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울트라 리뷰(Galaxy S21 Ultra Review)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1 울트라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21 울트라를 개봉기를 하고 2개월정도 사용봤는데요. 첫인상도 좋았지만 제가 여러가지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구매를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저 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중에 갤럭시S21 울트라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기대를 하지 않고 사용해서 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것같습니다. 그럼 어떤 점들이 좋아 보였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갤럭시S21과 갤럭시S21플러스와 다르게 갤럭시S21울트라만 엣지스크린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일종의 급나누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8인치입니다. 20:9 비율이고요. 다이내믹 2X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있습니다. LTPO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라서 10~120Hz 범위에서 가변주사율을 지원해줍니다.

그리고 노트20 울트라와 동일한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어서 전작대비 강도가 올라갔습니다.

기본적으로 정품 액정 보호 필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이점이 정말 편한 부분이고요.

전면 카메라는 40MP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그리고 무게는 227g으로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7g더 무겁습니다. 심지어 그 무겁다는 노트20 울트라보다 19g더 무거워서 여성분들은 아마도 근력운동하는 수준일수도 있습니다. 구매하시려는 분들은 매장에서 실제로 들어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크기는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에 비해서 폭이 1.6mm 줄어든 75.6mm이고요. 길이는 0.3mm 늘어나서 165.1mm인데요. 큰차이는 못느낄겁니다.

하지만 두께는 0.8mm 더 두꺼워져서 8.9mm여서 폭이 줄어든 것을 상쇄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립감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요.

후면을 보면 팬텀 실버 색상인데요. 팬텀 블랙과 정말고민 많이 했는데요. 팬텀 실버를 잘 선택 한것 같고요. 후면에 붙어있는 보호필름때문에 잘보이지 않지만 은근히 무지개 빛깔이 나타날때도 있고요. 마치 예전 노트10 플러스의 아우라 글로우 무광 버전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컨투어컷 카메라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인덕션이라는 놀림을 더이상은 받지 않을 것 같고요.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카메라 부분이 프레임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어서 생폰으로 사용해도 부담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후면 카메라는 전작인 갤럭시S20 울트라와는 구성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먼저 메인 108MP 카메라가 개선되어서 2세대가 탑재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센서가 업그레이드 되었고요. 화각이 79도에서 83도로 넓어졌습니다. 그리고 전작에 있던 48MP 망원카메라가 없어지고 10MP의 망원카메라가 2개 탑재되었습니다. 하나는 3배줌 하나는 10배줌이고요. 그리고 초광각 카메라는 동일하고요.

이번에는 컨투어컷이라는 디자인 때문에 측면 프레임에서 카메라까지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툭튀가 훨씬 덜한 것 같고요.

그래서 카메라 보호 필름도 필요 없어서 예민하신 분들은 비용도 줄일수 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IP68방수 방진과 무선충전공유 기능도 그대로 지원합니다.

다음은 실사용성입니다.

동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전작에 비해서 디스플레이 크기가 0.1인치 줄었지만 큰차이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또한 전작과 달리 WQHD화질에서도 120Hz 주사율을 그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영상을 볼때는 60Hz로 바뀝니다. 가변 주사율이기 때문에 그렇죠.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특히 화면 재생률표시를 켜고 게임을 실행하면 게임이 120Hz를 지원해주는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일단 배틀그라운드는 지원을 해줍니다. 로딩할때나 본게임을 할때도 지원을 정상적으로 해주고요.

그리고 구독자분중에 배그 화질 설정에 대해서 질문을 주셔서 저도 확인을 해봤는데요. 기본설정은 HD 화질에 FPS 설정은 고로 설정되어있는데요. 여기서 극한이 나타나지 않죠.

화질을 원활까지 내려야 극한이 나타났고요. 밸런스부터 HDR 고화질까지는 울트라가 최고입니다.

노트20 울트라는 어떤지 확인해봤는데요.

4KUHD화질까지 지원되고 FPS설정은 울트라까지만 되고요.

하지만 HDR고화질로 내리면 극한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런 차이점은 저도 몰랐는데요. 아마도 갤럭시S21울트라가 발열 문제때문에 시스템에서 제한을 걸어둔거 같습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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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울트라는 출시때부터 ONE UI 3.1로 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버전 역시 11이 탑재되어있고요.

전작대비 가장 원하고 바라던 점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바로 WQHD화질에서도 120Hz화면 주사율을 사용할수 있다는 것이고요. 그래서 확실히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에서 부드러운 화면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가변주사율이기때문에 10~120Hz를 제어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최저로 확인 주사율은 쿠팡플레이로 영상을 봤을때 48Hz까지 제어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갤러리 앱에서 사진 편집으로 들어가면 개체지우기라는 기능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우측상단 더보기 실험실에서 개체지우기를 켜두어야 됩니다.

이렇게 사진에 지우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고 누르면 개체가 지워지는데요.

아직 기능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초음파식 지문센서는 인식범위가 전작대비 1.7배나 커졌다고 했는데요. 실제 사용해봤을때 인식이 더 잘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만 물끼가 묻어있을때 인식률이 떨어지는 것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얼굴인식을 함께 사용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S펜인데요. 노트에서만 사용할수 있었던 S펜을 이제는 갤럭시S21울트라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노트20 울트라에서 사용할수 있는 거의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수 있고요.

