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10 개봉기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10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애플워치가 나온지 벌써 10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10주년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번에 애플워치 울트라3가 출시되지 않고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에 색상만 하나더 추가해서 그대로 출시했습니다.

그만큼 이번에 애플워치10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말이겠죠.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징은 전작과 동일합니다. 이번에 사이즈가 1mm 커져서 42mm와 46mm로 출시되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42mm이고요. 색상은 제트 블랙 색상입니다. 이번에 색상이 알루미늄은 실버, 로즈골드, 제트블랙까지 3가지고요.

이번에는 티타늄으로 나왔는데요. 내추럴, 골드, 슬레이트까지 3가지색상으로 나왔습니다. 전작인 스텐리스는 애플워치10에서는 티타늄으로 나왔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애플워치는 그냥 보자기 펼치듯이 열면되고요.그럼안쪽에 별도의 박스가 2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워치와 밴드가 각각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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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애플워치10 본체부터 보면 본체를 감싸고 있는 검정색상의 포장이 정말 고급스럽게 보이고요. 재질은 종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간단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USB-C타입 케이블이 적용된 충전기가 들어가있고요.

그리고 밴드를 보면 밴드역시 칼이 필요없기 때문에 그냥 종이 테이프만 떼어내면 됩니다. 펼쳐보면 일반 적인 스포츠 밴드이고요. 색상은 본체색색상과 동일한 검정색이죠.

구매할 때 밴드 사이즈를 42mm같은 경우 M/L사이즈 선택하면 남성분들도 착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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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밴드를 끼워보면 끼울때 굉장히 뻑뻑한데요. 이것은 자주 뺐다가 끼우면 스무스하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사용하던 밴드는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원을 켜고요.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애플워치9보다 0.05인치 더 커진 1.76인치입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LTPO3가 들어갔습니다.한번에 두단계를 건너뛴 것이죠. 현재 애플워치 울트라 2세대가 LTPO2가 적용되어있기때문에 애플워치10더 좋습니다. 글래스의 강도는 알루미늄케이스의 경우 Ion-X 글라스를 사용했습니다.

후면을 보면 전작인 애플워치9와 거의 비슷하고요. 3세대심박수 센서와 심전도 센서가 적용되어있고요. 혈중산소 포화도 센서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온센서가 내장되어있고요. 갤럭시 워치처럼 표면에 드러나는 것이아니라 센서부에 통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아랫쪽에도 외부온도센서가 하나더 들어가서 서로 비교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트블랙색상이 상당히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재질이 알루미늄인데도 유광으로 나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새로운 것은 아니고 과거에도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스치기만 하면 스크래치나 흠집이나는 문제로 상당히 골치가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애플에서 30단계의 양극 산화 공정을 거쳤다고 하는데요. 실사용을 하면서 내구성이 얼마나 좋은지 확인해 봐야 할듯합니다.

크기를 보면 가로 폭은 오히려 전작대비 1mm 더 늘어난 42mm이고요. 세로길이 역시 전작대비 1mm더 늘어난 36mm입니다.

대시 두께가 많이 줄어들어서 무려 1mm 더 얇아진 9.7mm이고요. 무게는 전작대비 1.9g더 가벼워진 30g입니다.

그럼 이제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아이폰근처에 잇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팝업이 뜨면서 연결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계속을 눌러주면 애플워치도 아이폰 최초 셋팅 할때처럼 이렇게 카메라를 이용해서 연결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각형 안에 애플워치10을 위치시키면 됩니다. 가져가면 연결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요.

여기서 워치 설정을 합니다. 먼저 왼쪽손목에 착용할 것인지 오른쪽손목에 착용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보통은 왼쪽에 착용하죠. 저도 왼쪽을 누르고요.

설정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앱을 애플워치에 설치하는 것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플워치 시작하기라는 메시지가 떠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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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먼저 간단하게 스펙을 보고 가겠습니다. 칩은 애플 S10 SIP와 애플 U2칩이 그대로탑재되었습니다.그리고 동일한 4코어 뉴럴 엔진이 들어가서 머신 러닝 기능을 강화 했다고는 하는데요. 이번에 특별히 성능 비교를 하지 않는 것으로 봐서 전작인 S9 SIP대비 성능향상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램은 전작과 동일하게 1GB입니다. 저장용량도 64GB로 애플워치9와 동일합니다. 전작인 애플워치9에서 온디바이스 AI기능때문에 저장용량을 두배로 늘려놨습니다. 이제 그런 수요가 더 증가하게 생겼죠.

그리고 전작포함해서 이제는 아이폰과 끊어진 상태에서도 시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제한된 사용범위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해서 셋팅이 끝났고요. 애플워치9에 적용된 OS는 워치 OS11이적용되어있고요. 현재 애플워치9는 업그레이도 될겁니다.

먼저 애플워치10이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디스플레이입니다. 41mm에서 42mm로 커졌는데요. 수치상으로 그렇게 크게 바뀐 것같지 않은데요. 실물을 보니까 많이 넓어진 것같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 최초로 와이드 앵글 OLED를 적용했다고 하는데요.

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이유는 비스듬한 각도로 볼때의 시인성을 높이기위해서 입니다. 최대밝기는 2000니트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또한 현재 애플에서 출시한 애플워치중에서는 가장 신형인 LTPO3가 적용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AOD 화면에서 시간이 1초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됩니다. 시간뿐만아니라 다른 정보들도 1초에 한번씩 업데이트가 된다는 말이죠.

그리고 이번에 새로운 앱이 하나 추가 되었습니다. 바로 활력징후 앱인데요.

이 앱은 수면중 측정된 심박수, 호흡수, 손목온도, 혈중산소 그리고 수면시간 등을 종합해서 보여줍니다.

그리고 여기서 수면무호도 측정을 해줍니다. 감지를 가속도계로 감지를 한다고 하네요.

갤럭시워치7처럼 2일만에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30일 마다 수면데이터를 종합해서 결과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이 기능은 애플워치10뿐만 아니라 애플워치9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티타늄 소재로 바꿨습니다. 그래서 무게를 상당히 많이 줄였습니다. 42mm 기준으로 전작대비 거의 8g을 줄였습니다. 또한 더 좋은 소식은 가격은 동결입니다.

그리고 애플워치10에 수심게이지와 수온센서가 들어갔습니다. 최대 6m까지 수심을 체크한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일상적인 수영은 모두 커버가 됩니다. 그리고 유료앱인 오션+ 앱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서 조수를 확인할수 있는 앱도 추가되어서 만조와 간조그리고 밀물과 썰물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전작과 동일한 282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GPS 기준으로 최대 18시간이라고 하는데요. 24시간을 사용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AOD를 사용하면서 아이폰과 상시로 계속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14시간도 사용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저전력 모드에서는 최대 36시간정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 부분은 제가 제품을 장시간 사용해보고 리뷰때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충전은 전작과 동일하게 고속충전이 되기때문에 잊어먹지 않고 충전만 잘한다면 사용하는데는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일단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라고 하던데요.애플워치9보다 15분더 단축된 것이죠.

그럼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역시 10주년 기념 모델 답게 최대한 많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 부분들이 보입니다. 거기에 가격도 동결이어서 가성비도 더 좋아진 것같습니다.

다만, 현재 애플워치9를 사용하는 분들은 어차피 워치OS11로 업데이트 되면 기능적으로는 거의 비슷해지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애플워치8을 포함해서 그 이하 구형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기변해볼반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참으시고 할인율이 조금더 커질 때 기변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