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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5 리뷰(Xiaomi Mi Band 5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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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샤오미의 미밴드5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미밴드를 초기모델 부터 5세대인 미밴드5까지 모두 사용해 봤습니다.그런데 미밴드5는 새로운 부분이 한가지 추가되어서 고무적이고요. 그리고 5개월정도 사용해보고 느낀 소감을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외관은 미밴드4와 큰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디스플레이 크기가 0.9인치에서 1.1인치로 커져서 글자를 보기가 정말 편해졌습니다.

밴드 자체는 미밴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하지만 밴드는 미밴드4와 호환이 안됩니다. 이것은 참고 하시고요.

그리고 후면을 보면 이역시 미밴드4와 큰차이가 없고 충전 단자가 후면으로 온것이 미밴드4부터였는데

그때는 충전기자체가 이런식으로 바뀌어서 후면으로 왔고요. 그래서 미밴드4까지 가장 불편했던것은 충전할때마다 밴드를 벗겨야 되는데

미밴드5는 이렇게 마그네틱 충전식으로 바뀌어서 밴드를 벗기지 않고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미밴드 시리즈에서 가장 진보한 발전이 아닌가 싶고요. 제가 지금 까지 사용하면서 가장 편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착용을 해보면 이런 느낌이고요. 착용감은 그렇게 편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갤럭시워치3같은 무겁고 큰 워치보다는 확실히 가볍게 착용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밴드는 항상 제가 단점으로 지적하는데 차고 있는 도중에 어디에 걸리면 쉽게 풀리는 구조라서 잘못하면 분실의 위험도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버스나 지하철이 만차일때 조심하셔야 됩니다.

다음으로 밴드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초기 버전인 글로벌버전이라서 한글 지원은 안됩니다. 그래서 중국어와 영어만 선택할수 있고요. 무엇이든지 초기에 구매하면 별로 안좋은 것같습니다. 지금은 한글 버전이 정식으로 출시 했기 때문에 구독자님들은 그걸 구매하시면 됩니다.

시계화면에서 우측으로 넘기면 날씨가 나오는데 꽤 자세하게 나옵니다. 자외선 지수도 같이 나옵니다.

한번더 넘기면 음악제어창이 나오는데요. 정지와 플레이는 물론 다음곡 이전곡도 볼수 있고요. 음량도 조절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더 넘기면 카메라 제어도 할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 찍는 것만 되는데도 이것이 의외로 한번씩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홈버튼을 눌러서 시계화면으로 돌아와서 밑으로 내리면 상태를 보시면 글자폰트가 확실히 미밴드4보다 알아보기 쉽게 글자 크기도 커져서 보기가 확실히 편합니다.

다음은 PAI가 있는데 이것은 종합 활동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심박수도 있고요.

운동은 몇가지가 더 추가되었고요. 달리기와 걸음걸이는 기본적으로 잘 인식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측정도 할수 있고

여기에 심호흡을 할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까 한번씩 해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로 들어가면 미밴드5의 여러가지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갤럭시 핏2는 자체 설정을 할수 없고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서만 할수 있는데요. 그런 면에서 미밴드5의 장점이 될수 있고요. 반대로 단점도 됩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굉장히 복잡하고 내가원하는 설정을 하나하나 찾아 들어가는 것이 이런 작은 화면에서 가끔 터치도 잘안되서 불편할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앱에서 설정을 합니다.

다음으로 앱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앱에 확인할수 있는 것은 상태, 걷기,달리기,사이클링이 기본적으로 있고요. 상태에 들어가면 PAI도확인할수 있고요. 내운동탭에서는 일별 운동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걷기 같은 경우는 데이터의 정확성이 높습니다. 제가 갤럭시 핏2와의 비교영상을 통해서 알려드렸지만 상대적으로 정확하고요.

수면 측정같은 경우는 갤럭시 핏2와 비슷해서 신뢰성이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램수면도 측정을 할수 있고요. 수면의 질분석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다른 사용자와 비교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낮잠도 체크를 해주는데 이것은 갤럭시 핏2보다는 조금 인식을 못할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달리기를 보면 페이스와 심박수도 나오고요. 마지막에는 고도까지 나옵니다. 굉장히 상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밴드5를 설정하려면 프로필로 들어가야 됩니다.

미밴드5를 선택해서 들어오면 배터리 충전상태를 볼수 있고요.

스토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시계페이스를 선택할수 있는데요. 보시면 조금 저렴이들이 조금 많은 것을 알수있는데 저는 그냥 기본 페이스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여러가지 밴드알림을 여기서 설정할수 있습니다.

손목을 들어올려 정보확인도 설정할수 있고요. 응답속도도 선택할수 있고 시간도 설정할수 있습니다. 시간설정을 하지 안으면 밤에 잘때 손목을 움직일때마다 화면이 켜질수 있기때문에 이런 설정을 해주면 배터리도 절약하고 눈부심도 방지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 설정도 할수 있고요.

심박수 모니터링도 설정할수 있습니다.

감지빈도도 설정할수 있고요. 저는 30분마다 해놨고요. 감지빈도를 너무 짧게 해두면 밤에 착용하고 잘때 눈부심이 심합니다.

다른 설정들도 몇가지 더 있으니까요. 한번씩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의 용량은 미밴드4보다는 줄어서 125mAh용량으로 출시를 했습니다. 그래도 사용시간은 큰 차이가 없고요. 보시면 거의 15일정도는 충분히 사용할수 있고요. 이제는 충전 방식도 편하게 바뀌어서 이렇게 간편하게 바로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밴드를 벗기지 않고도 바로 충전할수 있는 것이 굉장히 편했습니다.

충전시간은 1시간내외로 가능합니다.

자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미밴드5의 충전방식이 바뀐것만으로도 정말 큰 것같습니다. 안그래도 시장에서의 반응도 좋고요. 전세계적으로 판매량도 정말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정확성까지 좋아졌기 때문에 더욱더 활용성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경쟁자인 삼성전자도 만만치않은 가성비를 앞세워서 밴드시장을 넘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제품에서 가성비를 말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어색하지만 이번 갤럭시 핏2가 나온 것을보면 무슨 말인지 알수 있고요.

이제는 미밴드의 유일한 단점은 밴드 자체의 불편한 UI와 그리고 앱의 어설픈 포지션만 개선이 된다면 상품성이 좋아 질것같습니다.

가격도 아직까지는 갤럭시 핏2보다는 매력적이고요. 지금 구매하시려면 미밴드5 한글판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글판도 글자 폰트가 조금 좋지는 않지만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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