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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애플워치7 개봉기(Apple Watch 7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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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에요.

드디어 애플워치7이 배송 되어 개봉기해볼까 해요.

요즘 삼성이든 애플이든 제품 출시만 하면 30분 이내에 품절!!!! 제품 구하기 너~무 힘드네요.

개봉기를 하는 애플워치7도 랩터님이 겨우겨우 구했어요. 하루빨리 공급 이슈가 해결되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이폰13이 출시될 때부터 앞으로 한국은 1차 출시국이 될 거라는 소문이 돌았는데 드디어 애플워치7부터 1차 출시국에 들어갔어요.

랩터님이 유튜브를 시작해서 처음 있는 일이라서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전작에 비해서 얼마나 바뀌었는지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면 애플워치7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음각으로 애플 로고를 새겼어요.

흰색 바탕에 음각을 새겨두니까 더욱 고급 진 느낌이 들어요.

후면에는 시리즈7 블루 케이스 어비스 블루 스포츠 밴드라고 적혀있어요. 41mm이고요.

이번에 사이즈를 1mm씩 늘렸어요. 전작의 40mm는 41mm로 44mm는 45mm로 커졌어요.

그리고 애플워치7역시 비닐 포장이 없어졌네요.

박스를 열어볼게요.

역시 아이폰처럼 애플워치도 별도의 칼이 필요가 없어요. 애플워치7은 양쪽에 있는 둥근 것을 잡아당기면 펼쳐져요.

마치 보자기 펼치듯이 펼치면 안쪽에 별도의 패키징이 또 있어요.

워치와 밴드가 각각 포장이 되어있어요.

애플워치7 본체부터 보면 본체를 감싸고 있는 블루 색상의 포장이 정말 고급스럽게 보이고요.

재질이 종이라고 하던데요. 환경을 생각해서 그런 거 같네요.

그 옆에는 간단 사용설명서와 그 밑에는 충전기가 들어있어요.

와우~ 이번에 USB-A 타입에서 USB-C 타입 케이블로 바뀌었어요. 이제 아이폰만 바뀌면 되는 건가요~

일반적인 무선 충전기가 아닌 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로 바뀌었어요. 단 애플워치7만 되는 기능이에요.

애플워치6 사용자분들은 고속 무선 충전을 사더라도 사용할 수 없으니까 참고하세요.

밴드를 보면 밴드 역시 칼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냥 테이핑만 떼어내면 돼요.

펼쳐보면 일반적인 스포츠 밴드 블루 색상이고 사이즈를 맞추라고 여유분이 하나 더 들어가 있어요. 41mm라도 스몰&미디엄과 미디엄&라지 사이즈 두 가지가 들어가 있어요.

랩터님은 미디엄&라지 사이즈로 착용해 보았어요.

밴드를 끼워보면 끼울 때 생각보다 잘들 가요.

워치6에서 사용하던 밴드는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셔도 돼요.

외관을 살펴볼게요.

전원을 켜고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작에 비해서 20% 이상 더 넓어졌어요.

전체적인 크기도 41mm로 커졌는데 생각보다 화면이 확실히 더 커진 거 같아요.

베젤을 40%가량 줄이면서 엣지 영역까지 화면을 확장했기 때문에 그렇고요.

전작과 동일하게 LTPO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어요.

전작 대비 전면 유리의 두께가 50% 이상 두꺼워졌고 강도도 올라갔다고 하네요.

애플 홈페이지에 보면 크리스탈이라고 되어있거든요.

알루미늄 케이스는 크리스탈이 아니고 Ion-X 글라스를 사용했어요.

우측면을 보면 전원 버튼과 용두가 있고 중간에 마이크가 있어요.

참고로 용두 부분에 적색 띠가 있으면 셀룰러 버전이고 없으면 GPS 버전이에요.

좌측에는 스피커가 있어요.

전작과 다르게 스피커 홈이 2개였는데 하나로 바뀌었네요. 아마도 방진 성능 때문에 이렇게 통합을 한거 같아요.

후면을 보면 전작인 애플워치6과 같아요.

3세대 심박수 센서와 심전도 센서가 적용되어 있고 혈중 산소 포화도 센서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어요.

크기: 가로가 41mm이고 세로 길이가 35mm

두께: 전작보다 0.3mm 더 두꺼워진 10.7mm

무게: 1.9g 무거워진 32g

연결을 해볼게요. 아이폰 근처에 있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팝업이 뜨면서 연결할 것인지를 물어봐요.

계속을 눌러주면 애플워치도 아이폰 최초 세팅할 때처럼 카메라를 이용해서 연결할 수 있어요.

휴대폰 사진으로 사각형 안에 애플워치7을 갖져다 대면 돼요.

연결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여기서 워치 설정을 해요.

먼저 왼쪽 손목에 찰 건지 오른쪽 손목에 찰 건지 물어보는데 보통은 왼쪽에 차죠.

설정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앱을 애플워치에 설치하는 것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으니 기다리면 돼요.

애플워치 시작하기라는 메시지가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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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볼게요.

칩은 애플 S7과 애플 U1칩이 탑재되었는데 성능은 전작인 애플워치6의 S6와 거의 동일하다고 해요.

