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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개봉기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Pro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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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2 프로를 가지고 왔습니다.

제가 2년전에 샤오미 선풍기2세대를 리뷰한적있는데요.그때 그 선풍기보다 더 편해지고 발전한 것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럼 얼마나 편해지고 좋아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살펴보면 선풍기의 부피가 있기때문에 크기가 큽니다.

전면부에 보면 4가지 제품의 특징이 적혀있는데요. 부드럽고 자연스런운 바람은 바람의 세기를 100단계 범위내에서 조절할수 있다는 말이고요. 스마트 커넥션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서 미홈 앱으로 제어를 할수 있습니다. 브러쉬 리스 DC모터가 적용되어있고요. 자체 배터리 내장으로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분리가 쉬워서 휴대가 가능합니다.

박스를 열어서 구성품을 나열해놨는데요. 구성품을 보면 베이스, 그릴, 설명서,하부 스탠드, 모터 및 상부스탠드, 충전기가 있습니다.

그럼 조립을 해볼게요.

먼저 베이스를 바닥에 놓고 하부 스탠드를 조립하시고요. 방향을 맞춰서 조립하면 딸깍소리가 날때까지 눌러주시면 되고요.그리고 상부 및 모터를 같은 방법으로 조립하시면 되고요. 그러면 본체에 전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삐소리가 나면 제대로 조립하신겁니다.

후방 그릴을 모터 홈에 잘 맞춰서 조립하시고요.

노브로 고정해주시고 완전히 조여지면 화살표시가 위로 올라옵니다.

그리고 선풍기 날개를 조립하시고요. 조립할 때 회전축의 막대가 제대로 걸리는지 꼭 확인하셔야 되고요. 좌우로 돌렸을 때 미끄러짐이 없으면 제대로 조립하신 겁니다.날개 고정 노브로 날개를 고정하시면 되는데요.그런데 날개 고정 노브는 왼나사이기 때문에 왼쪽으로 돌려야 잠깁니다.

전면 그릴을 조립하시면 됩니다. 전면 그릴을 조립할 때 왼쪽의 표시에 맞춰서 조립하고 오른쪽 표시로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동봉되어 있는 공구로 하단부에 나사로 고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충전을 해보겠습니다. 충전기가 마그네틱 방식이어서 어느정도 가져다대면 달라붙기때문에 편리합니다.

충전중일 때는 이렇게 표시램프에 주황색등이 켜지고 30% 이상일 때는 그냥 흰색이 켜지는데요.충전이 완료되면 LED가 꺼집니다.

그리고 본체 그러니까 모터 상부에 보면 버튼이 4개 있는데요.

전원버튼과 직접바람과 자연풍을 선택할수 있는 버튼이 있고요.

좌우회전 작동버튼 그리고 타이머 작동 버튼까지 있습니다. 바람세기는 전원버튼을 짧게 누르면 되는데요. 총 4단계로 조절이 됩니다.

그럼 이제 앱에 연결해보겠습니다. 샤오미 제품을 처음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구글 플레이에서 미홈을 검색해서 다운받아주시면 되고요.

미홈에서 우측 상단에 플러스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풍기를 선택하시고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프로를 선택해주시면 연결이 진행되는데요. 기기 초기화를 시켜주라는 메시지가 뜨면 이렇게 바로 전원버튼과 풍량버튼을 동시에 7초이상 누르시면 삐 하고 길게 소리가 나면서 와이파이 램프가 오랜지색으로 깜빡이면 완료가 됩니다.

그리고 와이파이에 연결을 해주면 되는데요. 2.4GHz만 지원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방설정을 하고 마무리하시면 되고요.

메인화면을 보면 전원버튼이 있고요. 직접바람과 자연풍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팬 속도 설정을 할수 있는데요.1단부터 4단까지 있는데요. 1단은 속도가 1이고 2단은 35, 3단은 70, 4단은 최고속도인 100까지 올릴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미세조정도 가능하고요.

