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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갤럭시핏2 리뷰(Galaxy Fit 2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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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핏2를 리뷰 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미밴드를 잡기 위해 출시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것같습니다. 가격도 다운시키고 방식자체도 바꿔서 출시를 했는데요. 그만큼 원가절감을 많이 했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과 그리고 3개월정도 사용해보고 느낀 소감을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갤럭시핏의 후속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핏보다 갤럭시 핏e와 정말 비슷합니다. 다만 크기가 더 커졌습니다. 폭과 길이가 모두 커져서 가독성은 더 좋아졌고요.

심지어 스트랩을 걸어주는 끝부분도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1인치이고 무게는 21g입니다.

후면을 보면 크래들이 장착되는 충전단자부가 있고요. 그리고 심박수를 측정한 센서가 있습니다. 심박수 센서의 정확도에 문제가 있는데요. 뒤에서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착용을 해보면 이런느낌입니다. 갤럭시 핏e보다는 무거워졌지만 그래도 손목에 차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없고요. 장시간 차고 있어도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스트랩자체가 스포츠 타입이어서 물이 묻더라도 잘마르고 냄새가 나는 문제는 없었고요. 물론 여름에 사용을 못해봐서 그렇지만 아마도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트랩 끝단 처리도 미밴드5보다는 불편함이 적습니다.

특히 밴드를 차고 타이핑을 할때 끝단처리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갤럭시 핏2는 그런 불편함은 못느꼈습니다.

다음으로 밴드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측으로 넘기면 알림이 나옵니다. 위아래는 없고요.

좌측으로 넘기면 상태가 있습니다. 여기는 걷기,심박수,수면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운동을 볼수 있고요. 종류를 선택해서 운동을 할수 있고요. 지금 현재는 5가지가 있는데요. 편집을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수면이 있고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있는데요. 밑으로 내리면 심호흡이 있으니까요. 열받는 일이 있으면 금연을 막시작하신 분들은 담배피우지 마시고 심호흡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스톱워치가 있고요.

그리고 손씻기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인데요. 애플워치 처럼 자동인식이 아니고 시작버튼을 눌러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심박수가 있고

음악제어가 있습니다.

음악제어는 재생/정지는 물론 다음곡 이전곡을 제어할수 있고 음량도 제어를 할수 있습니다. 터치감이 좋기 때문에 작은 화면이라도 조작하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 것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터치가 거의 한번에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미밴드5보다는 편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걸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번더 넘기면 알림이 나와서 이부분이 편했고요.

그리고 위에서 아래로 내리면 빠른 설정창이 나옵니다. 밝기,방해금지,

진동,워터락 이기능은 물에서 오작동을 막는 기능이고요. 내폰 찾기가 있고요.

더보기로 들어가면 전원을 끌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참고로 전원을 끄면 다시 충전을 하시면 전원을 켤수 있습니다.

그리고 밴드자체에서 사용하면서 편했던 점은 작은 화면에 비해서 터치감과 조작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핏e보다 좋아진 것같고요.

불편했던 점은 자세한 설정은 스마트폰에서 해야 된다는 점이 조금 불편했던 부분입니다.

다음으로 앱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웨어러블에서 상세한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헬스 설정에서는 운동 관리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거리,시간,소모칼로리를 목표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운동 추가 및 삭제를 할수 있습니다.

자동운동 인식은 건강한 걸음,일립티컬,로잉머신,활동적인 운동 4가지가 자동인식이 되고요. 갤럭시워치3처럼 자전거는 자동인식이 안됩니다.

그리고 위젯에 들어가시면 아까 밴드에서 보셨던 것을 순서를 바꿀수도 있고 삭제도 할수 있으니까요. 본인이 원하는 위젯으로 설정하시면 되고요.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화면 자동 꺼짐 시간을 5분까지 설정할수 있습니다. 이부분도 미밴드5보다는 편한 점이고요. 미밴드는 10초가 최고라서 굉장히 불편했거든요.

그리고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면 손목 올려 켜기도 설정할수 있고요. 그리고 폰과 방해 금지 설정 동기화를 켜놓으면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핏2 둘중에 어느 한쪽이 방해금지가 되면 양쪽다 방해 금지가 되기 때문에 별도로 설정할 필요가 없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빠른 설정창도 순서와 삭제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빠른 답장 문구도 기본 문구 외에도 우측 하단에 추가하기를 눌러서 내가 원하는 문구를 등록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삼성헬스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걸음수를 보시면 제가 밖에 외출을 잠깐 했는데요. 예전에 비해서는 걸음수가 현실적으로 감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업데이트 이후에는 과도하게 측정되는 문제는 없습니다. 이날은 제가 집에만 있었는데 2천걸음이 넘어 갔습니다.

 

 

수면측정은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같습니다. UI도 보기가 좋고요. 특히 삼성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분들은 삼성클라우드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바꾸더라도 예전에 있던 데이터도 그대로 넘어 와서 관리가 편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배터리 용량이 159mAh인데요. 전작보다 사용시간이 거의 2배는 더 늘어났습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평균15일이고 최대 21일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21일이라는 시간은 아마도 최저 밝기와 운동측정을 거의 하지 않는 최소한으로 사용했을 경우를 말하는 것 같고요. 일반적인 사용환경 그러니까 운동측정도하고 수면측정도 매일 하면서 사용하면 15일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제가 최대밝기로 사용하면서 일주일은 충분히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갤럭시 핏1과 다르게 무선충전이 아닌 크레들을 이용해서 충전을 해야 됩니다. 이방식은 갤럭시 핏e와 같은 방식이죠.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미밴드5처럼 충전하는 빈도수가 줄어들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자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갤럭시 핏2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아무런 느낌이 없었습니다.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손목에 차고 있으면 불편하다거나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은 거의 없었고요. 심지어 손목에 차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생활하니까 그래서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한것이고요. 이걸 차고 샤워도 했는데 방수도 잘되었고요. 씻고나서 그냥 타울로 한번만 닦아 주면 되니까요.

다만, 걸음수의 과도한 측정이 조금 믿음이 깨지기는 했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그러고나서 개선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무난한 슈퍼노멀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일상생활에서 무난하게 화면이 작아도 터치가 불편하지 않고 차고 있어도 차고 있지 않은 듯한 그런 느낌이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구매 하는데 큰 무리도 없고요. 물론 미밴드5보다는 만원정도 더 비싸지만 고민을 많이 할정도의 가격차이는 아닌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많이 따라 왔네요. 이제는 샤오미가 긴장해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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