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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에어팟 4세대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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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에어팟4세대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21년에 에어팟3세대가 출시된후 3년만에 후속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아마도 오픈형 무선이어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기다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인이어 이어폰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전작에 비해서 얼마나 좋아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를 잠깐 살펴볼까요. 박스디자인은 큰차이가 없지만 전작대비 크기가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에어팟4의 사진이 조금 더 리얼하게 튀어나와 있네요.

바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라벨스티커를 떼어내고요. 박스를 열어보면 에어팟4 본체가 들어있고요. 역시 포장도 종이로 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구성품에 케이블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케이스는 에어팟 프로2보다는 폭이 좁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에어팟3세대 대비 폭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디자인도 에어팟 3세대 대비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LED가 꺼졌을 때 보이지 않게 완전히 숨겼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에어팟 프로2케이스는 이렇게 꺼진 상태에서도 LED가 보이는데요.

에어팟 4세대는 켜질때만 보이도록 변경을 했습니다.

하단에 USB-C포트로 변경되었습니다. 상당히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상당히 불편해졌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동 페어링 버튼이 없어졌습니다.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케이스 앞면을 더블탭 하면 강제 페어링이 된다고 합니다. 오작동이 생길수는 있을 듯한데요.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면 에어팟4 유닛이 있습니다. 뚜껑을 열 때의 느낌은 비슷한 것같습니다. 이렇게 해도 덜렁거리는 것은 없고요.

닫을 때도 마지막에 자석이 있어서 달라붙듯이 닫힙니다.

 

유닛을 빼보면 전작인 에어팟3와 큰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귀에 들어가는 머리의 모양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여러쌍의 귀모양을 참고해서 디테일을 살렸다고 하는데요. 착용감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크기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작인 3세대 대비 조금 작아 졌습니다. 가로크기는 전작대비 0.2mm 더 좋아진 46.2mm입니다. 세로 길이는 전작대비 4.3mm 줄어든 50.1mm입니다. 두께는 전작대비 0.18mm 얇아진 21.1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노캔 기능이 있는 모델은 3.21g 가벼워진 34.7g입니다.

그럼 이제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에어팟4의 뚜껑을 열면 바로 이렇게 메뉴가 뜨고 연결만 눌러주면 바로 연결이 되고요.

 

 

이렇게 해서 연결이 끝났고요.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애플워치와다르게 별도의 앱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어는 설정에 들어가면 에어팟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콘트롤 할수 있는 기능은 에어팟 프로 2세대와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매한 모델은 노캔 기능이 있는 모델이라서 노캔 기능을 사용할수 있고요. 적응형 소음제어도 사용할수 있습니다.한가지 특이한 것은 오픈형인데도 주변소리 허용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노캔 기능있는 모델만 나의찾기용 스피커가 있습니다. 케이스에 스피커가 있어서 알림을 울려줍니다.

한가지 반가운 소식은 곧있으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에서 지도를 보여줄수 있다고 합니다.

착용을 한번 해보면 생각보다는 귀에 딱맞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유닛모양이 확실히 상당히 많은 귀모양을 참고 해서 유닛모양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정말 착용감이 괜찮네요. 그리고 제가 착용하면서 놀라운 점을 발견했는데요. 노이즈 캔슬링이 상당합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2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픈형에서 이런 노캔을 경험할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랍습니다.

그리고 주변음 허용도 끔과 차이가 납니다. 이게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소리를 한번 들어봤는데요. 저음은 전작대비 조금 약해진 느낌입니다.그렇지만 고음영역은 깔끔하게 들립니다. 제가 말로 완벽하게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직접 들어보셔야 될듯합니다.

그리고 에어팟4세대에 새롭게 들어간 기능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설정에서 보면 앞에서 제가 소음 제어 기능이 오픈형임에도 들어갔다고 했죠. 적응형 소음제어를 선택하면 주변음 허용의 레벨을 조절해 주거나 차단해 줍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면 대화인지기능이 있는데요. 이 기능을 켜면 다른 사람과 말을 할때 미디어 음량과 주변 소음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큰소리 줄이기 기능도 프로와 동일하게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에어팟 최초로 동작제어 기능이 들어갔습니다. 바로 머리 제스처를 이용해서 전화가 왔을 때 받거나 거절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활 할때 음성분리 기능을 사용할수 있어서 주변이 시끄럽거나 바람이 많이 불때 이 기능을 사용하면 목소리만 뚜렷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398mAh입니다. 유닛용량역시 전작과 동일한 25mAh입니다.

하지만 스펙상 사용시간은 전작대비 조금 줄었습니다. 유닛의 사용시간은 최대 5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고요. 케이스까지 사용하면 30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고요. 유닛을 충전할수 있는 횟수는 5%미만에서 충전했을 때 총 4회를 완충할수 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애플자체 테스트에서 나온 횟수라서 개인마다 다른점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노캔 기능이 있는 모델만 무선충전이 되는데요. 무선충전도 맥세이프는 지원이 안되고요. 애플워치 충전기로만 무선 충전이 되는데요.

물론 일반적인 무선충전기에서는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IP54 수준의 방수방진을 지원하기때문에 전작대비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장시간 들어본것도 아니고 오늘 개봉기하면서 잠깐 들어봤는데요.감히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노캔 기능이 있는 모델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기능적인 부분이 크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물론 에어팟 프로 2세대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기변할 필요는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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