그리고 회전모드를 누르면 좌우로 회전을 하는데 좌우 최대 140도 범위에서 조절을 할수 있고요. 여기서 좌방향과 우방향을 눌러서 움직이는 범위를 설정할수 있습니다.

회전각도 범위는 30도, 60도, 90도,120도 그리고 140도 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 전원 끄기 기능이 있는데요 원하는 시간에 선택해두면 알아서 그 시간이 되면 꺼지는 타이머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약 켜기/끄기 기능도 있어서 별도의 스케줄 관리도 할수 있습니다.

모터부의 지시등을 켜고 끌수 있고요. 안내음도 켜고 끌수 있습니다.

그리고 맨 아래에는 키즈락을 켜고 끌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최고 속도인 100까지 올리면 바람이 최대 14미터까지 간다고 하니까 이정도면 선풍기뿐만아니라 공기순환용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것이 이중 날개 구조 때문인데요.

안쪽에 5엽과 바깥쪽 7엽의 조화로 바람이 퍼지지 않고 직진할수 있도록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에어컨을 튼 상태에서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할 때 추우면 속도를 미세 조정해서 나한테 맞는 바람을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왜냐하면 100단계까지 조절할수 있으니까요.

그러면 소음도 많이 줄일수 있고요. 최소속도인 1에서는 29dB도 안되는 소음으로 정말 조용한 바람을 맞을수 있습니다.

또한 좌우 회전뿐만 아니라 상하 39도 범위에서 조절할수 있고요. 위로는 23도 그리고 아래로는 16도의 범위로 조절할수 있습니다.

또한 하부스탠딩을 빼서 탁상용으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프로의 최대 편의성과 장점은 쉬운 충전과 이동성이죠. 굳이 방마다 선풍기가 없어도 내가 가는 곳 마다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거실에서 밤에는 침실에서 말이죠.

그러면 배터리 용량이 중요한데요. 33.6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되어있는데요. 스펙상 사용시간이 1단계로 하면 최대 18시간을 사용할수 있고요. 4단계 속도인 100에서는 2.7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통 실용 속도인 2단계에서 3단계 사이에서 사용한다면 대략적으로 8시간에서 13시간 정도는 사용할 수 있기때문에 어디를 가져가도 활동시간에는 충분히 사용할수 있죠.

그리고 충전은 잘 때 충전하면 되니까요. 충전할 때도 간편합니다. 그냥 가져대면 달라붙기 때문에 따로 손댈필요가 없죠.

마지막으로 오늘 개봉기를 하면서 벌써 단점이 보이는데 별도의 리모컨이 없다는 것이 조금은 불편할 듯합니다. 아무리 앱으로 제어를 할수 있다고 하지만 그때 마다 스마트폰을 켜서 미홈앱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이 번거롭기도 할 듯합니다. 아마도 단가 상승도 있지만 음성지원이 되기 때문에 그런 듯한데요.

구글 어시스턴트와 알렉사를 지원하지만 한글로는 명령을 내릴수 없습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바람을 약하게 해서 가까이 두고 사용하면 바로 본체에서 버튼을 눌러서 제어를 하면 문제 될 것은 없지만 말이죠.

그리고 높이 조절을 할 때마다 하부 스탠드를 분리 및 결합을 해야하는 것도 불편할 듯한데요.

그냥 슬라이드 식으로 충분히 가능했을텐데말이죠. 아마도 단가의 상을 때문에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에어컨을 틀면 추울것 같고 아무것도 안틀면 덥고 이럴때 샤오미 스탠드 선풍기 2 프로가 있다면 정말 괜찮을 듯합니다. 다양한 용도와 간편한 이동성까지 더 해졌기때문에 올여름 정말 많이 사용할 듯합니다. 나의 분신같은 존재라고 해야 되겠죠.

또한 와이파이에 연결이 되기때문에 다양한 자동화 기능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편의성은 더욱 증대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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