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S8과 아이패드 프로 6세대 M2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지난번에 두 모델의 성능을 살펴봤는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래서 두 모델 중에 고민하는 분들 중에 요번 글을 보고 최종적인 판단을 하시면 될듯해요.
그럼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모델별 디자인
탭S8은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11인치에요.
그렇지만 디스플레이의 비율이 달라서 약간의 차이점은 있어요.
가로 모드 기준
탭S8 16:10비율로 16:9 영상을 볼 때 유리한 면이 있고요.
아이패드 프로 4.3:3비율로 16:9영상을 보면 상하 화면이 많이 잘리게 되는 점은 약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모델 모두 가로모드로 주로 사용하실 거예요.
탭S8은 전면 카메라가 정중앙에 위치해 있고요.
전면 카메라는 12MP의 카메라가 탑재되었는데 아이패드 프로와 마찬가지로 오토 프레이밍 기능을 지원해 줘요.
그리고 전작과 마찬가지로 조도센서가 전면 카메라 우측에 하나 그리고 좌측에 하나 더 해서 총 2개가 탑재되어 있어요.
아이패드 프로는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 ID 센서가 좌측에 있어서 불편할 때가 있어요.
가로모드로 들고 잠금을 해제할 때 메시지가 가끔 떠요.
크기는 탭S8이 가로모드 기준으로 보면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가로 폭이 6.2mm 더 넓고요.
세로 길이는 아이패드 프로보다 13.2mm 더 짧아요.
두께는 탭S8이 아이패드 프로보다 0.4mm 더 두꺼워요.
무게는 탭S8이 아이패드 프로보다 37g 더 무거워요.
후면을 보면 이번에는 두 모델이 같은 실버 색상이에요.
표면의 질감도 탭S8과 아이패드 프로가 정말 비슷한 편이고요.
맨손으로 만져도 지문이나 이물질 같은 것은 확실히 덜 보이는 편이에요.
또한 태블릿을 생으로 그냥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을 거예요.
보통은 거치형 케이스들을 주로 사용하실 거예요.
카메라는 두 모델 모두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고요.
대신 아이패드프로에는 라이다 스캐너가 장착되어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탭S8의 후면 카메라가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초광각카메라가 5MP에서 6MP로 바뀌었어요.
사실 태블릿으로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죠.
실사용성
영상을 볼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기본적으로 탭S8이 16:9 영상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아이패드 프로보다는 상하 레터박스가 크지 않지요.
영상을 볼 때의 크기 차이는 조금 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탭S8이 더 크다는 말이죠.
왜냐하면 베젤이 탭S8이 더 좋은 편이에요.
그래서 차이가 더 크게 나는 것 같고요.
풀스크린으로 하면 탭S8은 거의 잘리지 않고 볼 수 있어요.
반면 아이패드 프로는 영상의 좌우가 많이 잘리기 때문에 영상을 볼 때는 불편할 수 있을 듯해요.
탭S7에서 문제가 되었던 오줌액정은 탭S8에서 그대로 나타나요.
그래서 이것 때문이지는 몰라도 탭S8이 조금은 채도가 더 진하게 보이죠.
화이트 색상일 때 표시가 나는 편이고요.
탭S7과 다른점은 골고루 오줌이 번져있는 듯해서 탭S8만 보면 알아보기 힘들 정도예요.
그런데 오줌색이라기 보다는 살짝 붉은색이 띄는 것 같기도 해요.
실제 화면으로 보는 것과 영상으로 보는 것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예민한 분들은 매장에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최대 밝기로 세팅해 두고 보는 것이고요.
다크 모드와 블루 라이트 필터를 꺼두었어요.
아이패드 프로는 투루톤 기능도 OFF 한 상태에서 보았어요.
설정 후 게임을 할 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조작은 두 모델 모두 케이스에 거치해서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게임패드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할 수밖에 없죠.
두 모델 모두 게임을 하면서 버벅임은 한 번도 없었어요.
두 모델 모두 화질은 UHD-4K 울트라로 설정을 해놓은 상태인데요.
자세히 보면 아이패드 프로가 조금 더 좋은 것을 볼 수 있어요.
산의 디테일한 표현이 아이패드 프로가 더 좋은 것으로 보이고요.
구름을 표현한 것도 아이패드 프로가 더 좋아 보여요.
그렇지만 탭S8이 못 봐줄 정도의 그래픽은 아닌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말이에요.
두 모델 모두 펜슬을 지원해요.
탭S8은 일단 S펜이 기본으로 포함이 되어있어서 아이패드 프로처럼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필기감도 애플 펜슬 2세대 못지않아서 간단한 메모는 기본이고 장시간 노트 필기를 하기에도 괜찮았어요.
가면 갈수록 두 모델의 펜슬도 비슷해지는 것 같아요.
최근 애플 펜슬에 호버기능이 추가되었는데요.
