기 이렇게 3가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기능을 켜보면 오~ 좋은데요. 에어팟 프로 처럼 완전 아무것도 안들리는 것은 아닌데요. 갤럭시 버즈 라이브보다는 확실히 좋고요.

갤럭시버즈 라이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액티브 노이즈의 강도를 두가지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4가지로 조절할수 있고요. 주변소리듣기는 완전 조용한데서 사용해도 기본적인 특유의 동작음이 나옵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비슷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대화감지라는 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이기능이 정말 신기합니다. 지금 현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기능을 켜둔 상태에서 말을 하면 자동으로 주변 소리듣기기능으로 바꿔주고요.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다시 노캔 기능을 켜줍니다. 기존에는 누가 말을 걸면 갤럭시 버즈 프로는 음악 소리를 줄이거나 버즈를 귀에서 빼고 대화를 해야 했는데요. 이제는 알아서 주변 소리 듣기로 바꾸고 음악소리도 작게 줄여 줍니다.

주변 소리듣기에서 노캔 기능으로 전환되는 지연 시간은 대화감지를 누르면 설정 할수 있습니다. 5초,10초,15초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는 터치차단과 길게 누르기 설정메뉴가 있습니다. 길게 누르기는 오른쪽,왼쪽 각각 설정할수 있고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리 듣기,빅스비 그리고 음량을 조절할수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음악을 듣고 있는데요. 음질이 갤럭시 버즈 라이브보다는 중고음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저음은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더 좋은 것같습니다. 대신 버즈 프로에서 EQ를 조절하시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비슷한 중저음을 들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림 읽어주기가 있고요.이것은 앱별로 각각 설정할수 있기때문에 원하시는 앱들을 설정할수 있고요.

그리고 유용한 기능에는 음성으로 빅스비 호출하기와 이어버드 끊김없이 전화하기 2가지가 있습니다. 이기능은 삼성 기기들끼리 자유롭게 바로바로 사용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삼성계정에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됩니다.

실험실에는 게임모드가 있습니다. 이것은 지연시간을 줄이기 위해 있는 기능입니다. 제가 이기능을 켜고 게임을 해봤는데 지연시간을 거의 못느낄정도로 빠르고요. 그리고 이것을 켜놓으면 배터리소모는 평소보다 빠릅니다. 삼성스마트폰만 지원되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내이어버드 찾기가 있는데요. 이기능은 유닛 하나를 쇼파나 침대같은데서 잃어버렸을때 유용한 기능이고요.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실행하면 귀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실행하면 고음의 소리가 최대 볼륨으로 나옵니다.

이번에는 스마트 싱스 앱에서도 이어버드의 위치를 지도상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물론 상세위치까지 나오지 않지만 근처에서는 내이어버드 찾기를 통해서 소리로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일반에 들어가면 갤럭시 버즈 프로를 초기화 시킬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간단하게 사용법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 버즈 라이브와 같고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자세하게 알려 드릴게요. 이렇게 음악을 켜고 한번 터치 하면 정지 다시 터치 하면 재생이 되고요. 두번 터치하면 다음곡 그리고 전화가 오면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를 할수 있습니다. 세번 터치하면 듣고 있는 곡의 처음으로 가거나 이전곡으로 갈수 있고요. 길게 터치하기는 앱에서 설정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노캔과 빅스비를 설정해두었고요. 전화가 올때 사용하시면 통화 거절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화감지를 ON 시켜 두고 노캔이 켜진 상태에서 내가 말을 하면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기능이 켜지고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노캔 기능으로 복귀합니다. 이기능은 정말 유용하고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상대방과 말을 할때는 이어폰을 빼고 대화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지만 버스탈때나 주변사람들에게 잠깐 뭐 물어볼때 정말 편할것 같네요.

그리고 360오디오 기능은 정말 괜찮은 것같습니다. 가속도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서 가상의 공간에서 내가 머리를 돌리면 마치 실제 스피커에서 듣는 것처럼 소리나는 방향이 달라 집니다. 일단 제가 에어팟 프로를 몇번 들어본적있는데요. 어떤 게 좋다라는 말을 하기가 애매합니다. 그만큼 갤럭시버즈 프로의 완성도가 높다는 말이겠죠.

착용감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보다는 괜찮은 것 같고요. 버즈 라이브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그런데요. 저는 버즈 프로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유닛의 경우는 버즈 플러스보다 용량이 줄어서 61mAh이지만 사용시간은 5시간으로 약간 차이가 납니다. 대신 케이스의 용량은 472mAh로 용량이 늘었지만 최대시간은 오히려 줄어서 18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종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충전은 유선충전과 무선충전을 할수 있고요.

무선충전은 급할때 이렇게 노트 20 울트라에서 바로 할수 있어서 편합니다.

자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이번에 나온 갤럭시 버즈 프로는 역대급인것 같고요. 오히려 갤럭시S21보다 갤럭시 버즈 프로가 더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직접 들어보고 사용해봐도 완성도 높은 제품을 뽑아낸것 같고요. 특히 노이즈 캔슬링기능은 정말 잘 다듬은 것 같습니다. 조금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잘 만든것 같습니다. 거기에 내음성을 비교적 정확히 구분해서 노캔을 하고 있더라도 내가 말을 하면 자동으로 주변 소리 듣기로 전환을 해주는 기능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편했습니다. 색상도 잘뽑아 냈고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