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6와 갤럭시워치6 클래식 정말 고민되네 편입니다.
아마도 워치6를 구매해야되나 아니면 돌아온 물리베젤링이 적용된 워치6 클래식을 구매해야 되나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특히 사전예약을 놓치고 할인율이 클때 구매하려는 분들이 이런 고민을 하실 겁니다. 오늘 랩터가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적으로 두 모델이 확실히 갈리게 됩니다. 워치6 40mm는 여성분들이 주로 착용할듯하고요. 디자인 자체가 잘 빠졌고 굉장히 슬림한 디자인이라서 얇은 손목에 잘어울리기 때문입니다.
반면 워치6 클래식은 남성분들이 주로 착용할 것같은 느낌이 들죠. 상대적으로 크기도 크고 투박한 이미지 때문에 손목이 굵은 남성분들에게 잘어울리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여성분들도 워치6 클래식을 착용하는 분들을 지인중에 몇분 봤고요. 반대로 워치6 40mm를 착용하는 남성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하지만 워치6 클래식은 대체적으로 남성분들이 많이 착용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디스플레이 크기는 두 모델이 동일한 1.31인치이고요. 전작대비 0.11인치 커진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워치6 같은 경우는 전작대비 베젤이 확실히 줄어서 세련된 맛이 있고요. 워치6 클래식도 워치4 클래식 대비 화면이 커지고 물리베젤링의 사이즈가 줄어서 그런지 신제품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측면을 보면 전면 처럼 차이가 많이 나죠. 일단 버튼의 사이즈과 다르고요. 워치6는 무광인데 워치6 클래식은 스테인리스라서 그런지 반짝이는 유광입니다. 그리고 마이크의 위치도 서로 다르고요.
그리고 후면부를 보면 액티브 바이오 센서는 동일하지만 체온센서의 위치가 서로 다른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기는 가로폭이 워치6가 워치6 클래식 대비 3.7mm 더 작은 38.8mm이고요. 세로 길이는 워치6가 워치6 클래식 대비 2.1mm 더 작은 40.4입니다.
두께도 워치6가 워치6 클래식 대비 1.9mm나 더 얇은 9mm이고요.
무게는 워치6가 워치6 클래식 대비 거의 두배나 가벼운 28.7g입니다. 이 정도의 무게차이는 손으로 들어도 체감이 되는 무게입니다.
그럼 이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모델을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확실히 워치6가 가볍고 편하고요. 손목이 굵은 제가 착용해도 불편함은 전혀없고요. 이번에 나온 기본 스트랩이 남성분들이 착용할수 있도록 길이가 더 길어진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워치6 클래식은 무게감이 확실히 있고요. 막상 착용하면 고급감은 워치6 클래식이 더 강했고요. 캐주얼보다는 정장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D-버클 밴드가 잘 어울리는 기종은 워치6 클래식이라고 생각합니다.아무래도 워치6에는 이런 밴드가 어울리지 않는 것같습니다.
워치6는 캐주얼부터 시작해서 정장까지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것같은데요. 밴드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를듯합니다.
그리고 워치6와 워치6 클래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베젤링이죠. 워치6처럼 터치베젤링이냐 워치6 클래식 처럼 물리 베젤링이냐 그런 차이인데요. 실사용성은 많이 다릅니다.
워치6는 전작대비 베젤이 줄어들어서 베젤링을 돌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워치6는 액정보호필름이 붙어있어서 그나마 터치베젤링을 돌리기가 편합니다. 돌릴 때 보호필름 경계선을 따라서 돌리면 인식도 잘되고 돌리기도 편하거든요. 그래서 필름보다는 강화유리를 붙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런데 워치6 클래식은 물리베젤링이어서 그럴 필요가 전혀없죠. 그저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베젤링만 돌리면 바로 원하는 것을 사용할수 있거든요. 이런 것을 보면 물리베젤링이 있는 워치6 클래식이 사용성은 정말 좋습니다. 편의성도 좋고요.
그리고 가장 큰 걸림돌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워치6 40mm의 정가는 329,000원이고요. 워치6 클래식 43mm의 정가는 429,000원인데요. 10만원정도 차이가 납니다. 사실 두 모델의 차이점은 프레임이 알루미늄이냐 스테인리스정도 차이와 물리베젤링 유무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이런 것들이 10만원정도가 차이가 나는지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서 그 가치가 정해지는 듯합니다.
일단 여기서 구매가이드를 드리면 워치6는 정말 다양한 스트랩이 삼성정품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줄질하면서 꾸미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것같고요. 그래서 더더욱 여성분들이 많이 선택하실 것 같습니다.
또는 귀여운 것을 좋아는 남성분들도 많거든요. 그런 분들이 많이 선택하실 듯하고요.
반면에 워치6 클래식은 저처럼 남성이면서 손목이 굵은 분들이 선택하실 거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D-버클 밴드가 잘 어울리기도 하기 때문에 실용적인 줄질을 할때 좋을듯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워치6 40mm와 워치6 43mm의 배터리 용량은 300mAh입니다. 용량이 같습니다.
그래서 스펙상 사용시간도 같습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은 AOD를 켠 상태에서 최대30시간이고 AOD를 오프한 상태에서는 최대 40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요.
실사용 시간은 운동을 30분~40분정도 했을 때 걷기와 하이킹을 번갈아 가면서 운동했을때는 10%도 소모되지 않았는데요. 달리기를 한날은 워치6 클래식이 10%정도 소모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사용에서도 두모델의 배터리 소모율이 비슷했습니다. 8시간 동안 착용하고 잠을 잤을 때 두 모델모두 평균 15%~16% 정도 소모되었습니다.
그리고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면 10%~15% 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습니다.
그래서 워치6와 워치6 클래식을 착용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면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듯한데요. 만약 운동도 하면서 하루종일 착용한다면 6시간에서 8시간정도 사용가능할듯합니다.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번 비교는 정답이 없는 비교인 것같고요. 당연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을 하실 겁니다. 손목이 가늘고 여성분이라면 90% 이상은 워치6를 선택하실 거고요. 그리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귀엽고 예쁜 스트랩이 많이 나왔기 때문에 꾸미기를 좋아는 남녀분들이 많이 선택하실 듯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남자이면서 손목이 굵은 분들 그리고 물리베젤링을 사용하고 싶은 분들은 대부분 워치6 클래식을 고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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