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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갤럭시워치 울트라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4.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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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 울트라 리뷰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23년보다 더 일찍 조기에 출시되어서 비교적 장시간 사용을 해보고 리뷰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새롭게 나온 모델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고요. 지금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구매하실 분들은 영상 끝까지 보면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전작이라고 딱히 비교할 만한 제품이 워치5 프로밖에는 없는 듯합니다. 삼성에서 제대로 만든 러기드 워치가 바로 워치5 프로죠.그 두번째 제품이 바로 워치 울트라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러기드한 워치 답게 디자인이 큼직큼직하면서 새롭게 적용한 사각형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실 삼성이 사각형 디자인 처음이 아니죠. 초창기 기어시리즈가 사각디자인으로 나왔는데요. 워치 울트라는 프레임만 사각디자인이고 디스플레이는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봉기를 할때까지만 하더라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 사용하면 할수록 괜찮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어떻게 저렇게 디자인을 할수 있나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실물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워치 울트라는 디스플레이가 1.5인치로 워치5 프로대비 0.1인치 더 큰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워치6 클래식 47mm보다 0.03인치 더 큰 사이즈입니다.

또한 디스플레이 밝기도 3000니트로 밝아져서 햇빛 쨍쨍 대낮에도 시인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센서 때문에 워치6 시리즈 대비 센서가 조금 더 튀어나왔습니다. 이유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착용감도 나쁘지 않기때문에 문제되는 것은 없을 듯하고요.

그리고 크기는 가로폭이 47.1mm이고요. 세로길이는 47.4mm입니다.

 

두께는 12.1mm입니다. 무게는 60.5g인데요. 크기에 비해서 가벼운 편이죠. 아무래도 티타늄 재질이어서 그런 것같습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착용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실제 착용감은 나쁘지 않고요. 현재 밴드는 사은품으로 받은 트래일 밴드인데요. 기본으로 나오는 마린밴드보다는 편하고 가벼워서 좋은 것같습니다. 하지만 수면중에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는 것은 불편했고요. 시계본체가 너무 무거워서 착용위치가 잘 바뀌는 편입니다. 그런 현상을 막을 려면 줄을 당겨서 착용을 해야 되는데요. 그러면 꽉 조이기때문에 장시간 착용하기에는 더 불편해집니다. 이런 트래일 밴드는 여름에도 착용하기 편한 밴드이고요.

그리고 워치 울트라는 새롭게 적용된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으로 인해서 밴드 탈부착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뺄때만 버튼을 눌러서 빼면 되고요. 끼울때는 그냥 밀어서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장시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뺄때는 조금 불편했고요. 특히 손톱이 짧을 때는 더 불편했습니다. 또한 워치 울트라를 여성분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겠지만 그대로 혹시 사용하실 분들중에 네일 아트를 하신분들은 손톱을 조심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다시 끼울때는 그냥 밀어서 바로 끼우면 되기 때문에 뺄때만 주의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AP가 W1000으로 업그레이되어서 반응속도도 빨라지고 버벅임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삼성의 최신 GAA 3nm 2세대 라인에서 제조된 AP이고요.전작인 W930대비 4배나 더 빠른 성능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AP 문제인지 최적화문제인지는 모르지만 간헐적으로 버벅임은 있습니다. 특히 워치를 충전하고 다시 착용할 때 버벅임이 생겼고요. 앱을 오랜만에 켰을 때 버벅임이 간혹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워치 울트라에 새롭게 추가된 퀵버튼은 운동을 할때 정말 편리했습니다. 자주 하는 운동으로 설정을 해두고 누르기만하면 바로 운동시작을 할수 있죠.

게다가 운동만 선택할수 있는 것이아니라 스톱워치나 손전등 그리고 워터락중에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퀵버튼을 5초이상 길게 누르면 상당히 소리가 큰 사이렌 소리가 나는데요. 최대 180m까지 울려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치 울트라는 LTE 단독 모델만 출시를 해서 블루투스 전용모델은 구매할수 없습니다. LTE모델과 블루투스 버전의 가장 큰 차이점은 CMC기능 지원여부이죠. 물론 LTE를 개통해서 사용하면 상관이 없습니다. LTE모델을 개통하지 않고 저처럼 블루투스 연결만으로 사용하면 CMC기능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평상시 이런 기능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삼성헬스를 보면 UI도 새롭게 바뀌고 건강정보를 보여주는 항목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에너지 점수라는 것이 있는데요. 전에는 운동이나 활동 그리고 수면 데이터를 따로 확인해야 했는데요.

