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핏3와 갤럭시워치6 정말 고민되네 편입니다.
핏3가 이렇게 인기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삼성이 아무리 물량을 조절하면서 일부러 품절나게 한다고 해도 상품성이 좋지 않다면 불가능하거든요.또한 핏3가 워낙 국내외 리뷰어들의 평이 좋기때문에 아마도 워치류와 핏3를 두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고민의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같은 삼성제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제품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죠. 핏3는 사각형이고 워치6는 원형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크기는 핏3가 1.6인치이고요. 워치6는 1.31인치입니다. 화면크기는 오히려 핏3가 더 크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물로 보년 워치6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워치6가 프레임크기가 더 크고 두꺼워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같습니다.
또한 핏3는 디스플레이 엣지 부분이 라운드가 져있지만 워치6는 완전히 평면인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핏3는 홈버튼이 하나만 있지만 워치6는 홈버튼과 뒤로가기 버튼까지 2개가 있죠. 그래서 조작할때 편의성은 위치6가 더 좋습니다.
사실 두 모델을 비교해서 보면 확실히 고급감은 워치6가 더 고급지게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것은 가격적인 부분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소재는 확실히 워치6가 더 좋을수 밖에 없습니다.
후면 역시 핏3보다는 워치6가 더 고급지게 보이죠. 일단 센서의 종류도 많고요. 특히 워치6는 체온까지 감지하기 때문에 적외선 체온센서가 별도로 적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심전도 체크와 체성분까지 측정할수 있죠.
그리고 밴드 체결방식도 많이 다릅니다. 핏3는 본체에 버튼이 있지만 워치6는 밴드에 버튼이 달려있고요. 탈거를 해보면 걸림쇠의 모양과 배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개인적으로는 밴드 체결방식은 핏3가 더 심플하고 탈착모두 더 편했습니다.
워치6 같은 경우는 탈거는 쉽지만 다시 연결할때는 스트랩의 핀이 본체 홀에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면서 체결해야 되는 것이 불편했고요. 핏3같은 경우는 그냥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워치7이 출시될때 이런 불편함을 개선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같은경우 핏3가 무려 10mm 더 좁은 28.8mm입니다. 그리고 세로 길이는 핏3가 2.5mm 더 긴 42.9mm입니다.
두께는 핏3가 0.9mm 더 두꺼운 9.9mm인데요. 하지만 실물은 워치6가 확실히 더 두껍습니다. 기준은 저도 정확하게 알수는 없는데요. 확실한 것은 센서 까지 포함한다면 워치6가 더 두껍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핏3가 무려 10.2g 더 가벼운 18.5g입니다.
그럼 이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모델을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확실히 핏3가 더 좋습니다. 워치6도 착용감이 많이 좋아졌지만 원형디자인이어서 가로넓이가 넓다는 것은 그만큼 손목에 부담은 되거든요. 워치6가 40mm여서 그렇지 만약 44mm였다면 차이가 더 많이 날겁니다.또한 10g이나 더 무거운 무게차이도 무시할수 없습니다. 핏3 같은 경우는 손목에 착용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편합니다. 워치6는 묵직함은 있지만 그만큼 걸리적거릴때도 많죠.
그리고 밴드를 착용하는 방식은 두모델이 동일하고요. 그래서 착용할 때의 불편한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랩의 고급감은 워치6가 더 고급집니다. 이것역시 가격차이가 조금 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도 차이가 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핏3가 더 1.6인치로 더 크지만 해상도는 워치6가 더 높습니다. 워치6는 1.31인치인데도 해상도가 432에432로 핏3보다 더 높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화면 밝기도 외야에서 최대 2000니트까지 밝아지기 때문에 워치6같은 경우는 정말 쨍한 화면과 마치 스티커를 붙여놓은 듯한 착각이 들정도입니다. 반면에 핏3같은 경우는 실내는 시인성이 괜찮지만 야외에서는 밝기가 그렇게 밝지가 않아서 간혹 햇볕이 쨍한 날은 손으로 가리고 볼 정도로 화면이 조금 어두운 편입니다.
그리고 시계화면 같은 경우는 핏3도 종류가 많지만 워치6 같은 경우는 시계화면을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을 받을수 있어서 종류가 셀수없이 많다는 것이 차이점이고요.
또하나 다른 점은 워치6는 시계화면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에서는 배경, 시계글꼴,컴플리케이션 색상 그리고 여러가지 컴플리케이션을 선택해서 본인의 환경에 맞게 꾸밀수 있습니다.
하지만 핏3는 워치6처럼 편집을 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리모트 기능은 두 모델 모두 편리합니다. 핏3나 워치6 모두 카메라 앱만 켜면 갤럭시폰의 카메라도 같이 켜집니다. 같은 회사 제품이기때문에 이런 연동은 정말 편리하죠. 더구나 워치6같은 경우는 갤럭시폰의 카메라 화면을 워치에도 표시해주고 영상모드로도 바꿀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핏3보다 편리하죠.
