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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아이폰14 프로 VS 갤럭시S22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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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아이폰14 프로와 갤럭시S22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 편이에요.

 

디자인

두 모델을 비교해 보면 이번에는 아이폰14 프로가 바뀐 부분이 있어요.

전작인 아이폰13 프로까지는 노치 디자인이었지만 아이폰14 프로부터는 알약 펀치 홀로 변경이 되었고요.

애플이 이 부분을 굉장히 예쁘고 실용적인 부분으로 바꿔놓았어요.

사실 별것 없는 것처럼 보여도 이것 때문에 일반 모델보다 프로 모델을 더 많이 구매하는 포인트가 되었죠.

S22 울트라는 전작인 S21 울트라와 동일한 전면 디자인이에요.

S22울트라 측면은 여전히 엣지디자인인데 이제는 식상하고 엣지때문에 울트라 모델을 구매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삼성은 그 고집을 꺾지 않고 있네요.

S펜을 지원하지 않던 S20 울트라까지는 이해하지만

S펜을 지원하는 S21 울트라부터는 엣지를 없애고 평면 디자인을 선택했다면 판매량도 더 증가했을 것 같아요.

크기는 가로, 세로, 두께 모두 S22 울트라가 크고 두꺼워요.

특히 S22 울트라의 무게는 228g인데요.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맥스의 중간 정도의 무게라고 보시면 돼요.

그립감은 아이폰14 프로가 더 좋았어요.

S22 울트라가 엣지디자인라도 폭 자체가 넓기 때문에 그렇고요.

S22 울트라는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크고 무거워서 무기 수준이고요.

아이폰14 프로는 여성분들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크기라고 생각해요.

후면을 보면 아이폰14 프로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에요.

S22 울트라는 팬텀 블랙상이고요.

개인적으로 아이폰의 후면이 더 고급 진 느낌이고요.

S22 울트라는 부드럽다기보다는 금속 재질 같은 느낌이 상당히 강해요.

측면을 보면 두 모델 모두 유광이고요.

확실히 측면의 면적이 넓은 아이폰이 오염이 정말 심했어요.

상대적으로 S22 울트라는 깨끗한 편이에요.

카메라는 아이폰14 프로가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되었어요.

메인 광각 카메라가 48MP로 업그레이드되었고요.

뿐만 아니라 65% 더 커진 센서에 2세대 센서 시프트 OIS까지 적용되었어요.

대신 밝기가 f1.78로 전작 대비 조금 어두워졌고요.

초광 각과 망원은 모두 동일한 12MP에요.

그리고 트루톤 플래시도 업그레이드되었는데요.

피사체의 모양과 거리에 따라서 LED가 켜지는 개수를 조절해서 최적의 밝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고요.

그리고 라이다 스캐너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요.

반면 S22 울트라는 총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요.

108MP의 메인 광각 카메라와 초광각카메라, 3배 망원, 10배 폴디드 망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작인 S21 울트라와 다르게 S22 울트라는 별도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어요.

이렇게 독립되어 있는 카메라 같은 경우 사이사이에 먼지 같은 것들이 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케이스를 끼우나 안 끼우나 큰 차이는 없고요.

또 하나 달라진 부분은 S 펜이 내장되어 있는데요.

이 정도면 노트22 울트라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실사용성

영상을 볼 때는 이런 느낌이에요.

디스플레이의 크기 차이는 0.7인치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S22 울트라가 더 크게 느껴져요.

아이폰14 프로가 6.1인치이고 S22 울트라가 6.8인치이거든요.

그리고 아이폰14 프로의 측면 베젤이 아직까지는 꽤 두껍게 느껴지네요.

좌우 레터박스의 넓이는 비슷하게 보이는데요.

풀스크린을 하면 아이폰14 프로의 알약 펀치 홀이 정말 거슬리는 수준이에요.

노치보다는 덜 한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상대적으로 S22 울트라에 비해서 잘리는 부분이 넓은 편이라고 보시면 돼요.