다만, 갤럭시S21울트라용 S펜은 블루투스 기능이 없기때문에 제스처기능은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S펜 케이스에 있는 S펜이 그립감도 괜찮아서 필기감이 괜찮습니다.

그리고 긱벤치를 돌려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작인 갤럭시S20울트라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냅니다.

싱글코어점수는 1106P로 갤럭시S20울트라 보다 300P나 더 높게 나왔습니다.

멀티코어점수는 3568P로 갤럭시S20울트라보다 900P 더 높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점수는 냉각 상태에서 나온 점수라서 믿으면 안되고요. 문제는 연속으로 돌렸을때가 문제입니다. 서서히 하락 해서 10회째부터는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이 수치라면 오히려 갤럭시S20울트라보다 낮은 점수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부하가 큰 게임등을 돌릴때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게임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생각을 해보셔야 됩니다.

다음은 카메라인데요. 메인카메라는 개선된 2세대 108MP이고 밝기는 f1.8입니다. 그리고 3배줌 망원카메라는 10MP 이고 밝기는 f2.4입니다. 10배줌 폴디드 망원카메라는 10MP이고 밝기는 f4.9입니다. 초광각 카메라는 12MP이고 밝기는 f2.2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작에 있었던 심도카메라가 빠지고 대신 노트20 울트라에 추가된 레이저 오토포커스센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빠졌던 듀얼픽셀 센서가 메인카메라를 제외한 나머지 카메라에 적용되어서 초점문제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여기에 전작에는 메인카메라와 망원만 적용되었던 위상차검출 AF가 전체 카메라에 적용되었습니다.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카메라에는 적용되어있습니다.

메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면 흐린날이지만 밝게 잘나왔고 전체적으로 선명하게 잘나온 것같습니다. 확실히 전작보다는 좋아진 느낌이 들고요.

다음은 초광각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사진 역시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하게 잘왔습니다. 건물 뒷편 구름의 디테일을 잘살린것 같네요. AI 보정도 전작보다는 좋아진것 같고요.

이사진은 3배줌 망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초점도 잘맞고 선명하게 잘나온 것같습니다. 광학줌이라서 선예도도 괜찮고요.

다음은 10배줌 망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좌측이 10배줌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우측은 바로 앞에 보셨던 3배줌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확실히 광학 10배줌으로 찍은 좌측사진이 선예도가 더 좋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 사진은 야간에 찍은 사진인데요. 굳이 야간 모드로 찍지 않아도 자동으로 야간을 인식해서 찍어주기 때문에 이렇게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간혹 장면최적화 모드가 잘못 인식할때는 야간모드로 들어가서 찍어도 됩니다. 저도 아무 생각없이 찍었는데요. 제가 봐도 정말 잘나온 것같습니다.

이 사진은 10배 망원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달사진은 논란이 많았죠. 너무 사실적으로 보정을 해버리기 때문에 붙혀넣기를 하는거으로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습니다. 일단 삼성의 해명은 AI 보정으로 이루어진다고 했는데요. 원론적인 답변이죠.이것은 장면 최적화 기능을 꺼도 비슷한 보정을 합니다.

그리고 최근 3월29일 업그레이드에서는 인물사진 모드에 망원 3배줌이 하나더 추가되어서 노트20 울트라에 비해서 화각이 하나더 생겼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디렉터스뷰도 있습니다.

다음은 스피커인데요. 하단 스피커와 상단의 리시버 겸 스피커 총 2개가 탑재되어있어서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잠시 소리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소리를 들어보시면 노트20 울트라보다는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 용량이 5000mAh입니다. 일단 실사용시간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 재생시간은 스펙상 최대 22시간으로 나오는데 이 기준은 최소 밝기에 FHD+화질로 테스트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WQHD+ 화질에 120Hz로 동영상을 볼때 실사용시간은 대략적으로 8시간정도 보면 96%정도 남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거의 방전직전이고요. 통상 7시간정도되면 충전은 해줘야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사용시간은 와이파이 기준으로 스펙상 최대 18시간인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대략적으로 12시간 정도 사용하면 90%정도로 나와서 이 역시 스펙과는 차이가 납니다.

충전은 기본 충전기인 25W로 충전하면83%에서 28분후에 완충할수 있고요.

무선충전은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83%에서 33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갤럭시버즈 프로를 충전할수 있게 배터리 공유도 잘됩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제가 2개월정도 사용해본 느낌은 정말 괘적하고 괜찮은 기기를 뽑아낸 것같습니다. ONE UI 4.0으로 업그레이드 되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최적화를 잘 해둔것같습니다. 오히려 노트20울트라가 버벅일때가 많아서 일부러 신제품을 많이 팔아먹으려고 그러는거 아닌가라는 의심이 들때도 있고요. 미국이라면 집단소송의 빌미도 될수 있거든요.

다만, 게임을 할때가 문제입니다. 열이 나기 전분터 조금씩 쓰로틀링이 진행되도록 업데이트를 하기는 했지만 급격히 떨어지는 구간이 나오는 것은 그대로입니다. 게다가 동영상을 30분이상 길게 찍으면 발열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인터넷이나 주식등을 하시거나 카메라로 사진을 많이 찍는 분들에게는 갤럭시S21울트라를 추천드릴수 있습니다.

다만 게임을 많이 하시거나 카메라로 동영상을 장시간 촬영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차라리 아이폰12프로나 노트20 울트라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