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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8 러닝클립 리뷰(Xiaomi Mi Band8 Running Clip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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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미밴드8 러닝클립을 간단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K0-nt40jtIU?si=mOTx6sUmTf8nxHSj

미밴드의 악세사리는 이번에 처음 구매를 해봅니다. 러닝클립을 착용하고 운동을 하게되면 어떻게 다른지 정말 궁금해서 구매해봤고요.

그럼 지금 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박스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열어보면 러닝클립이 들어가 있고요.

별도로 비닐로 포장되어있는 것이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은 미밴드8을 러닝클립에서 뺄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빼면 잘못하면 손톱이 부러질수 있으니까.이것을 사용하면 그런 일은 없을 듯한데요. 가지고 다니기에는 번거로울 듯합니다. 그냥 집에 두고 사용해야 될듯합니다.

그럼 이제 미밴드8을 한번끼워 볼게요. 이번에 스트랩 결착방식이 변경되어서 미밴드8도 갤럭시핏 처럼 버튼을 눌러서 스트랩을 빼면 됩니다.

스트랩을 모두 빼고 러닝클립에 끼우면 일단 굉장히 빡빡하게 들어갑니다. 달리기를 할때 절대 이탈할 일은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면 단순히 고정되는 것이아니라 버튼을 눌러야 클립이 열리기 때문에 신발끈에 고정하면 절때 빠질일은 없을듯합니다.

신발끈에 고정하면 이런 느낌이고요. 신발끈에 고정해서 그런지 발등이 불편하다거나 운동화 자체가 쪼이거나 그런 느낌은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한번 운동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운동을 하기전에 먼저 피트니스 앱에서 장치탭으로 가서 러닝모드 전환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서 페블모드로 변경해주시면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미밴드8에서는 조작할일이 없고요. 표시된 것처럼 앱에서 운동시작이라고 나오는데요. 스마트폰에서 조작하면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빼먹은 것이 있는데요.화면 상단에 보면 화살표시와 함께 이 방향이 발가락쪽으로 향하게 하면된다는 표시가 나오니까 그대로 착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앱에서 걷기를 선택해서 운동을 해봤고요.

총 14분 정도했고 거리는 1.3km 정도입니다. 비교적 짧게 운동을 했는데요. 저는 솔직히 러닝클립을 착용하고 하든 그냥 손목에 착용하고 운동하든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요.

https://youtu.be/K0-nt40jtIU?si=mOTx6sUmTf8nxHSj 

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교 대상으로 전날 미밴드8을 손목에 착용하고 운동을 한 데이터와 비교해 보면 새로운 항목이 많이 추가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러닝클립을 착용하고 운동하면 걸음 걸이에 대한 정보가 세분화해서 측정해주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처음보는 착지패턴과 충격량이 신기했고요.

접지시간이나 케이던스 그리고 보폭은 다른 워치에서도 많이 보던 기록이죠.

그리고 또하나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저도 이런 것은 이번에 처음 알게된 사실인데요. 회내와 회외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저도 처음 보는 단어인데요. 발목의 회전각도라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서 말씀드리면 회내는 우리가 걷거나 달릴 때 발이 안쪽으로 구르는 것을 말하고 회외는 발이 바깥쪽으로 구르는 것을 말합니다. 안짱 다리와 8자걸음을 말하는 것같기는 한데요.

정상 각도가 5~25도라고 합니다. 저는 다행히 11도로 측정이 되었고요.

발생할수 있는 문제에 보면 해당되는 문제점에 보완책이 함께 기재되어있으니까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착지패턴을 보면 포어 풋 스트라이크와 미드 풋 스트라이크 그리고 힐 스트라이크가 있는데요. 포어 풋은 앞꿈치로 먼저 착지하는 비율이고요. 미듯풋은 중간 정도로 착지하는 비율이고요. 힐은 뒷꿈치로 착지하는 비율입니다.

접지시간은 짧을 수록 운동효율을 높이는데요. 충격량과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충격량이 커지면 그만큼 무릎이나 발목 그리고 발바닥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요. 충격량이 작다는 것은 신체가 충격을 잘 흡수한다는 말이 되는데 그럴려면 근력이 좋아야 됩니다. 그리고 몸무게도 정상이어야 유리하겠죠.

다음은 달리기를 12분동안 해봤는데요. 총 거리는 1.4km 정도됩니다. 달리기는 걷기운도보다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체공시간과 체공률을 보여주는데요. 손목에 차고 달리기를 했을 때 보다 더욱더 다양한 정보를 보여는 것을 것을 알수 있죠. 다만, 운동화에 착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박수측정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동의 강도를 알수없는 것은 조금 아쉬운데요. 다른 워치가 추가로 있다면 손목에는 다른 워치를 착용하고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체공시간을 먼저보면 정상적으로 달리기를 하면 보통 125밀리초 이상 나오는데요. 0.125초정도의 시간을 말하는 것이고요. 다행히 저같은 경우는 평균이 0.15초를 넘기때문에 정상적인 상태인 것같습니다. 체공시간과의 상관관계가 바로 접지시간인데요. 상위권이 220밀리초 즉 0.22초 이하정도 된다고 하니까요. 저는 일단 접지시간도 괜찮네요. 붉은색으로 표시 된것이 바로 달릴 때 이거든요. 나머지 초록색은 걷거나 중간중간 신호등때문에 어떨수 없이 걸어간 것때문에 높게 나왔습니다.

충격량은 아무래도 달리기를 했기 때문에 걷기보다는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기타에보면 회내와 회외의 각도는 12도로 걸을때와 큰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나면 러닝클립의 버튼을 눌러서 탈거를 하시면 되고요. 그리고 앞에서 설명드린대로 동봉되어있는 툴을 사용해서 본체를 빼내면 됩니다.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이렇게 미밴드8 러닝클립을 구매해서 리뷰까지 해보고 강제운동도 정말 많이 했는데요. 솔직히 별 기대를 안 했지만 현재는 정말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기대이상입니다. 평상시 내 걸음걸이 상태와 달리기 상태를 알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미밴드8 러닝클립을 통해서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기분이 좋고요. 물론 정확도를 알수는 없지만 말이죠. 어느정도는 정확하다고 봐야 되겠죠. 샤오미에서도 테스트를 많이 해보고 신발에 부착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러닝클립을 꼭 구매해서 자신의 걸음걸이 상태를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K0-nt40jtIU?si=mOTx6sUmTf8nxH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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