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휴대용 테이블

짜잔~ 고양이주부 등장~~~^^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요즘 코로나 시대로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드셨죠?

저도 직업이 사람들일 만나는 일이다 보니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도

시골에 살다 보니 코로나 걱정은 조금은 덜하고 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스크 감옥에서 탈출은 불가하다는 서글픔이.. ㅠ

 

코로나 이후로 여행 한번 마음 편히 못하고 고양이 주부 아가들은 좁은 할머니 집 마당에서 뛰어노는 게 가여워서

주말에 집 근처 넓디넓은 공설 운동장에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넓은 곳에 방목을 했더니 원 없이 뛰어다니더라고요. ᄒᄒ

 

나들이를 가면 돗자리가 필수품이죠?

근데 요즘은 캠핑 의자와 휴대용 테이블을 더하면 간단한 간식이라도 조금 더 편하게 먹는 것이 가능하여

고양이 주부다 다이소로 달려갑니다. 슝~~

다이소 표 휴대용 접이식 테이블이에요

접었을 때 크기는 30cm*55cm

폈을 때 크기는 60cm*55cm*23cm

트렁크에 부피도 크게 차지 안 하고 쏙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지요?

4명이 둘러 않아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조립 시작!!

펼쳐보니 테이블 다리가 6개 가지런히 꽂혀있어요.

 

하나씩 빼서 구멍에 쏙쏙 꽂으면 돼요

6개를 다 꽂아보니..... 흠......... 역시.... 5000원인 걸 가만하면...... 음...........

약해요.. ㅠ

조금 더 단단하고 튼튼했으면 하는 고양이 주부의 욕심.........ㅋ

적재 가능한 무게는 5kg라고 하는데 나들이 가서 5kg만큼 올릴 것 없으니 싼 맛에 써야지요

이상 없는지 펴봤으니 접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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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하나씩 빼서 제자리에 쏙쏙 꽂아주고 접고 고정!!!

들고 공설운동장으로 고고~~~

장점 : 가벼워서 휴대하기좋다

단점 : 약하고 생각보다 낮아서 아쉽다

 

고양이 주부 가족은 휴대용 테이블과 다이소 표 캠핑 의자와 돗자리, 간식들을 들고 공설운동장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아가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

자전거를 가지고 왔으면 좋으련만...

랩터님이 트렁크에 싣고 내리는 게 힘들다고 패스~~~

그래도 공 하나로 축구 농구하며 원 없이 뛰어다니고 잘~~~~ 놀다 왔어요.^^

여행이 별다를 거 있나요?

아이들인 신나게 뛰어놀고 어른들은 편히 앉아서 쉬는 게 여행인거죠.ㅎㅎㅎㅎㅎ

 

요즘 가을 날씨라 선선하니 아이들 데리고 야외로 놀러 가기 딱 좋은 날씨지요?

여행은 꼭 멀리 가야 여행은 아닌 것 같아요.

집 주변으로 가볍게 초록이들 보러 나들이 다녀와보세요.

마스크 감옥에 답답하긴 하지만 초록 초록한 잔디들 보며 나름? 힐링이 되더라고요.

이상 고양이 주부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