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9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폰도 애플워치처럼 여유있게 구매하면 좋을 텐데 말이죠. 다행히 품절되지 않아서 원하는 색상을 편하게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도 전작대비 크게 변경된 점은 없고요. 소소한 변화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박스 모양이 변경되었습니다. 길이는 짧아지고 뚱뚱해진 것이 달라졌는데요.사실 이번 패키징은 애플워치울트라와 동일하게 변경된 것이 특징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41mm 실버 색상이고요. 밴드는 블루 색상입니다.
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애플워치는 그냥 보자기 펼치듯이 열면되고요.그럼안쪽에 별도의 박스가 2개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워치와 밴드가 각각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먼저 애플워치9 본체부터 보면 본체를 감싸고 있는 검정색상의 포장이 정말 고급스럽게 보이고요. 재질은 종이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간단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애플워치7부터 적용된 USB-C타입 케이블이 적용된 충전기가 들어가있고요.
그리고 밴드를 보면 밴드역시 칼이 필요없기 때문에 그냥 테이핑만 떼어내면 됩니다. 펼쳐보면 일반 적인 스포츠 밴드이고요. 색상은 블루인데 조금 어두운 색상입니다.
애플에서 원가절감을 하는 바람에 M&L사이즈가 빠졌습니다. 그래서 S&M 사이즈가 제 손목에 맞지 않을듯합니다.
먼저 밴드를 끼워보면 끼울때 굉장히 뻑뻑한데요. 이것은 자주 뺐다가 끼우면 스무스하게 들어갑니다. 그리고 전작에서 사용하던 밴드는 대부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역시 예상대로 저의 손목에 맞지 않습니다. 만약 저처럼 손목이 굵은 분들은 45mm를 구매하시거나 M&L사이즈 스트랩을 별도로 구매하셔야 될듯합니다.
그럼 외관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원을 켜고요. 전면 디스플레이는 전작인 애플워치8과 동일한 1.71인치이고요.
전작과 동일하게 LTPO OLED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습니다.
글래스의 강도는 알루미늄케이스의 경우 Ion-X 글라스를 사용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크리스탈 글라스가 적용됩니다.
색상은 알루미늄케이스가 핑크, 미드나이트,스타라이트, 실버 그리고 레드까지 5가지로 나왔고요.
스테인리스 스틸은 골드, 실버,그라파이크까지 3가지 색상으로 출시했습니다.
후면을 보면 전작인 애플워치8과 같습니다. 3세대심박수 센서와 심전도 센서가 적용되어있고요. 혈중산소 포화도 센서도 빠짐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온센서가 내장되어있고요. 갤럭시 워치처럼 표면에 드러나는 것이아니라 센서부에 통합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아랫쪽에도 외부온도센서가 하나더 들어가서 서로 비교해서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크기와 무게는 전작인 애플워치8과 완전히 동일합니다. 가로가 41mm이고 세로길이가 35mm이고요.
두께는 10.7mm입니다. 무게는 31.9g입니다.
그럼 이제 연결을 해보겠습니다. 아이폰근처에 잇으면 이렇게 자동으로 팝업이 뜨면서 연결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그리고 계속을 눌러주면 애플워치도 아이폰 최초 셋팅 할때처럼 이렇게 카메라를 이용해서 연결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각형 안에 애플워치9를 위치시키면 됩니다. 가져그러면 연결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요.
여기서 워치 설정을 합니다. 먼저 왼쪽손목에 착용할 것인지 오른쪽손목에 착용할 것인지 물어보는데 보통은 왼쪽에 착용하죠. 저도 왼쪽을 누르고요.
이렇게 해서 셋팅이 끝났고요. 애플워치9에 적용된 OS는 워치 OS10이적용되어있고요. 현재 애플워치8은 업그레이도 되었을 겁니다.
일단 먼저 간단하게 스펙을 보고 가겠습니다. 칩은 애플 S9 SIP와 애플 U2칩이 탑재되었습니다.이번에는 전작대비 성능이 60%나 더 좋아졌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4코어 뉴럴 엔진의 머신 러닝덕분에 더블탭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사용할수 있는데요. 사실 이 기능은 원래 있던 기능인데 명칭만 바꾼 것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사용해봐야 되겠죠.
램은 전작과 동일하게 1GB인 것같은데요.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면 추후에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장용량은 전작대비 2배나 업그레이드 되어서 64GB로 늘어났는데요. 늘어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오프라인에서 시리를 사용할수 있게 해주는 온디바이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아이폰과 끊어져도 또한 LTE 통신이 되지 않아도 시리를 사용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워치9가 전작과 디자인이 완전이 동일하기 때문에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할 부분이 없고요. 다만, 화면 밝기가 이제는 애플워치 울트라처럼 야외에서 최대 2000니트의 밝기를 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간에는 최소 밝기인 1니트의 밝기까지 어두워지기때문에 밤에 착용하고 잘때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AOD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 정말 감성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시리 온디바이스는 애플워치가 오프라인 상태 즉 아이폰과 연결이 끊어지거나 LTE 통신이 끊기더라도 시리를 사용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만, 기기 내부에 저장된 정보만 검색을 할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더블탭 기능은 사실 기존에 있던 어시스티브 터치에 있는 기능인데요. 사용성은 조금 다른 듯합니다.
더블탭 같은 경우는 말그대로 앱을 켠상태이거나 전화등이 올때 손가락을 두번 움직이면 작동을 시킬수 있는 기능인 듯합니다. 현재는 10.1베타버전을 설치해야 사용할수 있는 기능이고요. 추후에 10.1 정식버전이 나오면 다시 한번더 자세한 사용성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기능은 워치OS9에서 새롭게 선보였던 기능인데요. 바로 메디케이션 앱입니다. 알약 모양의 앱을 눌러서 들어가면 되는데요. 일종의 리마인드 기능과 동일한데요. 내가 먹는 영양제등을 등록해놓고 약먹는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인데요. 이번 워치OS10에서는 더욱 기능이 강화 되었습니다.
옵션에 보면 후속 조치 알림이라는 기능 새롭게 추가된 것을 볼수 있는데요.
이 기능은 최초알림 시점에 30분이 지나도 사용자가 기록을 하지 않으면 한번 더 알림으로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더블 리마인드기능인 것이죠.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용량은 전작대비 16.1mAh 증가한 282mAh입니다.
그러나 스펙상 사용시간은 그대로입니다. GPS 기준으로 최대 18시간이라고 하는데요. 24시간을 사용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AOD를 사용하면서 아이폰과 상시로 계속 연결해서 사용한다면 14시간도 사용못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단 이 부분은 제가 제품을 장시간 사용해보고 리뷰때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충전은 전작과 동일하게 고속충전이 되기때문에 잊어먹지 않고 충전만 잘한다면 사용하는데는 문제는 없을듯합니다. 일단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45분이라고 하던데요.
굉장히 빨라진 시간이죠. 저속으로 완충하려면 1시간30분이상 걸리는 것을 감안한다면 절반의 시간으로 완전충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잘때도 차고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충전하면 출근때까지는 80%이상은 충전할수 있겠죠.
다만,이렇게 빠르게 충전하기 위해서는 18W고속 충전기가 있어야 됩니다. 참고하세요.
그럼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애플워치9의 디자인이 식상할수도 있지만 막상 손목에 착용하면 예쁜 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애플워치8을 사용하고 있다면 그냥 그대로 사용하시고요. 그이하 모델을 사용하는 분들도 되도록이면 존버하다가 애플워치10이 출시되면 그때 갈아탈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마도 10주년이기때문에 큰변화가 있을 듯합니다. 하드웨어와 기능적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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