풀스크린으로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게임을 할 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게임할 때의 그립감은 랩터님은 S22 울트라가 좋았다고 하고 저는 아이폰 14 프로가 더 나은 것 같았어요.

랩터님처럼 손이 큰 분들은 아이폰보다 S22 울트라가 컨트롤하기에는 좋을 거예요.

근데 손이 작은 분들은 아이폰14 프로가 더 좋을 수도 있고요.

성능 비교 때부터 느낀 점이지만 발열은 아이폰 14 프로도 상당해요.

배그나 원신을 30분 정도 돌리면 아이폰14 프로의 카메라 주변부가 상당히 뜨거워지고요.

상대적으로 S22 울트라가 발열이 덜했는데요.

발열은 무조건 S22 울트라가 더 심할 거라는 것은 편견이었어요.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아이폰14 프로가 더 좋았고요.

실제로 배그의 그래픽을 비교해 봐도 확실히 알 수 있는데요.

두 모델 모두 화질 설정을 UHD-4K 울트라로 설정하고 비교하는 것이에요.

구름을 비롯해서 주변부 그래픽 처리는 확실히 아이폰14 프로가 부드럽게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갤럭시폰을 선택하는 이유가 정말 다양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삼성페이와 통화 녹음이 크게 차지할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것이 흔들리기 시작했는데요.

 

아이폰의 경우 애플페이가 빠르면 올해 12월 늦으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비스될 수 있다고 해요.

여기에 추가로 통화 녹음 방지법도 국회에 발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만약 이것이 통과되면 삼성으로서는 굉장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여요.

저 또한 익숙한 것이 제일 크지만 삼성페이와 통화 녹음이 포기가 안되더라고요.

카메라

드디어 아이폰14 프로에 48MP의 고화소 센서가 들어갔는데요.

과연 애플이 어떤 품질의 사진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네요.

광각 카메라는 48MP 2.44마이크론 사이즈의 픽셀 센서가 적용되었고요.

밝기는 f1.78이고요. 2세대 센서 시프트 OIS가 적용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카툭튀가 정말 더 심하게 튀어나왔어요.

망원은 12MP이고 밝기는 f2.8이에요.

그리고 초광각 역시 12MP이고 밝기는 f2.2에요.

반면에 S22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인데요.

메인 광각 카메라는 108MP이고 망원 3배 줌과 망원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같은 화소인 10MP에요.

초광각은 12MP이지만 플립 3에 비해서 듀얼 픽셀이 지원되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해요.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줘요.

요즘 MZ 세대들이 아이폰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S22 울트라의 10배 줌 광학카메라와 100배 줌 이 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삼성에서는 S23 울트라에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데요.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역시 색감은 S22 울트라가 더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오른쪽 사진이 더 색표현을 잘했다는 생각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하늘의 디테일한 표현은 역시 아이폰14 프로가 더 잘 살린 것 같아요.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

두 모델 모두 초점도 잘 맞고 사진이 잘 나왔는데요.

그런데 아이폰14 프로의 색감이 적응이 안 되네요.

원래 이랬나요?

물론 편집에서 색보정을 하면 문제는 없는데요.

저는 별도로 편집하지는 않거든요.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도 S22 울트라가 더 잘 표현을 하네요.

여기서 팁을 하나 드리면 저처럼 아이폰14 프로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은 설정에 들어가서 카메라로 들어가요.

여기서 사진 스타일로 들어가서 여기서 마음에 드는 사진 스타일을 선택해서 갤럭시의 색감과 비슷한 스타일로 설정하시면 그나마 괜찮을 거예요.

확대를 해보면 지붕에서의 디테일도 S22 울트라가 더 좋고요.

피뢰침을 보면 S22 울트라가 상대적으로 선명하게 표현되었어요.

먼 산의 나무들도 S22 울트라가 더 선명하게 보이죠.

3배 망원 카메라로 찍은 사진

역시 이사진도 S22 울트라가 색표현이 뚜렷하죠.

