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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아이패드 미니 6세대 VS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1 정말 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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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에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아이패드 미니 6가 몇 년 만에 미니 5의 후속 모델로 출시했어요. 그래서 교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여요.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미니 6세대가 작아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고민하는 분들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 제가 그런 분들의 고민을 풀어드릴게요.

아이패드 에어 4와 고민하는 분들도 도움이 되실 거예요.

화면크기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와 0.1인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고는 될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디자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M1과 미니 6세대가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만 아이패드 프로의 축소판처럼 보일 정도로 디자인이 거의 같다고 보셔도 돼요.

 

미니 6세대 : 8.3인치로 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는 사이즈예요.

아이패드 프로 : 페이스 ID 센서가 있고 미니 6세대는 전원 버튼에 터치 ID 센서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차이점이에요.

 

볼륨 버튼의 위치가 서로 달라요.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펜슬을 부착해도 여유 공간이 충분하지만 미니 6세대 같은 경우는 애플 펜슬의 길이와 비슷하기 때문에 볼륨 버튼이 있을 자리가 없어서 상단 좌측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화면비 : 아이패드 프로가 11인치 16:11.2 비율, 미니 6세대는 16:10.5비율

 

화질

아이패드 프로가 2388X1688 264ppi이에요. 그리고 120Hz 프로모션 기능이 있고 HDR 10을 지원하고 최대 6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어요.

미니 6세대는 8.3인치 2266X1488 326ppi이에요. 그리고 HDR10을 지원하고 최대 500니트의 밝기를 낼 수 있어요.

 

크기는 정말 차이가 많이 나요. 여기서 선택의 갈림길이 생길 거라 생각이 들어요.

한 손으로 들어도 가볍게 느껴지는 미니 6세대가 유리한 면도 있기는 해요.

가로, 세로 그리고 무게까지 모든 면에서 아이패드 프로가 크고 무거워요.

 

가로길이

미니 6세대 : 134.8mm

아이패드 프로 : 178.5mm

 

세로 길이

미니 6세대 : 195.4mm

아이패드 프로 : 247.6mm

 

두께

미니 6세대 : 6.3mm

아이패드 프로 : 5.9mm

의외로 미니 6세대가 당연히 더 얇을 줄 알았는데 아이패드 프로가 더 얇았어요.

 

무게

미니 6세대 : 293g

아이패드 프로 : 466g

수치상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실제 들었을 때도 아이패드 프로는 한 손으로 들면 손목에 부담이 엄청나요.

반면 미니 6세대는 손바닥에 들어오는 크기에 무게까지 가볍기 때문에 패드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부담이 없었어요.

누워서 뒹굴뒹굴하면서 콘텐츠 소비하기 딱 좋은 크기와 무게라고 생각이 들어요.

 

후면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는 실버 색상이에요. 가장 무난한 색상이라고 생각하고요.

미니 6세대는 퍼플 색상인데요. 실물로 봐도 마음에 드는 색상이에요.

그리고 두 모델 모두 후면이 거의 무광이어서 케이스를 안 쓰고 사용할 때 지문이나 땀 때문에 미끌미끌해지는 그런 일은 없다고 보시면 돼요.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 와이드와 울트라 와이드가 적용되어서 듀얼 카메라에요.

와이드는 12MP이고 울트라 와이드는 10MP이에요.

라이다 스캐너까지 있어서 공간을 스캔해서 3D 사진을 만들 수도 있고 AR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어요.

미니 6세대 : 싱글인데 12MP 와이드 카메라만 적용되어 있어요. 대신에 미니 5에 없었던 트루톤 플래쉬가 장착되어 있어요.

 

실사 용성

영상을 볼 때

화면비가 4:3에 가까운 아이패드 프로보다 16:10에 가까운 미니 6세대가 상하 래터박스가 작은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화면크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가 영상이 훨씬 더 크게 느껴져요.

밝기 같은 경우는 최대 밝기가 아이패드 프로는 600니트이고 미니 6세대는 500니트인데 거의 구분이 힘들 정도로 밝기는 비슷한 거 같아요.

아이패드 프로가 살짝 밝은 거 같기도 하고요.

 

최대 밝기로 셋팅해 두고 보는 것이고요. 그리고 다크 모드와 투루톤 기능도 OFF 한 상태에요.

 

게임을 할 때

아이패드 프로 조작은 손으로 잡고 하기가 힘들어요. 무게도 무겁고요. 아무래도 게임패드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할 수밖에 없죠.

 

미니 6세대는 두 손으로 잡고 게임하기에는 최고의 패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립감이 좋았어요.

마치 게임을 하기 위해 만든 태블릿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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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처럼 별도의 게이 패드나 거치대 필요 없이 그냥 아이폰처럼 들고 플레이하면 돼요.

두 모델 모두 게임하면서 버벅임은 한 번도 없었어요. 그리고 발열 같은 경우는 조금 따뜻한 상태이고 뜨겁거나 그런 문제는 없었어요.