S펜의 에어 뷰와 같은 기능이라고 보면 될듯해요.
이로 인해서 애플펜슬 설정에도 펜슬 호버에 대한 설정이 새롭게 생겼고요.
앞으로 앱별로 호버기능을 다양하게 넣어줄듯해요.
메모장에 도형을 바로 넣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서 메모할 때 편하게 할 수 있을 듯해요.
iPad OS 16.1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폼 앱이 새롭게 추가되어서 주변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기가 쉬워졌어요.
물론 나 혼자 사용해도 괜찮은 앱인 것 같아요.
삼성 노트 같은 경우 형광펜만 별도로 지울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다이어리를 작성할 때 정말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메모장에서도 가능하기는 한데 대상체 지우기로 변경하고 하면 가능하지만 부분적으로 지우는 것은 안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있어요.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에는 애플펜슬을 위한 앱들이 많아서 굳이 메모장 앱을 사용하지 않아도 돼요.
굿 노트를 사용하면 삼성 노트처럼 현광펜만 지우는 기능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전혀 불편함이 없죠.
멀티태스킹 기능
탭S8은 멀티태스킹이 강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양한 방법으로 멀티태스킹을 만들 수 있는데요.
폴드4 출시 때 새롭게 선보인 태스크바가 탭S8에도 적용이 되었어요.
앱을 사용할 때 하단에 상태 표시줄처럼 보여줘요.
마치 윈도우를 쓰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태스크바에는 폴드4보다 6개나 더 많은 총 14개의 앱을 추가할 수 있어요.
앱스 화면에서 추가하고 싶은 앱을 골라서 드래그해 주시면 돼요.
앱을 실행한 화면에서 다른 앱을 동시에 보고 싶을 때는 그냥 태스크바에서 앱을 드래그해서 원하는 곳에 놓기만 하면 돼요.
물론 아이패드 프로도 iPad OS 16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테이지 매니저로 멀티태스킹을 더욱 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제어센터에 등록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누르기만 하면 바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을 켤 수 있고요.
이것을 켜고 앱을 켜면 마치 맥북에서 앱을 열 때처럼 창이 뜨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우측에 핸들이 생기는데 이것으로 창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전체 화면으로 바꾸려면 대각선 방향으로 끝까지 내리면 돼요.
좌측에는 최근 실행한 앱이 동시에 뜨기 때문에 앱 간 전환이 빨라서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요.
멀티태스킹도 간편하게 바로 만들 수 있고요.
겹치도록 할 수도 있고 좌우로 나란히 둘 수도 있어요.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켜 둘 수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3개 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괜찮았어요.
여기서 이 앱을 별도로 빼고 싶을 때는 끄지 않고 이렇게 빼둘 수 있어요.
아이패드 프로는 외장 디스플레이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스테이지 매니저를 더욱 강화한 기능인데요.
기존에도 외장 디스플레이를 지원했지만 이번 iPad OS 16.2에서는 맥북처럼 외장 디스플레이를 설정할 수 있어요.
단순히 미러링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확장도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아이패드 프로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화면이 표시가 돼요.
하단에 정렬을 눌러보면 이렇게 팝업창이 떠요.
현재는 미러링이 켜져 있는데요.
이것을 끄면 확장모드에요.
바로 확장이 되고요.
그러면 별도의 화면이 하나 더 생겨요.
여기에 추가로 매직 키보드나 저처럼 맥북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모니터에서 맥북을 사용하듯이 앱을 켜거나 타이핑을 할 수 있어요.
혹시 그런 별도의 입력 장치가 없는 분들은 앱의 상단을 누르면 디스플레이로 이동이 있는데요.
이것을 눌러서 모니터에서 해당 앱을 볼 수 있어요.
위치를 변경하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지정을 해서 사용하시면 돼요.
배터리
탭S8 배터리 용량은 8000mAh
탭S8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간이 15시간 정도 되고요.
인터넷 사용시간이 15시간으로 나와있어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볼 때 유튜브를 봤을 때 기준으로 7시간 정도 보면 5% 정도 남을 것 같아요.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9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0% 정도의 배터리를 소모할 것으로 보여요.
아이패드 프로 배터리 용량은 7538mAh
아이패드 프로 6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이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 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어요.
그리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5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배터리가 남을 것 같아요.
참고로 탭S8은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아요.
반면 아이패드 프로는 아직까지는 충전기가 들어있어요.
정리
앞에서 보여드렸지만 맥북과 아이패드 프로를 유기적으로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 6세대를 선택하셔야 되고요.
여기에 추가로 그림을 자주 그리는 분들과 굿 노트와 프리폼 앱등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도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드려요.
그 외 영상을 주로 보는 분들과 삼성 노트를 활용한 필기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탭S8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탭S8은 마이크로 SD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용량에 대한 부담이 없어서
미러리스 카메라와 연동해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릴 수 있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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