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과일청 유리 공병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5월이면 어김없이 고양이 주부가 꼭 만드는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딸기청!!

아가들한테 딸기라떼도 만들어주고 아침마다 먹는 수제 요거트에 딸기 청을 넣어서 먹어요.

고양이 주부랑 랩터님은 탄산수에... 캬~~~

 

요번에 딸기청을 좀 많이 만들어서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 주려고 다이소 가서 유리 공병을 구입했어요.

 

900ml 공병에 가격은 1500원 착하지요~

작은 건 대부분 1000원인데 같은 병 모양이 조금씩 틀릴수록 500원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해요.

같은 조건에 굳이 500원을 더 주고 살 필요는 없어서 제일 저렴한 걸로...

 

동글동글 완전 기본 공병이에요.

과일잼, 과일청 등을 보관하는 공병으로 나왔어요.

 

청과 잼을 담는 공병이라면 꼭 봐야 하는 게 있지요.

담기 전에 꼭 소독을 해야 하므로... 내열성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내열성은 영하 40도~ 영상 40도까지예요.

 

깨끗이 세척을 해서 식기건조기에 넣어서 자외선 살균을 하였어요.

식기세척기는 절대 사용 금지!!!

 

건조기가 없으시다면 뜨거운 물에 소독 가능한 방법도 있어요.

처음부터 뜨거운 물 부으면 병이 깨져요.

하지만 냄비에 차가운 물을 부어서 병을 뒤집어서 넣어요.

그런 뒤 서서히 끓여서 끓어오르는 수증기로 천천히 소독하면 깨지지 않아요.

 

소독이 끝난 공병에 딸기청을 담았어요.

선물을 할 거라 예쁘게? 나름 포장도 했어요.

그냥 받는 것보다 리본 하나에 선물 느낌이 확 살아나는 느낌? ㅎㅎㅎ

 

고양이 주부의 다이소 유리 공병 소개였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