램은 전작과 동일하게 1GB이고 저장용량 역시 전작과 동일한 32GB예요.

전체적인 성능은 애플워치6와 거의 동일한 거 같아요.

휘리릭~ 셋팅이 끝났고요.

화면이 굉장히 넓어진 느낌이 들어요. 외관의 크기는 1mm 늘었는데 디스플레이 크기는 더 넓어 보이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네요.

애플워치6의 베젤이 컸는데 이번 애플워치7으로 오면서 40% 가까이 줄여서 그런 거 같아요.

타이핑을 한다든가 계산기를 사용할 때도 전작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화면이 커진 만큼 해상도도 더 올라갔어요.

워치6같은 경우는 325x394이지만 워치7같은 경우는 352x430이에요.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워치페이스를 보면 윤곽 페이스와 모듈 듀오페이스 이렇게 두 가지가 눈에 띄네요.

윤곽 페이스는 현재 시간 근처의 숫자들이 조금씩 커지면서 보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신기했어요.

용두를 돌려도 숫자들이 차례대로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워치 페이스의 색상은 외관 색상에 맞게 나오는데 랩터님이 블루 색상을 좋아해서 색상이 더욱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모듈 듀오 페이스는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유용할 것 같고요.

앱에서 별도로 꾸미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개 필요한 모듈을 추가할 수 있어요.

기존에 쓰던 워치 페이스를 사용하면 커진 화면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존과 디스플레이가 비슷한 느낌이 나요.

아마도 앞으로 워치 7에 맞는 워치 페이스들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네요.

또한 아이폰에서 찍은 사진을 워치 페이스로 만들 수 있는데 특히 인물사진으로 찍은 사진 같은 경우는 용두를 돌리면 확대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번에 또 개선된 것이 AOD 기능인데요. 밝기가 무려 전작 대비 70%나 밝아졌다고 하네요.

이렇게 AOD가 켜진 상태인데 화면이 안 꺼진 것처럼 헷갈리기 딱 좋은 거 같아요.

이렇게 되면 굳이 화면 깨우기를 안 해도 충분히 시간을 보는 데는 불편함이 없을듯해요.

다만, AOD에서 화면을 어둡게 하는 것이 번인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렇게 작동하는 것인데요.

AOD에서도 화면이 밝아진다면 번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할 텐데 말이죠.

아무튼 이것은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고, 한번 테스트를 해볼게요.

아마도 번인을 방지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로 해놨을 거예요.

애플워치7에서도 아이폰13 프로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전작보다 넓은 화면이 이럴 때 체감이 돼요.

애플워치7은 워치OS8이 적용되어서 출시된 모델이죠. 그래서 바뀐 부분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워치페이스 부터 보면 새롭게 추가된 위치페이스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형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새롭게 워치를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운동 모드도 새롭게 추가되었고 기능도 강화되었어요.

특히 자전거 같은 경우는 걷기 운동처럼 10분 정도 자전거를 타면 자동으로 라이딩한 것으로 판단하고 기록을 해줘요.

또한 운동을 하다가 세게 넘어졌을 경우 낙상을 감지해 주는데요. 특히 자전거 같은 경우에 적용이 되겠죠?

애플워치7은 심전도 체크와 혈중 산소 농도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빨리 내 몸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있어요.

확인해 보니 측정도 잘되고 특히 측정할 때 UI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심전도 체크의 경우 미국의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하니까 신뢰성도 높은 것 같아요.

배터리 용량: 전작과 동일한 265.9mAh

스펙상 사용시간: GPS 기준으로 최대 18시간이라고 하는데요.

24시간을 사용 못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AOD를 사용하면서 아이폰과 상시로 계속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14시간도 사용 못 할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일단 이 부분은 제품을 장시간 사용해 보고 리뷰 때 자세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용량이 전작과 같아서 사용시간에 대한 개선이 없는데 애플이 이번에 애플워치7의 충전시간을 더 빠르게 했어요.

애플에서 광고로 말하는 것은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5분이라고 하던데요. 굉장히 빨라진 시간이죠.

보통 애플워치6 40mm를 완충하려면 1시간 30분 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절반의 시간으로 완전 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이렇게 되면 잘 때도 차고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충전하면 출근 때까지는 80% 이상은 충전할 수 있겠죠.

다만, 이렇게 빠르게 충전하기 위해서는 18W 고속 충전기가 있어야 되니 참고하세요.

이제 정리를 해볼게요. 일단 애플워치7 이번에도 잘 나온 거 같아요.

이번 시리즈부터는 디자인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셨던 분들이 많았을 거 같은데요. 실제로 제품을 받아보고 잠깐 사용해 봤지만 애플워치6와는 차이가 많이 나는 정도는 아니어서 현재 애플워치 6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그대로 사용하셔도 될듯해요.

다만 애플워치 5를 포함해서 이전 모델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구매하면 아마도 차이를 많이 느낄 거예요. 디스플레이도 그렇고 성능도 그렇고요.

하지만 현재 물량이 부족해서 웃돈까지 붙어서 거래가 되고 있는데 절대 정가 이상을 주고는 구매하지 마시기 바래요.

공급 문제는 조만간에 해결되기 때문에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나중에 구매하셔도 늦지 않아요.

 

고양이 주부의 애플워치7 개봉기를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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