그리고 핏3와 워치6는 생체 측정에 대한 차이점도 있습니다. 핏3는 기본적인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 등을 알려주는데요.
워치6는 기본 측정이외에서 체지방까지 측정할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심전도와 혈압까지 측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더욱 자세한 건강정보를 활용하고 싶은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죠. 워치6를 선택할 수 밖에 없죠.
그리고 두 모델을 동시에 착용하고 수면 측정을 해봤습니다. 같은 회사 제품인데 측정되는 데이터는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일단 깊은 수면과 렘수면은 큰차이 없이 두모델이 비슷한데요. 수면중 깸시간과 얕은 수면이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도는 핏3가 더 정확했고요. 수면 초반과 수면 후반부에는 잠을 자고 있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핏3는 수면중 깸으로 인식했고요. 반면에 워치6는 얕은 수면으로 분류를 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하나 차이점은 워치6는 수면중 피부온도까지 측정해 줍니다. 그래서 여성분들 같은 경우는 이것을 바탕으로 월경주기까지 예측을 해주기때문에 굉장히 유용하죠.
그리고 두 모델을 동시에 착용하고 운동도 해봤는데요. 전체적인 운동데이터는 거의 비슷합니다. 거리나 걸음수 등 조금 차이는 있지만 이 정도
운동시작을 한 시점이 다르기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 상세 정보에 들어가면 워치6는 땀손실 추정치도 알려주기 때문에 수분섭취를 얼마나 하면 되는지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그리고 심박수 구간에 들어가면 회복심박수도 측정을 해주기때문에 현재 나의 체력이 얼마나 좋은지 아니면 나쁜지 판단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차이점은 워치6는 달리기 운동을 하게 되면 달리기 상제 분석과 최대 산소 섭취량을 알려주는데요. 달리기 상세 분석같은 경우는나의 걸음걸이에 대한 데이터를 볼수 있어서 달릴때의 자세를 교정할때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워치6가 핏3보다 좋은 점은 바로 GPS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워치6만 가지고 나가도 위치기록을 해준다는 말이고요. 핏3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가야 위치 기록을 해줍니다.
더구나 워치6는 스마트폰없이 음악도 들을수 있어서 단독으로 가지고 나가서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LTE 모델같은 경우는 전화와 문자를 할수 있기때문에 더더욱 스마트폰이 필요가 없죠.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이렇게 워치만 단독으로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그냥 워치6 시리즈를 구매하시면 되겠죠.
마지막으로 워치6 같은 경우는 워치에서 할수 있는 것은 거의다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워치 전용 앱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양한 앱들을 다운받아서 사용할수 있고요.
그리고 NFC 기능이 있어서 티머니 같은 교통카드도 등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GPS가 있어서 삼성 파인드 앱을 사용할 수 있죠. 이것말고도 많지만 시간 관계상 모두 언급할 수가 없네요.
핏3는 이런 모든 것들이 불가능한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핏3는 208mAh입니다. 워치6의 배터리 용량은 300mAh입니다. 워치6가 92mAh 더 많은 용량입니다.
하지만 스펙상 사용시간은 핏3가 더 깁니다. 일단 AOD를 끄고 13일 정도 사용할수 있고요. 실사용시간은 AOD를 켠 상태에서 하루 9시간 사용하고 밤에 착용하고 잠을 잔다면 3일을 겨우 사용할수 있습니다. 거의 2일에 한번정도는 충전을 해줘야 되고요. 만약 AOD를 끄고 사용한다고 해도 5~6일정도 밖에 사용하지 못합니다. 스펙상 나온 13일과는 차이가 너무 납니다.
워치6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를 끄고 40시간정도 사용가능하고요. AOD를 켜고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수 있습니다.
실사용시간은 9시간정도 착용하면 70%~80%정도 소모되었습니다.
하
지만 운동트래킹을 하면 6시간~7시간정도밖에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충전에서도 두모델은 차이가 납니다.핏3는 자석의 힘으로 붙혀서 충전할수 있고요. 워치6는 무선충전이 가능하기때문에 충전은 확실히 워치6가 편리합니다. 그렇다고 핏3가 불편한것도 아니기때문에 이부분은 큰 차이는 없을듯하네요.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두 모델은 명확하게 갈리기 때문에 선택하는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모든 기능을 사용하실 분들은 그냥 워치6를 구매하시면 되고요. 기본적인 기능과 심박수 그리고 수면측정정도만 필요하신 분들은 가볍게 핏3를 구매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특히 손목에 어떤 것을 착용하는 것이 부담이 되시는 분들중에 스마트 밴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핏3는 충분히 추천드릴수 있을 듯하고요.
아니면 워치6 시리즈와 핏3를 모두 구매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죠. 기본적인 일상생활이나 업중에서는 핏3를 사용하고요. 워치를 단독으로 착용하고 운동등을 할때는 워치6를 착용하면 되기때문이죠. 실제로 삼성닷컴에서 워치6 클래식과 핏3를 세트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품절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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