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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쉐이킹 푸딩 애쉬 카키로 염색했어요.

by 랩터와고양이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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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고양이 주부가 봄을 타서 괜히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과감하게 염색하기로 했어요. ㅎㅎ

요즘 애쉬 계열로 염색을 많이들 하시자나요.

그래서 고양이 주부도 도전!!

 

네이버 쇼핑으로 6900원에 무료배송으로 최저가로 구매했어요.

전면 후면에는 푸딩 염색약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 같아요.

 

양쪽 측면에는 박스에 들어 있는 구성품과 제품 설명, 유통기한이 적혀 있어요.

 

염색을 하려면 개봉을 해야겠지요?

두둥~ 뜯는 것도 편하게 되어있어요.

개봉을 하면 둘로 나뉘면서 한쪽은 염색약이 다른 한쪽은 박스가 하나 있는데

안에는 염색에 필요한 부재료가 들어있어요.

 

혼합용기를 열면 염색약과 중화제가 들어 있어요.

그리고 부재료가 들어있는 박스를 열면 설명서 귀 보호 캡 장갑 어깨보호비닐 트리트먼트가 들어 있어요.

 

설명서를 둘러보면 사용 밥법, 염색전 준비사항, 사용 주의사항, 염색 준비물, 피부 테스트 방법 등이 적혀 있어요.

염색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한 번쯤은 정독할 필요가 있을듯싶은데

고양이 주부는 설명서 정독은 패스~~

 

염색 시작!!

일단 약품 2개를 혼합할 수 있는 통에 넣어서 옆으로 살살 흔들어서 믹스해주세요.

염색한다고 정신이 팔려서 믹스 후 사진이 없네요. ^^;;;

오픈하면 처음 색은 베이지색인데 시간이 갈수록 파란색으로 점점 찐해져요.

푸딩이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탱글탱글한 느낌은 아니고..

묽은 로션 느낌이 들었어요.

 

염색약을 뒷머리에서부터 차근차근 발라서 이마까지 전체 발랐는데

역시 혼자서 염색하는 건 어려워요. 욕실 바닥이 난장판... ㅠㅠ

 

아!!! 염색전에 한 번의 탈색으로 살짝 밝은 갈색의 머리에서 염색을 했어요.

근데 염색약을 바르니 다시 검은색으로 된 느낌.....

멋 내기용은 30분 있으면 된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어요.

30분 후에 깨끗이 머리를 벅 벅 감았어요.

염색 완료~~

카키색인데.... 분명 애쉬 카키로 염색을 했는데......

스카치 넣은 느낌은 뭔가요~ ㅠㅠ

악~~~~~ 망했어 망했어~~~

앞머리 어쩔... 파란색 어쩔 거야~~

처음 탈색부터가 잘못된 것 같아요.. ㅡㅡ;;;

앞머리 쪽은 탈색이 너무 밝게 되어서 거의 파란색에 가까운 색이 되었고 그 외엔 카키색으로 예쁘게 염색이 되었어요.

다음엔 미용실 가서 돈 주고 염색하는 걸로..

아니면 탈색이라도 미용실에서 일정한 톤으로 하는 걸로... ^^;;;

 

사부작사부작 봄 타는 고양이 주부의 푸딩 애쉬 카키 염색 후기였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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