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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갤럭시북4 프로 360 개봉기(Galaxy Book 4 Pro 360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4.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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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북4 프로 360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랩터 채널에서 노트북 개봉기를 하는 것은 아마도 처음일겁니다. 아주예전에 PC관련 팁 영상을 올린적은 있지만 이렇게 새제품을 언박싱하는 것은 처음이고요. 사실 제가 조금 게으른 면이 조금 있어서 시간이 촉박해서 여러가지 제품을 리뷰하는 것이 힘들었는데요. 이번에는 바쁘더라도 꼭 소개를 하고 싶은 제품이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욕심을 낼 정도면 북4 프로 360이 그만큼 잘나왔다는 말이 되겠죠. 명성은 갤럭시북3 프로 시리즈 때부터 듣고 있었는데요. 이때부터 잘 만들기 시작했던 것같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북4 프로 360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지금 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1.패키징

먼저 박스를 살펴보면 패키징의 크기가 어마무시 합니다. 카메라가 모두 잡는 것이 버거울 정도로 큽니다. 요즘 노트북 패키징이 갤럭시탭이나 갤럭시S23 시리즈 같은 모바일과 거의 똑같은 것으로 나오네요.정말 얇고 슬림한 특징을 사진으로 잘 나타냅니다. 그만큼 무게도 가볍게 나온 듯하고요. 제가 구매한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색상이고요. 플래티넘 실버까지 모두 2가지 색상으로 나왔는데요. 실버 색상은 삼성닷컴 전용색상인듯합니다.

그럼 바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노트북패키징은 아직까지 예전방식 그대로입니다. 비닐로 완벽하게 밀봉을 해놔서 개인적으로는 이런 패키징이 마음에 듭니다. 비닐을 모두 뜯어내고 박스를 열어보면 북4 프로 360이 부직포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접지형 충전기가 들어가있는데요. 65w용량의 충전기인데요.

그리고 북4 프로 360 밑에는 충전케이블과 S펜이 들어가 있는데요.

S펜은 탭S9에 사용하는 S펜과 동일한 모양인데요. 블루투스 기능은 없는 것같습니다.

2.디자인

그럼 이제 외관을 살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했고요. 지문이 잘 묻지 않는 매트한 표면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문스톤 그레이라는 새로운 컬러가 적용되어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고요.

포트구성은 오른쪽에 마이크로 SD카드 슬롯과 USB 3.2버전의 탑입A 포트가 있고요. 3.5mm 콤보잭이 있습니다. 콤보잭이라는 것이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출력잭으로 사용할수 있지만 마이크 입력잭으로도 사용할수 있어서 콤보잭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를 별도로 사용하실 분들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HDMI 2.1버전이 있는데요. 북4 프로 시리즈에 처음 적용되는데요. 8K 60Hz와 5K에서는 120Hz의 화면주사율을 출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2개의 썬더볼트 4 USB C포트가 있고요.

그리고 화면을 열어보면 전면에 FHD 화질의 카메라가 있고요.

디스플레이는 3K 화질의 16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뒤에서 또 자세하게 알려드리고요.

키보드는 숫자 키패드까지 있어서 숫자만 입력할 때 편리할듯한데요. 글자를 타이핑 할때 걸리적 거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고요.

그리고 우측 상단에 지문센서겸 전원버튼이 있고요.

터치패드는 전작인 북3 프로 360과 큰 차이가 없는 것같은데요. 제가 쓰고 있는 삼성노트북펜에 비하면 어마무시하게 커진것을 알수 있죠.

후면을 보면 정말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AKG 튜닝 쿼드 스피커가 적용되어있는데요. 5w 출력의 우퍼 2개와 2w 출력의 트위터 스피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전작과 동일합니다. 가로 넓이는 335.4mm이고요. 세로길이도 252.2mm입니다.

두께는 OLED가 적용서 그런지12.8mm입니다. 무게는 1.66g인데요. 크기, 두께, 무게까지 모두 전작과 동일합니다.

3.셋팅

그럼 이제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전원을 제가 미리 켜 놨고요. 셋팅을 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셋팅은 과거의 노트북들과 큰차이는 없는 듯합니다.

하는 중간에 보안 셋팅이 나오는데요. 얼굴인식과 지문인식센서가 있어서 삼성패스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을 모두 끝냈고요. 화면이 정말 깔끔하고요. 선명합니다.

