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홈플러스 안중점에서 장을 보던 중 시즈닝 스테이크 행사를 하더라고요.
종류는 채끝살 7,990원, 부챗살 6,990원, 척아이롤 5,990원이에요.
고양이 주부는 부챗살 1개와 처음 들어본 척아이롤 2개를 집어왔어요.
척아이롤은 목살과 등심을 합친 부위예요. 등심의 부위가 더 많이 들어가서 등심이라고 봐도 무관하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앞치마 두르고 스테이크 먹을 준비를 해볼게요.
스테이크와 함께 먹을 야채들을 손질해요.
고기만 먹으면 아니 돼요~ 야채와 함께 섭취를 하면 영양 만점!!!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마늘을 준비했어요. 양파도 구우면 맛있는데 깜빡해버렸네요.ㅠ
야채 구워줄 버터 한 덩이를 녹여서 야채들을 노릇노릇하게 구어 주세요.
야채 다 구우 면 펜을 한번 닦아주고 스테이크 구울 버터를 또 녹여요.
스테이크는 포장전에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이 발라져있어서 따로 집에서 손질하고 숙성 안 하고 바로 펜에 올리면 돼요.
육즙을 살리기 위해 앞뒤로 지글지글 구워주면 돼요.
겉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오븐 팬에 기름종이를 깔고 스테이크 속을 익히는 과정을 할게요.
프라이팬으로 만 미디엄 웰던을 굽기엔 겉면이 너무 타서 오븐도 이용하는데 오븐이 없다면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프라이팬에서 7분 정도 구워주면 돼요.
180도에서 예열을 시킨 뒤 스테이크를 넣고 3분 정도 돌렸어요.
척아이롤은 미디엄 웰던으로 적당히 익었는데 부챗살은 조금 두꺼워서 미디엄으로 익었지만 랩터님은 맛나게 먹었지요~
짜잔~~~ 어설픈 플레이팅. 똥손 고양이주부..ㅎㅎ
아쉬운 점은 스테이크 소스가 없어서 2% 부족한 느낌~
그리고 후추와 허브솔트를 너무 과하게 뿌렸는지 매콤한 맛도 느껴지고 살짝 짠 느낌~ 그래도 미식가의 발끝도 못 미치는지라...
반제품에 가까운 시즈닝 스테이크 맛있게 냠냠했어요..^^
이상 고양이 주부의 주방놀이였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미나리무침 만들기 (0) | 2019.04.13 |
---|---|
차돌박이 된장찌개 ( 우삼겹 된장찌개) 만들기 (0) | 2019.04.11 |
미나리 오징어무침 (청도 미나리) (0) | 2019.04.07 |
코스트코 베이글 보관방법 (0) | 2019.01.20 |
코스트코 세종점 (0) | 2018.1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