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 SE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거의 한달넘게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들을 최대한 디테일을 살려서알려드리겠습니다. 구독자분들의 현명한 소비를 위해서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애플워치SE는 40mm 그리고 44mm 두가지 크기로 나오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것은 44mm입니다. 아무래도 화면도 크고 화면이 크니까 조작하기도 편해서 좋습니다. 화면크기는 1.78인치입니다. LTPO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손목에 착용했을때 느낌이 나쁘지 않고요.
하루종일 차고 다녀도 걸리적 거리거나 손목을 꺽었을때 손등을 자극하는 등의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무게도 36.7g이어서 크기에 비해서 가볍게 착용하고 다닐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옷을 입더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애플워치를 차고 있으면 무언가 모르는 기분좋은 느낌도 있습니다.
감성적인 부분까지 더해지니까 바로 이런 부분때문에 많은 분들이 애플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디스플레이가 튼튼하지만 그래도 액정 보호필름을 붙이고 사용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특히 알루미늄 케이스이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매우 민감합니다. 시중에 전용 클리어 케이스같은 제품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일할때 또는 운동할때 부딫힐 확률이 높다면 케이스를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후면을 보면 심박수 센서 하나만 있기 때문에 심전도 체크는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스트랩은 이렇게 락버튼을 눌러서 가편하게 탈착할수 있습니다. 스트랩종류도 정말 많기 때문에 따로 구매해서 꾸밀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AP는 애플워치5와 동일한 S5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한번도 버벅거리는 현상은 없었고요. 화면 전환도 빠르고요.
메모리는 램 1GB가 장착되어있고 32GB 저장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운동을 할때는 굳이 아이폰이 없더라도 충분히 단독 실행을 할수 있습니다
운영체제는 Watch OS7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애플워치 역시 사후지원이 길기 때문에 3년정도사용해도 업데이트 될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는 것처럼 느낄수 있습니다.
자그럼 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의 가장 큰 포인트는 디지털크라운 버튼이라고 생각합니다. 용두 버튼이라고도 하고요.한번 누르면 화면을 깨울수 있고요. 한번더 누르면 앱서랍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고요. 터치와 용두버튼을 적절하게 이용해서 정말 직관적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화면깨우기는 용두버튼을 누르는 것말고도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화면을 한번 터치하면 화면을 깨울수 있고요. 손목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화면을 볼수 있습니다. 애플워치SE는 AOD 기능이 안되기때문에 이런 방법들을 잘 이용하시면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운동을 감지하고
내가 하고 싶은 운동을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고요.
활동링에서는 움직임과 운동하기 그리고 일어서기를 얼마나 했는지를 체크해주고요.
심박수 측정을 주기적으로 해주기 때문에 내몸 상태를 어느정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는 날마다 기록한 이런 데이터를 나도모르는 사이에 알아서 잘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수면관리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은 디테일한 수면측정은 안되고요. 수면시간을 관리해주는 것이 전부입니다.
오토슬립이나 슬립사이클을 이용하시면 수면측정을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유료앱입니다.
그리고 소음측정을 상시로 하기 때문에 시끄러운곳에 가면 알아서 경고를 해줍니다.
그리고 기록도 되기 때문에 집과 외출 했을때 그리고 자주 가는곳의 소음 레벨을 알수 있기 때문에 대처를 할수 있겠죠.
그리고 손씻기를 자동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정확한 손씻기가 가능합니다. 제가 이기능을 제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같은 애플워치를 친구나 동료들이 가지고 있다면 워키토키기능을 사용할수 있어서 재미나게 가지고 놀수 있는 꺼리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생리주기를 관리할수 있는 앱도 있으니까요.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계화면에서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제어센터가 나오기때문에 여러가지 기능들을 간편하게 제어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에서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시계페이스를 꾸미는 것이죠.
다양한 시계페이스를 제공해주기때문에 덕질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예쁘고 실용성있는 시계페이스때문에 애플워치를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바로 용도에 맞게 스와이프하면 바로 시계를 바꿀수 있습니다.
등산을 할때는 이렇게 고도와 방위각이 나오는 시계를 선택하시고요.
기분에 따라서 이런 그림이 있는 시계를 선택할수 있고요.
그리고 라면이나 요리를 할때 카운터를 사용할일이 있을때는 따로 앱을 켤필요도 없이 카운터 시계페이스를 사용하면 화면 터치 한번으로 카운터를 할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가지 시계페이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내가원하는 시계페이스를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디지털 크라운을 길게 누르면 시리를 바로 호출할수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명령을 내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지만 블루투스를 연결해야되기 때문에 애플워치 스피커로는 음악을 들을수 없습니다.
물론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을때 애플워치에서 제어를 할수 있습니다. 선곡과 음량 제어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에서 원격으로 카메라를 껏다가 켤수도 있고요. 사진을 원격으로 찍을수 있습니다.
전후면 카메라 변경도 되고요.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296mAh입니다.스펙상 사용시간은 하루가 안됩니다. 최대 18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는 충분히 사용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에서 하루종일 사용하고 집에서도 잘때 차고 잔다면 정작 아침에 배터리가 부족해서 그냥 잘때는 충전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고요. 충전속도가 그렇게 빠르지가 않습니다.
전용 무선충전기에서만 충전할수 있고요. Qi 무선충전기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충전이 완료되면 아이폰으로 충전완료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이기능은 정말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수영할때도 착용할수 있다고 하네요.50m 까지 방수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침수가 되서 고장이 나면 정작 내책임이라는 것 잊지마세요.
자그럼 이제 결론을 내어 드리겠습니다. 애플워치SE 40mm모델이 특정부위에서 동일하게 발화하는 현상이 발생해서 아직도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다행히 44mm 모델이어서 이런 문제는 없는데요. 이런 문제가 해결될때까지는 40mm 모델은 구매하지 마시고요. 44mm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가장좋은 것은 이런 문제가 없는 애플워치 6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격이 거의 1.5배 비싸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발화문제만 빼면 애플워치SE 정말 잘 나온 것같고요. 여러가지 활용성도 좋고 무엇보다 몇년이 지나도 애플의 지원은 계속 되기 때문에 새로운 워치를 사용하는 것같은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애플워치를 좋아하는지 직접사용해보니까 알겠습니다.
아무튼 혈중산소농도와 심전도기능이 필요없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애플워치SE를 구매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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