제가 OLED 노트북을 처음 사용하는 것도 있고요. 16인치 크기의 OLED 디스플레이도 처음사용해봐서 그런지 화질이 쨍하고 밝아서 좋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스펙을 잠깐 보고 가겠습니다. CPU는 14세대 인델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155H가 적용되어있고요. 과거 13세대의 코어i7과 동일한 등급이라고 보시면됩니다.13세대 대비 아키텍처가 변경되었습니다. 성능코어인 P코어는 6코어 12쓰레드로 구성되어있고요. 저전력코어인 E코어는 8코어 8쓰레드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초전력코어인 LP-E 코어는 2코어 2쓰레드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총 16코어 22쓰레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55H 고성능을 뜻하는데요. 13세대의 H급과 P급을 대체하는 라인업으로 보시면 되고요. 이번에 새롭게 적용되는 인텔 아크 그래픽과 최적화된 CPU라고 보시면 되고요.

인텔 CPU의 특이한 점은 각 타일 마다 제조사가 다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CPU타일은 인텔 제4공정에서 제작되고요.GPU타일과 SOC타일 즉 NPU, LP-E 그리고 I/O확장 타일은 TSMC N6 고정에서 제조됩니다. 이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인텔의 4고정의 수율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요. 미세공정에서의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실제로 언론에서도 수율이 좋지 않다는 말들이 있었거든요. 발열부분에서 걱정은 됩니다.

램은 16GB와 32GB 두가지로 나눠지는데요.

제가 구매한 1TB모델은 32GB이고요. 512GB는 16GB 램이 적용됩니다. 램의 규격은 전작대비 더 빨라진 LPDDR5X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장메모리도 전작인 M.2 SSD가 아닌 더 빠른 NVMe SSD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OS는 윈도우 11 홈 프리미엄이 기본 탑재가 되어있습니다.추후에 윈도우12가 나오더라도 기본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줄 가능성이 매우 크기때문에 OS 걱정은 안해도 될듯하고요.

 

4.전작대비 달라진 점

그럼 전작인 북3 프로 360대비 달라진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바뀐 부분은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북4 프로 360은 S펜으로 필기를 할수 있기때문에 강도 높은 고릴라 글래스 with DX가 적용되어 있고요. 그리고 비전 부스터가 적용되어 있어서 밝기는 물론 채도와 명암비를 조절합니다.탭 S9 시리즈처럼 스티커같은 화질로 볼수 있다는 것이죠.그리고 최대 400니트의 밝기를 낼수 있고요. HDR 적용시 500니트의 밝기를 낼수 있어서 야외에서의 시인성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정말 불편했던 반사되는 빛이 북4 프로 360에서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바로 안티 리플렉티브라는 반사방지 코팅이 되어있어서 빛반사율을 많이 줄였습니다.확실히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대비 반사율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볼수 있죠.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인텔 코어 울트라7을 메테오레이크라고 하는데요.그래서 고성능 노트북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인텔 EVO 에디션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성능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수 있는 노트북이라는 인증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긱벤치를 돌려봤는데요.

먼저 싱글코어와 멀티코의 결과치입니다.

그리고 GPU 테스트 결과입니다.

그리고 인텔 아크 내장그래픽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전작인 북3 프로 360대비 90%의 성능향상이 있고요. 지속적인 테스트를 추후에 해보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발열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고요.그렇지만 맥북프로M2나 M3 심지어 21년에 출시한 M1 맥북프로처럼 4K 영상 편집을 위해서 구매하실 분들은 그냥 데스크탑 고사양 버전으로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인텔 아크 내장 그래픽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인비디아나 AMD 외장 그래픽카드같은 성능까지는 아닙니다.

 

여기에 추가로 NPU 탑재로 인해 AI 성능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기존에는 온라인에 연결되어 있어야 AI 기능을 사용할수 있었지만 북4 프로 360은 오프라인에서도 자체 AI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24년부터는 이런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는 앱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북의 편한 기능은 바로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죠. 삼성이 갤럭시북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넣기 시작한 기능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멀티 컨트롤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기능은 삼성 스마트폰이나 삼성 태블릿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기능이죠. 애플 생태계를 따라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갤럭시S23 울트라와 갤럭시탭S9를 양쪽으로 놓고 북4 프로 360의 마우스 커서로 컨트롤 할수 있어서 멀티컨트롤이라고 하는 것이죠.단순히 조작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라 파일을 옮기거나 문서 및 이미지를 복사 또는 붙여넣기를 할수 있습니다. 최대 2대까지 연결할수 있고요. 한번연결하면 추후에는 자동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ONE UI 5.1부터 들어간 클립보드 공유를 북4 프로 360에서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편리할듯합니다.