에너지 점수에서는 한번에 확인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내가 어떤 활동들이 부족한지 잘하고 있는지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듀얼 GPS의 정확도는 정말 좋은 것같습니다.

달리기나 자전거를 탈 때 건물내부로 들어가도 자동일시정지가 확실히 걸리고요. 나중에 지도를 확인해보면 워치6 클래식 대비 깔끔한 경로를 확인할수 있죠.

그리고 전체적인 운동 데이터도 정확했습니다. 자동 일시 정지가 걸리지 않으면 정확하지 않은 운동데이터가 계속 기록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워치 울트라는 이번에 수면 무홉증을 측정해주는데요. 2일 동안 착용을 하고 잠을 자면 삼성 모니터링 앱에서 수면 무흡증을 측정해줍니다. 하지만 워치 울트라가 무거워서 그런지 착용하고 잠을 자면 제대로 착용되지 않았다는 메시지 떠서 측정하는 것자체가 힘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조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인 것같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워치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90mAh입니다.

워치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 기능을 오프했을때는 최대 80시간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 60시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절전모드에서는 최대 100시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운동중 절전모드상태에서는 최대 48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실사용시간은 운동을 30분~40분정도 했을 때 달리기와 자전거를 번갈아 가면서 운동을 해봤습니다. 달리기를 한날은 워치 울트라가 8%정도 소모되었고요. 자전거를 탈때는 9%정도 소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워치 울트라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는 무선 배터리 공유를 이용해서 충전할수 없습니다. 바뀐 후면 센서 때문에 그런 것같고요. 동봉되어 있는 충전기를 이용하시거나 기존 정품 무선충전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존 무선 충전기는 충전속도가 느리다고 합니다. 그래서 15W 고속 무선충전을 이용하려면 동봉되어있는 충전기를 사용하셔야 됩니다.

그럼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능에 비해서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 이유는 워치 울트라에 들어가 있는 대부분의 기능들은 워치7에서도 사용가능하고요. 워치7 대비 40~5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데요. 그 정도의 차이가 나는 만큼 워치 울트라가 내세울만한 확실한 기능이 없다는 겁니다. 예를 들자만 100m 방수가 된다는 홍보를 하면서 마치 다이버 컴퓨터로 사용할수 있는 듯한 광고를 하면서 실제로는 그런 기능이 없거든요.

다만, 30% 할인 쿠폰을 이용해서 629,000원에 구매할수 있다면 그나마 괜찮은 가격대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혜택은 먼저 사전예약을 구매한 분들을 호구로 만들어 버리는 일이라서 다른 혜택을 주는게 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워치 울트라를 구매하시려면 쿠폰을 활용하시든지 아니면 할인율이 쿠폰 할인가와 비슷해졌을 때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가 다주고 구매하는 것은 정말 비추천 드립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 리뷰 요약:

  1. 디자인: 워치5 프로의 후속작으로 사각형 프레임을 적용했으나, 디스플레이는 원형을 유지. 처음엔 디자인이 어색했지만, 사용하면서 만족도가 높아짐.
  2. 디스플레이: 1.5인치 크기, 3000니트 밝기로 야외에서도 시인성 우수.
  3. 센서: 바이오 액티브 센서가 탑재되어 정확도 향상, 하지만 착용감에 큰 문제는 없음.
  4. 크기와 무게: 47.1mm 가로폭, 60.5g 무게로 티타늄 재질 덕분에 가벼운 편이지만 수면 중 착용 시 불편.
  5. 실사용성: 착용감은 나쁘지 않으나 수면 중에는 무거워서 불편. 다이나믹 러그 시스템으로 밴드 교체가 편리하지만, 손톱이 짧으면 불편할 수 있음.
  6. 성능: AP가 W1000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나 간헐적인 버벅임 존재. 퀵 버튼 기능이 운동 시 편리.
  7. GPS 및 헬스 기능: 듀얼 GPS로 정확한 운동 경로 제공. 삼성헬스 UI도 개선되어 건강 관리에 도움.
  8. 배터리: 590mAh로 최대 80시간 사용 가능하지만, 실사용 배터리 성능은 운동 시 하루에 약 8-9% 소모.
  9. 결론: 기능에 비해 가격이 비싸며, 정가로 구매하는 건 비추천.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것을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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