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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8 프로 개봉기(Xiaomi Smart Band 8 Pro Unboxing)

by 랩터와고양이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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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8 프로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미밴드8 프로가 정식 발매된지 한달이 지났는데요. 조금 늦게 개봉기를 하게 되엇습니다. 미밴드8 프로가 전작인 미밴드7 프로 대비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한번살펴 보겠습니다. 박스는 밴드가 커서 그런지 크기도 큽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밴드8과 거의 비슷합니다. 색상은 2가지 종류로 나왔습니다. 블랙 그리고 제가 구매한 라이트 그레이까지 2가지 색상으로 출시했고요.

그럼 이제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미밴드8 프로가 있고요. 실물을 보니까 확실히 크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커졌죠. 그리고 스트랩이 있는데요. 스트랩은 전작대비 확실히 더 쫀쫀해진 느낌이 들고 고급지게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충전기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충전기는 미밴드8처럼 자석으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원부터 켜고 볼게요. 미밴드8 프로도 전원버튼이 없기때문에 충전기로 깨워야 됩니다.

디스플레이는 전작대비 0.1인치 더 커져서 1.74인치이고요. AM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평면 디스플레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심플하게 느껴집니다.

측면 역시 상당히 고급스럽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유광의 표면이 마치 스텐리스 재질같은 느낌이 들고요. 실제로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이런 디자인은 스트랩에 따라서 캐주얼한 복장이나 정장 같은 스타일 까지 모두 잘 어울릴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원형센서를 적용 하고 있는데요. 심박수는 물론 산소포화도까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채널 모듈을 적용해서 심박수와 혈중산소포화도의 정확도를 전작대비 각각 10%와 5%더 향상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밴드를 탈부착하는 버튼이 위아래에 있는데요. 그냥 눌러서 빼면 되고요. 끼울 때도 쉽게 끼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달라진 부분은 크기입니다. 가로 사이즈가 전작대비 4.55mm 더 넓어진 33.35mm이고요. 세로길이는 전작대비 1.3mm 더 길어진46mm입니다.

 

두께는 전작대비 1mm 더 얇아진 9.9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2g더 무거워진 22.5g입니다.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입니다.

이제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 연결해보겠습니다. 앞에서 제가 충전을 해서 전원은 미리 켜둔 상태입니다. 미 피트스앱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연결이됩니다.

연결 도중에 미밴드8 프로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혈중 산소포화도를 비롯해서 GPS가 적용되어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업데이트도 끝나고 연결이 완료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사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저도 처음 사요하는 거라서 잠깐 보면요. 옆으로 넘기면 제어센터 같은 것이 나오고요. 계속 넘겨보면 위젯들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면 앱들을 볼수있는데요. 앱을 추가 설치는 할수 없는데요.

그래도 필요한 것들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다면, 여기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홈버튼이 없어서 사용중에 한번에 홈으로 돌아가는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면 전작인 미밴드7 프로대비 어떤 점들이 개선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화면크기가 전작대비 더 커져서 넓고 시원시원하게 보이고요. 화면이 전작대비 평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미밴드7 프로는 엣지부분이 라운드가 져 있었거든요.

 

 

그리고 최대밝기가 600니트까지 올라가서 햇빛아래에서도 선명하게 볼수 있을 듯하고요. 그리고 전작대비 화면주사율이 60Hz로 업그레이드되어서 부드럽게 화면이 넘어가는데요. 사실 이것이 통상적인 디스플레이 화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20Hz 화면주사율처럼 정말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늘상보는 보통의 화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작대비 화면이 더 커진것도 있고 화면해상도가 올라가서 전작대비 조금더 많은 정보들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상하 베젤이 전작대비 균일해졌습니다.

그래서 핏3대비 상하 베젤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렇게 밝은 화면에서도 거슬리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스트랩 체결방식이 변경이 되었죠. 그래서 이제는 핏3와 비슷한 체결방식으로 되어있고요.

손목에 착용할때도 밴드를 고정하는 방식도 기존 버클방식에서 애플워치와 비슷한 홀에 끼우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착용을 해보면 착요감은 나쁘지 않은데요. 호불호는 있을 듯합니다. 왜냐하면 전작인 미밴드7 프로는 세로로 길쭉해서 착용감이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미밴드8 프로는 옆으로 더 커져서 조금은 불편할수도 있을 듯합니다. 일단 이부분도 장시간 사용하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밴드의 질도 상당히 고급지고 변경이 되었습니다. 핏3의 밴드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밴드 디스플레이로 들어가면 디스플레이 설정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시계페이스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미밴드8도 그랬지만 미밴드8 프로의 시계페이스들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촌스러운 시계페이스들이 여전히 있기는 하지만 예쁘고 기능적으로도 유용한 시계페이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AOD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계페이스마다 다른 AOD를 찾는 재미도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AOD를 미리 확인을 할수 있어서 편리하게 선택할수 있죠.

그리고 앱에서 기능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기능들은 일반적인 밴드에서 보는 기능들은 거의다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미밴드8에서도 그랬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능은 방해금지 모드 동기화 기능이 정말 편했습니다. 이 기능은 무조건 켜고 사용하실 것을 추천드리고요. 이 기능은 원래 삼성 제품들만 되던 기능이었죠.

그리고 전화올 때는 받기 기능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밴드이기 때문에 이렇게 제한을 걸어둔 것같습니다.

그리고 전작대비 운동모드도 더 늘어나서 무려 150가지 이상의 운동모드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GPS가 내장되어있기때문에 미밴드8 프로만착용하고 나가도 위치 기록을 해줍니다. 대신 워치6나 애플워치처럼 음악을 넣는 것은 안되기 때문에 어차피 스마트폰을 가지고 나가야 됩니다. 운동을 하면서 귀에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고 나가는 분은 드물거든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대비 54mAh증가한 289mAh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이 AOD를 끄고 사용하면 최대 14일간 사용할수 있고요. AOD를 켜고 사용하면 최대 6일간 사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사용시간을 해봐야 정확한 사용시간을 알수 있을듯합니다. 핏3가 스펙상 사용시간과 실사용시간의 차이가 너무 심해서 믿음이 가지않습니다.

충전은 미밴드8처럼 자석의 힘으로 끌어당기기때문에 착 달라붙습니다. 충전하는 것은 불편함이 전혀없습니다.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미밴드8을 사용하다가 미밴드8 프로를 사용해보니까 기능차이는 크지 않았고요. 화면이 더 커진 느낌이 듭니다. 화면을 조금더 넓게 보고 싶은 분들은 미밴드8 프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중국내수용에만 있는 NFC기능이 글로벌 버전에는 없다는 점이고요. 국내정발에도 NFC기능을 넣어준다면 많은 분들이 구매할 듯한데 말이죠. 언젠가는 풀릴 듯한데 이유는 분명히 있을 듯합니다. 그리고 추후에 갤럭시핏3와의 실사용 경험도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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