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거리

미나리 오징어무침 (청도 미나리)

by 랩터와고양이 2019. 4. 7.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앞치마를 두르고 반찬 한 가지를 뚝딱뚝딱 미나리 오징어무침 만들어 보았어요.

 

** 미나리 효능**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하고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요.

봄철 미나리는 연하고 향이 진하기 때문에 생으로 즐기기에 좋답니다.

 

**오징어 효능**

1. 오징어에 들어있는 수산화알루미늄이라는 성분이 위점막을 보호하고 재생해주는 효과가 있어 위염과 위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동의보감에도 오징어가 피로회복, 기력 회복 좋다고 나올 만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징어를 말리면 표면에 생기는 하얀 가루가 타우린 성분인데 타우린이 피로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오징어에는 DNA, EPA 성분이 들어있어 인지능력 향상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뇌 건강에 좋습니다.

4. 오징어에 셀리 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셀리 룸은 몸속에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미나리 오징어무침**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입맛 돋우는 영양만점 건강 밥상 메뉴예요.

 

재료 : 청도 미나리 한 줌 (150g), 오징어 1마리, 양파 반개

양념 : 고추장 1T, 고춧가루 2T, 간장 1T, 마늘 1T, 식초 3T,

설탕 1.5T, 참기름 1T, 통깨 1T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밥 한 그릇 뚝딱할 수 있는 맛있는 오징어 미나리 무침.

오징어는 깨끗이 씻어서 껍질 벗겨서 준비해 주었어요.

고양이 냉장고에 갑오징어가 있어서 갑오징어를 사용하였는데 그냥 오징어 사용하셔도 맛있어요.

끓는 물에 소금 1/2t 넣어 주어요.

손질한 오징어 투입!!

2~3분 정도 데쳐주어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져서 식감이 좋지 않아요

미나리는 잎 부분은 조금만 남기고 대부분 잘라주세요.

길이는 5센티 정도로 (검지 손가락 길이?) 잘라서 준비해주세요.

양파 작은 걸로 1/2개 채 썰어주세요.

오징어는 그냥 썰어도 되는데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포 뜨듯이 칼을 살짝 눕혀서 썰었어요.

비정제설탕이예요

설탕 1.5숟가락

달콤한 걸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더 넣거나 매실액이 있으시면 설탕 1숟가락 매실 1숟가락 넣는 것도 맛있어요.

통깨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식초 3숟가락

좀 더 새콤한걸 더 좋아하시면 식초는 취향껏 더 넣어도 맛있어요. 고양이 집은 랩터님이 새콤보다 달콤을 좋아해서 식초는 3숟가락만 했어요.

참기름 1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모든 양념을 다 넣었으면 썩어주세요.

큰 볼에 미리 준비한 미나리, 양파, 오징어에 양념장을 부어서 마구마구 쉐키쉐키~

 

예쁜 접시에 담아 서 맛있게 먹어요.

이상으로 고양이 주방놀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