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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 M1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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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프로 5세대 11인치 M1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구매해서 한달정도 사용해봤는데요. 겉모양은 전작과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지만 내실을 다졌다고 해야되나요. 전작대비 더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확실한 것같습니다. 자그럼 어떤 점들이 좋아졌고 단점들은 무엇이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완전히 같습니다. 그래서 전작에 쓰던 액정보호 필름이나 케이스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11인치 4.3:3비율이고요. 화질은 QHD급 화질이고 해상도는 264ppi입니다. 그리고 120Hz 프로모션 기능과 라미네이팅 및 반사방지 코팅처리도 전작과 동일하게 처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P3 색영역과 HDR10도 변함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달라졌습니다. 7MP에서 12MP로 변경이 되었고요.

전면카메라 뿐만 아니라 페이스ID 센서 모듈이 함께 있는 것도 전작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프레임을 쓰기 때문에 전작에 있었던 프레임 휨문제도 아직까지 개선이 되지 않았으니까 구매하시면 휘어졌는지부터 확인해보기바랍니다.

크기는 폭이 178.5mm이고 세로길이가 247.6mm이고요.

두께는5.9mm로 전작과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대신 무게는 5g 가벼워진 466g이고요. 이 무게는 갤럭시S21 울트라 2개를 합친 것과 같기 때문에 두손으로 장시간 들고 사용하기가 힘듭니다.이런 케이스로 세워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면을 보면 실버색상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는데요.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실버색상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버색상의 장점은 이렇게 맨손으로 만져도 손자국같은 것이 거의 남지 않습니다.

카메라도 전작과 동일하게 12MP의 광각 케마라와 10MP의 초과각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거기에 라이다센서까지 달려있고요.

카메라 섬모양과 위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는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할수 있고요.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화면비가 4.3:3이기 때문에 가로모드로 봐도 상하단에 남는 영역이 많습니다. HDR10 지원을 하고 최고 600니트 밝기를 낼수 있습니다.

미니LED가 들어간 12.9인치보다는 검은색을 표현하는 능력은 떨어지지만 LCD 디스플레이 중에서는 최고 품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미니LED가 수급문제로 12.9인치는 출고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요. 수율이 좋지 않아서 불량률도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11인치를 구매했습니다.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양손으로 들고 게임하기가 힘들고요. 그래서 저는 바닥에 두고 게임을 하는 편입니다. 되도록이면 플스5 패드나 무선 연결이 가능한 게임패드가 다양하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구매해서 편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같습니다.

배그 화면설정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M1 프로세서가 아직까지는 아이패드OS에 최적화가 덜 된것 같습니다.

HDR 고화질은 물론 HD 화질까지 극한을 선택할수 없었고요.

밸런스부터 극한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UHD 4K를 지원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배그앱이 업데이트를 통해서 최적화를 해줘야 되는 부분인 것같습니다.

그리고 제페토를 해봤는데요. 앱자체가 아이패드의 가로 모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 많이 하는 것같습니다.

하지만 방에 들어가면 가로모드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플레이를 할때는 문제가 없는 듯 하고요.

이 역시 게임패드가 없기 때문에 바닥에 두고 플레이를 해봤습니다. 이렇게 화면을 확돌려도 버벅임이라든지 화면 끊김 현상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긱벤치로 성능테스트를 해봤는데요. 맥북프로에서 보였줬던 그점수가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그대로 나왔습니다. 싱글코어점수가 최고 1704P이고요.

멀티코어점수가 최고 7345P이고요.

그리고 연속으로 돌렸을 때는 싱글코어 점수와 멀티코어 점수 모두 큰 변화없이 잘 유지했습니다.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모두 100P 미만의 변화만 있었습니다. 정말 M1칩이 대단합니다. 기존에 A시리즈 AP는 멀티코어 점수의 변화가 100~200P정도 하락 했거든요.

M1칩의 성능이 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하시는 분들중에서 애플펜슬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매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 만큼 전문가 및 일반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펜슬 자체가 묵직하고 그립감이 좋기 때문에 필기감은 정말 좋은 편이고요.

그리고 필기를 하다가 틀렸을 때는 지우개로 바로 지울수 있기때문에 이런 점이 편하고요.

반응속도 역시 뛰어납니다. 지연시간을 느낄려면 빠른 동작으로 필기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플펜슬 2세대를 활용할수 있는 앱들이 굉장히 많다는 것입니다.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앱을 제외하고 대표적으로 필기앱인 굿노트가 있고요. 그리고 전문가분들이 사용할수 있는 그림그리기 툴인 프로 크리에이트가 있고요. 어도비에서 출시한 전문가용 앱이죠.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드로우와 어도비 포토샵 스케치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애플펜슬을 활용한 앱들이 정말 많이 있으니까요. 자신에게 맞는 앱들을 선택해서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배터리 방전이 되면 기본적인 필기조차도 안되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S펜처럼 방전이 되더라도 기본적인 필기만 될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같네요.

그리고 이번 5세대부터는 USB3.1 포트대신 썬더볼트 3와 USB4 타입C 단자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확장성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이것을 아이패드 프로에 연결한 상태에서 HDMI케이블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그러면 LG 모니터에 미러링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충전을 동시에 해줄수 있는데요. PD기능이 있는 충전기는 거의다 지원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충전을 하면서 사용할수있고요.

USB저장장치도 연결하고 파일에 들어가면 USB에 들어있는 자료를 열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가 USB 타입C 영상 송출을 지원하면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가능합니다. 개봉기에서도 보여드렸는데요. HDMI포트보다 더 화면비가 좋고요.

HDR 기능까지 지원해주기 때문에 영화나 유튜브 등에서 영상을 볼때는 이렇게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하면 장점이 영상송출과 충전을 동시에 할수 있어서 멀티포트를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맥북을 사용하신다면 사이드카 기능도 사용할수 있고요. 집이나 외부에서 간편하게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수 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마트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면 에어플레이2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화면 미러링을 통해서 유튜브나 영화감상 할때도 큰화면으로 볼수 있어서 좋은 것같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용량은 7538mAh입니다.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이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 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5시간 정도 하면 10%정도 배터리가 남을 것같습니다.

사용기간이 한달밖에 안되서 그런지 배터리 소모량에 대한 관리능력이 정말 좋은 것같고요. 아니면 M1 프로세서의 전력효율이 좋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전시간은 전용고속충전기를 사용했을때 53%에서

완충까지 1시간30분이 걸렸습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아이패드프로를 사용할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성능이 좋아서 시원시원하게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성능이 더 좋아져서 출시를 했기 때문에 흠잡을때가 없는 것같습니다. 디자인이 4년째 그대로 나와서 비판하는 분들도 많이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1도 없습니다. 거기에 가격도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저렴이로 구매하면 10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기때문에 가성비도 조금은 있는 것같고요. 저렴이를 구매한다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용량 차이때문에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죠. 애플펜슬을 구매해야 펜슬을 사용할수 있는 점과 램이 8GB로 탑재했지만 앱당 5GB로 제한 한것이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M1칩같은 고성능의 칩을 탑재했음에도 앱에서 제한을 걸어버리기 때문에 100%의 성능을 발휘할수 없을 것같습니다.

아무튼 굳이 단점을 말해야 한다면 그렇다는 말이고요. 정말 고민되네 영상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아티스트나 그림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분들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만한 기기가 없죠. 거기에 추가로 컨텐츠 소비용으로도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애플 생태계를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는 정말 괜찮은 기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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