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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리뷰(iPad Mini 6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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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리뷰를 해볼게요.

전작에 비해서 비슷한 점이 하나도 없이 완전 풀체인지 된 모델이라고 보시면 돼요.

물론 비슷한 모양으로 이미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 4세대가 먼저 출시되어 있었지만 미니 5세대 출시 후 정말 오랜만에 출시했기 때문에 더욱 신형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사용하면서 경험했던 점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와의 정말 고민되네에 서도 설명드렸지만 거의 같은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크기가 작아서 축소판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전체적인 모양은 같아요.

하지만 전작인 미니 5세대에 비해서 후속 모델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닮은 구성이 1도 없죠.

디스플레이 : 8.3인치 16:10.5 비율

화질 : FHD 화질에서도 최상위급의 화질이고요.

인치당 픽셀수는 326ppi이고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어요.

라미네이팅 및 반사방지 코팅처리도 전작과 동일하게 처리되어 있고 P3 색영역과 HDR10도 변함없이 들어가 있어요.

전면 카메라는 달라졌어요.

7MP에서 12MP로 변경이 되었고요.

울트라 와이드여서 센터 스테이지를 지원해 줘요.

미니 5에 있던 홈버튼이 없어져서 터치 ID 센서가 전원 버튼으로 이동했어요.

에어 4세대와 동일해진 것이죠.

크기 : 폭이 134.8mm, 세로 길이가 195.4mm

두께 : 6.3mm로 전작에 비해서 0.2mm 두꺼워졌고요.

무게 : 293g으로 7.5g 가벼워졌어요.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무게라고 생각합니다.

후면을 보면 퍼플 색상이에요.

총 4가지 색상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 이렇게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어요.

퍼플 색상이 밝은 곳에서 보면 실버 색상처럼 보일 때도 있어요.

맨손으로 후면을 만져도 지저분해지지 않고요.

애플 로고에만 굉장히 지저분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사진상으로도 비교가 되시죠?

후면 카메라는 12MP의 와이드 카메라가 적용되었고요.

미니 5세대보다 업그레이드된 것이에요.

트루톤 플래쉬가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 찍기가 용이해졌어요.

아무래도 크기에 맞게 사진을 많이 찍을 거라고 예상한 거 같아요.

실사 용성

영상을 볼 때 느낌

화면비가 16:10.5 비율이어서 영상 보기에는 괜찮은 비율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HDR10 지원을 하고 최고 500니트 밝기를 낼 수 있어요.

최대 밝기로 세팅해 두고 보는 것이고요. 다크 모드와 투루톤 기능도 OFF 한 상태에서 봤어요.

게임을 할 때 느낌

양손으로 들고 게임하기에는 최고의 그립감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어요.

두 손으로 잡고 게임하기에 딱 좋은 크기이고요. 별도의 게임패드도 필요 없을 정도로 조작성도 좋았어요.

그리고 게임을 할 때 버벅임 같은 것은 한 번도 없었고요. 발열은 초기에 잠깐 따뜻한 정도였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미지근해졌어요.

배틀그라운드 설정은 4k 화질까지 설정을 할 수 있고요.

극한은 밸런스부터 선택할 수 있어요. 화질을 4K로 설정해놓고 플레이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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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정도 하면 후면이 따뜻해졌어요. 뜨거운 정도는 아니고요.

배틀그라운드 역시 버벅임 같은 것은 없었어요.

애플 펜슬에 대한 사용성

꺼진 화면에서 갑자기 메모할 일이 있을 때 빠르게 메모할 수 있고요.

인터넷을 하다가 메모할 일이 있을 때도 화면을 바꾸지 않고 우측 하단에서 메모장을 꺼내서 바로 메모를 할 수 있는 퀵메모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요.

맥락을 인식하기 때문에 다시 이 페이지로 오면 그 메모장을 불러와요.

한 손으로 들고 수첩처럼 메모할 때도 편했고요.

필기할 때의 편리함은 여기까지~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PDF 파일을 띄워둔 상태에서 필기를 하려면 확대를 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첨삭과 필기를 해야 되면 불편할 수 있고요.

특히 스플릿 뷰 상태에서 인강 등을 들으면서 필기할 때는 화면이 더 작아지기 때문에 이런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작은 사이즈여서 불편할 수 있어요.

애플TV+ 출시

21년 11월 4일에 애플TV+가 출시되어서 재미나게 즐기고 있어요.

현재 보고 있는 영상은 배우 이선균 님이 주연한 닥터 브레인과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씨라는 미드를 시청 중이고요.

 

 

영화 같은 경우는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를 재밌게 봤어요.

미니 6세대가 크기가 작아서 영상 볼 때도 소파 같은 데서 몸을 거치대 삼아서 볼만하고요.

작은 화면이 불편하다면 스마트 TV에 에어플레이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화면이 작은 것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죠.

다만 에어플레이로 볼 때 간혹 버그가 있어서 중간에 멈추었다가 다시 연결했을 때 보던 위치로 가지 않고 처음으로 돌아갈 때가 가끔 있었어요.

이런 문제는 차후에 수정이 되겠죠? 이런 버그는 미니 6세대의 문제가 아니고 애플TV 플러스의 문제라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생겼거든요.

USB-C 타입을 지원하는 모니터가 있다면 다이렉트로 바로 연결해서 볼 수 있어서 충전하면서 장시간 볼 수 있어요.

젤리 스크롤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 문제는 구매하실 분들이 판단을 잘하셔야 될듯한데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젤리 스크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일어날 일이 별로 없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보통 스크롤 할 때 한쪽 방향으로 만 천천히 내리잖아요. 위아래로 빠르게 스크롤 하면서 하는 일이 없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구매하기 전에 젤리 스크롤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구매했기 때문에 테스트 차원에서 해보지만 실생활에서 이렇게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젤리 스크롤 때문에 사용할 때 문제가 되는 일은 없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렇지만 본인이 이런 거 때문에 예민해질 가능성이 농후한데 미니 6세대를 사고 싶다면 실물을 보고 실제 젤리 스크롤 현상을 충분히 접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냥 아이패드 에어 4 같은 문제가 없는 태블릿을 구매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겠죠?

배터리

배터리 용량 : 5124mAh

스펙상 사용시간 :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어요.

실제 사용시간

유튜브를 봤을 때 기준으로 8시간 30분 보면 4% 정도 남을 것 같아요.

게임은 오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4시간 30분 정도 하면 방전된다고 보면 돼요.

그리고 그래픽 설정은 변경 없이 설정 그대로 했어요.

배터리 충전시간 : 20W 동봉된 충전기로 10% 이하에서 충전을 하면 2시간 이상은 걸리는 것 같아요.

미니 6세대 정말 잘 나온 제품은 확실하고요.

아이패드 프로처럼 모든 영역에서 사용하기 편한 것은 아니라서 내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구매하세요.

주로 게임이나 영상을 많이 본다는 분들은 미니 6세대를 구매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필기를 주로 한다거나 그림을 많이 그린다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나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해 드려요.

젤리 스크롤 같은 품질 문제만 발생 안 했다면 완벽했을 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태블릿 같아요.

 

글을 보시고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추운 날씨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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