 

두 모델 모두 애플 펜슬 2세대를 지원해요. 필기할 때의 편의성 때문에 어떤 것을 살 것인지 결정하는데 중요한 포인트가 되지요.

아이패드 프로 : 11인치에 비율 자체가 필기하기에 좋은 크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림 그리기에도 적당한 크기 같고요.

미니 6세대 : 확실히 작게 느껴지는 공간에서 필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자주 화면을 옮겨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나마 완전 백지상태에서는 크기 차이가 어느 정도 커버 되지만 PDF나 스캔 한 파일을 위에 필기할 때는 말이 달라져요.

전체 화면을 보더라도 아이패드 프로가 더 크기 때문에 보기도 편하고 바로 필기도 가능하죠.

 

미니 6세대 같은 경우는 깨알 같은 글자를 보기도 힘들고 여기에 필기를 하려면 확대를 해야 되고 그렇다면 화면을 계속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생겨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렇지만 간단한 메모를 할 때는 미니 6세대도 충분하고요.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는 괜찮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가벼워서 좋은 장점은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이폰 13 프로의 슬로우 모션 모드로 찍어 보았는데요. 120Hz 프로모션 기능이 들어가 있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미니 6세대가 빠르게 스케치를 할 때는 지연시간이 느껴져요.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맨눈으로 보면 지연시간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반응속도는 빠르고요.

 

가장 큰 차이는 화면을 스플릿뷰로 만들어놓고 필기할 때라고 생각이 들어요.

두 모델 모두 멀티태스킹이 가능하지만 화면이 큰 아이패드 프로가 더 편하게 작업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필기하기도 편하고요.

미니 6세대는 안 그래도 화면이 작은데 더 작은 데서 필기를 해야 돼서 불편함은 있었어요.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필기나 그림을 그릴 용도로 구매하려면 아이패드 프로나 아이패드 에어 4를 구매할 것을 추천드려요.

 

두 모델의 서로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페이스 ID와 터치 ID에요.

 

아이패드 프로 : 화면을 두드려야 잠금이 해제돼요

미니 6세대 : 전원 버튼을 누르면서 바로 잠금 해제가 되기 때문에 이점은 굉장히 편한 부분 있었어요.

인식 불량이 한 번도 없었고요.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거치대에서 사용할 때 인식이 제대로 안될 때가 가끔이었어요.

 

미니 6세대를 사용할 때 지문을 오른쪽과 왼쪽의 검지 모두 등록하시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세로 모드에서는 오른손으로 잠금을 해제하시면 되고 가로모드로 볼 때는 왼쪽 손가락으로 잠금을 해제하시면 되지요.

 

스피커

출처 입력

사실 비교 대상이 아닌데 쿼드 스피커와 듀얼 스피커의 차이가 이런 것이다 정도로 들어주시면 돼요.

당연히 아이패드 프로의 쿼드 스피커의 소리가 더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들어보니 예상한 대로 아이패드 프로의 소리가 중저음도 강하게 잘 전달되고요. 특히 소리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더 크게 들렸어요.

미니 6세대도 나쁘지 않은 준수한 소리를 들려주고요. 아이패드 에어 4와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지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울림통의 차이가 있으니까요.

자세한 소리는 랩터님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미니 6세대의 볼륨 버튼 이동에 따른 불편함이 한 가지 있었어요.

가로모드에서 볼륨이 좌측에 있어서 한 번씩 헤맬 때도 있고 손가락으로 조절하기 불편한 위치에 있어요.

바닥에 두고 쓸 때는 덜했지만 손으로 들고 할 때는 확실히 불편했어요.

 

세로로 들고 사용할 때는 큰 불편함은 없었고요.

저만 그런 것인지... 여러분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배터리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의 배터리 용량은 7538mAh

미니 6세대의 배터리 용량은 5124mAh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유튜브를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 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어요.

그리고 게임은 오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그래픽 환경설정은 변경하지 않고 초기 설정 그대로 해서 5시간 정도 하면 거의 방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미니 6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어요.

실제 사용시간은 유튜브를 봤을 때 기준으로 8시간 30분 보면 4% 정도 남을 것 같아요.

게임은 오딘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그래픽 설정은 변경 없이 설정 그대로 해서 4시간 30분 하면 방전된다고 보면 돼요.

 

두 모델 모두 실사용할 때 설정을 말씀드리면 밝기는 자동으로 해놨고요. 평소에 다크 모드와 트루톤기능은 끄고 사용했어요.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120Hz 프로모션 기능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사용했어요.

이제 어느 정도 고민이 해결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필기와 그림을 많이 그리는 분들은 아이패드 프로를 추천해 드리고요.

여기에 추가로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포함이 돼요. 물론 영상을 많이 시청하시는 분들도 추천해 드려요.

게임을 많이 하고 애플TV나 영상 시청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미니 6세대를 추천드려요.

 

두 모델 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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