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8 VS 아이패드 프로 6세대 성능 비교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S8과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성능을 비교해 볼게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M1 프로세서의 성능도 아직까지 좋은데 그것보다 더 좋아진 M2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6세대가 출시되었어요.

갤럭시탭S8과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비교했을 때 성능 차이가 많이 벌어져서 탭S8이 중급기 같은 느낌마저 들었는데요.

지금은 비교하는 두 제품 간의 성능 차이가 더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요.

얼마나 많은 차이가 나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스펙

AP

탭 S8이 스냅드래건 8 1세대가 탑재되어 있어요.

이 AP는 워낙 놀란이 많았던 것이기도 하죠.

바로 GOS 사태 말하는 것이에요.

그런 계기로 퀄컴이 스냅드래건 8+ 1세대는 삼성이 아닌 TSMC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다행히 삼성도 요즘은 정신을 차리고 갤럭시 전용 AP를 제작한다고 해요.

이미 어느 정도 개발이 완료된 갤럭시S23시리즈와 갤럭시탭S9에는 적용이 안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탭S9에는 스냅드래건 8 2세대가 적용될 것으로 보여요.

 

아이패드 프로에는 M2 칩이 탑재 되어있어요.

M2 칩은 맥북 프로와 맥북에어에 장착되어서 성능은 이미 입증되었어요.

그리고 그 후속 버전인 M2 프로와 M2 맥스까지 나올 예정이고요.

전작인 M1도 성능이 최고인데 M2는 더 좋아졌어요.

성능이 M1 대비 CPU 성능은 15% 그리고 GPU 성능은 35% 정도 향상되었어요.

아마도 탭S8의 스냅드래곤 8 1세대보다 훨씬 더 성능이 좋을 듯해요.

 

RAM

탭S8이 8GB/12GB로 이원화되었어요.

전작보다는 기본 용량이 늘어났어요.

제가 구매한 128GB는 8GB이고 256GB를 구매하시면 12GB 용량으로 늘어나요.

그리고 LPDDR5가 적용되어 있고 UFS3.1 규격의 메모리가 적용되어 있고요.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해요.

그래서 용량에 대한 부담은 아이패드에 비해서 덜하겠죠.

 

아이패드 프로는 이번에도 8GB 용량이 탑재되었어요.

물론 1TB와 2TB 용량이 탑재된 모델은 16GB의 램이 적용되고요.

드디어 LPDDR5가 탑재 되었어요.

애플 기기는 LPDDR4가 적용되었을 때도 성능이 좋았기 때문에 LPDDR5가 탑재된 지금은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긱벤치 점수

탭 S8은 최근에 ONE UI 5.0으로 업데이트되어서 긱벤치 점수를 다시 재측정해 봤어요.

탭 S8의 싱글코어 점수가 최고 1217P이고 최저 점수는 1176P에요.

고무적인 것은 탭 S8 출시 초기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가 떨어져서 500점대를 기록했는데요.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개선이 많이 된 것으로 보여요.

 

아이패드프로는 최고 점수가 1860P이고 최저 점수는 1823P에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600P 이상 차이가 나요.

이 정도 점수 차이면 탭S9에 스냅드래건 8 2세대가 탑재되어도 차이가 많이 날 듯해요.

정말 넘사벽이에요.

탭 S8의 멀티코어 점수는 최고 3171P이고 최저 3044P에요.

멀티코어 역시 출시 초기에는 후반으로 갈수록 3000P가 깨져서 2600점대까지 떨어졌는데요.

ONE UI 5.0 업데이트 이후 재측정하니까 3000P를 깨지는 않았어요.

 

아이패드 프로와의 점수 차이가 더 벌어졌어요.

조금만 더 보태면 거의 3배나 차이가 나요.

아이패드 프로 M1과 비교 때는 2배 조금 넘게 차이가 났는데요.

M2 프로세서에서는 더욱 격차가 벌어졌어요.

하지만 탭S9에 탑재되는 스냅드래건 8 2세대는 싱글코어보다 멀티코어의 성능이 더 좋아졌다고 하니 두 모델의 비교가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성능 테스트

앱 개수를 20개로 했어요.

참고로 탭 S8의 화면 주사율 기능은 120Hz 기본 설정 그대로에요.

램플러스의 용량은 8GB로 설정했고요.

아이패드 프로도 화면주사율은 120Hz 프로모션 그대로 작동하는 조건이에요.

통신속도는 둘 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비교했어요.

두 모델 모두 와이파이 모델이라서 5G 통신과는 상관없어요.

두 모델 모두 전원을 껐다가 켰고 최근 실행 앱도 하나도 없어요.

속도 테스트

두 모델에 동일한 앱을 설치해두었고요.

 

이제 리프래시가 되는지 확인해 봤는데요.

자세한 결과는 랩터님 영상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3D 마크 테스트

첫 번째로 와일드 라이프 익스트림으로 가볍게 돌려봤는데요.

예상대로 GPU의 성능은 아이패드 프로가 더 좋았어요.

그냥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월등히 앞서는 수치인데요.

거의 3배나 차이 나는 수치에요.

그리고 평균 프레임도 3배나 차이가 나고요.

20회를 연속으로 돌리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는데요.

두 모델 모두 튕기지 않고 20회 모두 완료했어요.

여기서도 성능 차이가 많이 나요.

아이패드 프로는 그래프 차체도 안정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탭 S8은 상대적으로 성능 하락이 심한 편인데요.

안정성은 탭S8이 더 좋게 나왔어요.

여기에 추가로 배터리 소모율도 아이패드 프로는 9%이고 탭S8은 10% 정도 줄었어요.

1% 차이라고 무시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성능이 좋은 점을 감안한다면 탭S8의 배터리 관리 성능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와이파이 속도 측정

기가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테스트한 결과예요.

정리

아이패드 프로 M2의 성능은 넘사벽이라는 것을 한 번 더 증명했다고 생각해요.

현재로서는 노트북과 모바일 통틀어서 최고의 AP라고 생각이 들어요.

스냅드래건 8 1세대와의 격차는 2~3년 정도의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퀄컴이나 삼성이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고 있어서 소비자인 우리는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내년에 갤럭시S23에 적용될 스냅드래곤8 2세대로 어느 정도의 격차는 줄일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신제품인 탭S9에도 스냅드래건 8 2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보여요.

내년에도 치열한 한 해가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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