그리고 탭S9로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할 때 가로모드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세로모드를 지원하기때문에 태블릿을 돌릴때 마다 자동으로 변환이 됩니다.

그리고 새롭게 들어간 기능은 다른 앱 이어서 하기가 새롭게 들어가서 탭S9나 S23 울트라에서 삼성인터넷을 하다가 북4 프로 360에서도 그대로 이어서 할수 있고요.

그리고 스튜디오 플러스가 개선된 삼성 스튜디오도 새롭게 선보이기때문에 영상 편집도 편리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파이널 컷 프로 까지는 아닌데 나름 괜찮은 사용성을 보여줄듯합니다. 아직 개선할 점들이 많겠죠.

또한 삼성 갤러리 앱에서 S23 울트라에서 찍은 사진을 이용해서 포토리마스터 기능을 사용할수 있어서 사진보정도 손쉽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 스위치라고 해서 갤럭시 버즈시리즈를 스마트폰과 북4 프로 360 사이에서 자동으로 전환해주는 기능이 새롭게 들어갔습니다. 기존에도 자동전환 기능은 되었는데요. 24년 2월부터는 북4 프로 360으로 영상을 보다가 S23 울트라로 전화가 오면 자동으로 전환했다가 통화가 끝나면 북4 프로 360으로 다시 전환해주는 기능까지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5.갤럭시북4 프로 360 특징

그리고 북4 프로 360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다양한 활용성입니다. 이렇게 북4 프로 360을 태블릿처럼 사용할수 있어서 2in1이라고 하는 것이죠. 15.6인치도 컸는데요. 16인치는 더 큰 것같습니다. 평상시 그림이나 필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북4 프로 360말고는 대체품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텐트모드로 해서 영상을 볼때도 편리한데요. 텐트모드에서는 음질이 또 달라지기때문에 뚜렷한 음질로 감상하고 싶은 분들은 텐트모드로 영상이나 음악을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틸트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키보드의 입력을 막아주기때문에 손으로 눌러도 문제가 없습니다.

태블릿모드에서 필기를 하다가 영상을 볼때 편리할 듯합니다.

키보드 입력은 디스플레이를 180도 이상 펼치면 자동으로 오프되기때문에 오작동할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탭S9 처럼 굿노트앱 1년 무료이용권이 있어서 활용해보면 좋을 듯하고요. 제가 마음에 드는 것은 노트쉘프 영구 이용권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6.배터리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76Wh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북3 프로 360과 동일한 용량이고요.

스펙상 사용시간이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습니다.그런데 북3 프로 360이 같은 배터리 용량이어서 여러 리뷰어분들의 사용시간을 참고해서 말씀드리면 인터넷은 보통 10시간 정도는 사용할수 있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HDR 모드를 끄고 화면밝기를 중간 정도 해놓고 봤을 때 13시간~15시간 정도 볼수 있을 듯합니다. 북4 프로 360의 자세한 사용시간은 제가 장시간 사용하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충전은 65W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는데요. 30분충전했을 때 35%까지 충전을 할수 있고요. 완충는 약 90분정도 걸릴듯합니다. 그리고 USB-C 포트가 있어서 편리한 점은 보조배터리나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을 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죠. 그래서 외출할때 충전기를 별도로 채기지 않아도 됩니다.

7.정리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제가 갤럭시북 시리즈는 리뷰는 처음이고요. 노트북 리뷰를 처음 해보는 것이죠.제가 사용해던 삼성노트북펜이 유물처럼 보이게 합니다. 그 만큼 북4 프로 360이 완전히 다른 기기처럼 느껴진다는 말이고요. 기본에 사용했던 노트북보다 훨씬 부드러워졌고 사용성이 좋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사용하기만 하면 열받는 터치패드도 맥북처럼 사용성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맥북처럼 동일선상은 아니고요. 많이 좋아졌다로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그리고 만듦새도 정말 좋아진 느낌이 들어서 상품성이 정말 좋아진듯합니다.아마도 북4 프로 시리즈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지금 사전예약을 하고 있을 때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사전예약이 끝나면 같은 스펙을 23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하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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