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아이패드에어 5세대 리뷰를 해볼게요.
에어5세대가 나오면 무조건 산다고 했는데 정말 매진되기 일보 직전에 드라마틱 하게 구매했어요.
과연 어떤 점들 때문에 출시하자마자 구매하게 되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디자인
전작과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이에요.
에어4세대에서 사용하던 주변기기나 액정보호필름이나 케이스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돼요.
디스플레이는 10.9인치 4.3:3비율이고요.
화질은 QHD 급 화질이고 해상도는 264ppi이에요.
트루톤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DCI-P3 색역을 만족해요.
에어4세대에 비해서 달라진 점은 전면 카메라가 7MP에서 12MP로 변경이 되었고요.
여기에 추가로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해 줘요.
센터 스테이지 기능은 M1의 뉴럴엔진을 활용하기 때문에 굉장히 자연스러운 앵글 변화를 활용할 수 있어요.
크기는 폭이 178.5mm이고 세로 길이가 247.6mm에요.
두께는 6.1mm로 전작과 완벽하게 동일해요.
무게는 전작 대비 3g 무거워진 461g이고요.
후면을 보면 블루 색상이 적용되어 있어요.
전작인 에어4세대도 스카이블루 색상이었는데 후속 모델도 동일한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랩터님이 블루 색상을 좋아하기도 하고 제가 볼 때도 색상이 잘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후면부에 대한 이슈사항이 있는데요.
누르면 확실히 전작인 에어 4세대에 비해서 많이 눌려지기는 해요.
소리도 텅텅 비어있는 듯한 그런 소리가 들리고요.
저 같은 경우는 특별히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하게 12MP의 광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한 가지 속이 쓰린 부분은 미니6세대에도 달려있는 쿼드 LED 트루톤플래쉬가 없다는 점이에요.
실사용성
영상을 볼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화면비가 4.3:3이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봐도 상하단에 남는 영역이 많아요.
LCD가 탑재되어 있어도 애플의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나무랄 때가 없는 디스플레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체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11인치보다 0.1인치 작아서 그런지 베젤이 커 보이기는 하지만 영상을 볼 때 전혀 문제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 들어요.
티빙이나 유튜브를 볼 때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는 에어플레이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스마트 모니터나 TV가 없는 분들은 맥북만 있어도 조금 더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맥북에 연결된 모니터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 연동성은 정말 최고죠.
게임을 할 때는 사진과 같은 느낌이에요.
양손으로 들고 게임하기가 힘들고요.
저는 거치대를 이용해서 주로 게임을 하는 편인데요.
로블록스를 해봤는데요.
이 정도 게임은 M1 칩이 탑재되어 있는 에어 5세대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죠.
문제는 게임의 용량이에요.
탭 S8과의 정말 고민되네에 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5세대는 64GB 와이파이 모델이어서
고사양 고용량의 게임을 하나만 다운로드해도 전체 용량의 4분의 1을 차지하게 돼요.
오딘 하나만 받아도 거의 17GB를 차지해요.
여기에 원신 등 다른 게임 하나만 더 다운받는다고 보면 절반 이상의 용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저장용량의 압박을 받게 되죠.
태블릿이라서 용량은 크게 신경 안 써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이에요.
그래서 고용량의 게임을 많이 하시거나 고용량의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모니터링을 하거나, 고용량의 PDF 자료 등을 많이 보시는 분들은
아이패드 프로로 넘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최소 128GB 이상은 되어야 용량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애플 펜슬 사용성
기본 사용성에 대해서는 다른 영상에서도 많이 말씀드렸기 때문에 다른 측면을 말씀드릴게요.
에어 5세대는 120Hz 프로모션 기능이 없어요.
그러면 아무래도 반응속도와도 상관이 있기 때문에 120Hz 화면주사율이 있는 탭 S8과 비교해 봤는데 반응속도와 부드러움이 탭 S8이 더 좋았어요.
물론 기본적인 반응속도는 탭S8이 탭S7에 비해서 빨라진 것도 감안하고 보세요.
그렇다고 해서 에어 5세대로 그림 그리기가 불편하고 어려운 문제는 없어요.
맨눈으로도 구분이 되기는 하지만 실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어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말이고요.
다만, 전문적이고 상업적으로 그림을 많이 그리는 분들은 충분히 불편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기기에서 필기감을 확인하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런 분들은 그냥 아이패드프로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iPad OS 15.4로 업데이트되면서 연동성이 더욱 강화되었어요.
원래도 연동 성하 면 애플이었는데 더 좋아졌다는 말이죠.
바로 유니버셜조인트때문이에요.
태블릿을 맥북 근처에 두면 자동으로 연결이 되고요.
맥북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위치도 바꿀 수 있어요.
하지만 상단으로는 위치할 수 없어요.
사실 미러링 기능도 있는데 유니버셜조인트가 더 좋은 이유는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미러링보다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더욱 활용성이 높은 것 같아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점이고요.
맥북에서 사용할 수 없는 앱이나 맥북에 이미 여러 화면을 띄운 상태에서 검색 같은 것을 하고 싶을 때 트랙 패드로 마우스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에어 5세대에서 앱을 켜고 바로 검색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에어 5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직 키보드가 별도로 없어도 맥북의 키보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검색하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추가로 파일 이동도 자유롭기 때문에 활용성은 엄청나게 올라 갔다고 생각해요.
맥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유니버셜조인트 기능 하나 때문에 에어 5세대를 구매하셔도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배터리
배터리 용량은 7538mAh에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 않았어요.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어요.
그리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5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배터리가 남을 것 같아요.
혹시 외부로 가지고 나가서 충전하기가 힘들 때는 절전모드를 사용하시면 조금 더 길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에어 5세대는 고속 충전기가 들어있어서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사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USB-C 충전 케이블을 많이 들가 지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충전하는 데는 라이트닝 포트보다 많이 편리하죠.
에어 5세대를 사전 예약하자마자 구매해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정말 무난하지만 AP는 최고이기 때문에 잘 구매한 것 같아요.
시장에서는 M1이과한 측면이 있다고 말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M1 칩이라도 달아줬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구매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전작인 에어 4세대와 달라진 것이 거의 없거든요.
에어 6세대가 내년에 출시될지는 모르지만 디자인은 후속 모델에서 바뀔 것으로 보여요.
구매하실 분들은 성능은 문제가 없지만 용량을 기준으로 구매 여부를 결정하시면 될듯해요.
그리고 현재 에어 4세대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굳이 에어 5세대를 구매하지 않아도 돼요.
이런 분들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프로 6세대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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