아이폰14 프로도 다양한 색표현을 하지만 그 경계선들이 뚜렷하지 않네요.

그래서 그런지 S22 울트라가 확실히 선명하게 보이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폰의 색감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렇게 편집에서 보정을 하시면 돼요.

이번 iOS16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 중에 편집 내용 복사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이것을 복사해서 다른 비슷한 사진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요.

편집하고 다시 보면 이제 S22 울트라와 비슷한 색감으로 볼 수 있어요.

10배줌으로 찍은 사진

역시 S22 울트라의 광학 10배줌으로 찍은 사진이 더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거치대에 놓고 찍어도 조금 흔들려서 초점이 맞지 않았어요.

그러데 아이폰14 프로는 디지털 10배 줌이라도 괜찮은 품질의 사진을 보여주고요.

작은 글자도 거의 알아볼 정도예요.

제가 5미터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산속이고 이때가 어두워지고 있어서 글자를 맨눈으로 볼 수는 없는 거리였어요.

접사촬영으로 찍은 사진

두 모델 모두 잘 나왔어요.

아이폰도 접사 사진은 보정을 안 해도 색감이 괜찮았고요.

꽃봉오리를 표현이 아이폰14 프로가 더 디테일이 살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 반면 S22 울트라는 뭉개지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알아보기가 힘들죠.

드디어 아이폰14 프로에 전자식 손떨방 기능이 들어갔어요.

바로 액션모드인데요.

비록 4k 지원은 안되지만 저는 대환영이고요.

S22 울트라는 FHD30프레임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폰은 양호한 편이라고 보시면 돼요.

두 모델 모두 전자식 손떨방을 켜고 찍은 영상인데요.

아이폰14 프로의 압도적인 승리라고 봐도 될 만큼 짐벌로 찍은 듯한 영상이었고요.

S22 울트라는 슈퍼스테디 기능을 켜지 않고 찍은 것처럼 많이 흔들렸어요.

야간에 찍은 사진

두 모델 모두 밝게 나온 사진인데요.

초점이나 디테일은 아이폰이 괜찮은 편이에요.

특히 하늘의 별까지 정말 잘 표현했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었어요.

S22 울트라는 피사체의 형체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뭉개지거나 초점이 맞지 않은 듯한 느낌이 강했어요.

음질 비교

역시 아이폰14 프로가 음질이 더 좋은 것 같고요.

아이폰13 프로와 저음은 비슷한데 서라운드라고 해야 되나요?

서라운드가 조금 추가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공간감이 느껴졌어요.

S22 울트라도 나쁘지는 않지만 저음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이것은 취향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배터리

아이폰14 프로의 배터리 용량은 3200mAh에요.

전작 대비 105mAh 늘어난 용량이에요.

S22 울트라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아이폰14 프로의 스펙상 사용시간을 보면 동영상 재생시간은 최대 23시간이고 음악은 75시간 정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6시간 정도 사용하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S22 울트라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LTE에서 인터넷 사용시간이 20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은 20시간입니다.

실사용 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0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남을듯하고요.

그리고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13시간 정도 보면 방전된다고 보시면 돼요.

정리

성능 비교와 다르게 실사용성을 리뷰 하면서 느낀 점은 일반적인 유저

그러니까 기본적인 전화, 문자 그리고 유튜브, 주식, 카메라 사용 등 이런 것들은 개인 취향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그냥 아이폰을 사용하던 분들은 그대로 아이폰을 사용하면 되고요.

갤럭시를 사용하는 분들은 갤럭시를 써도 된다는 말이죠.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폰14 프로가 성능이 좋다고 해서 처음 사용해 보는 아이폰으로 넘어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에요.

다만, 게임을 자주 하거나 애플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분들은 아이폰 14 프로가 확실히 편하고 좋고요.

한 가지 아셔야 되는 것은 아이폰 14 프로도 발열이 좀 있는 편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아니면 S22 울트라처럼 카메라의 장점을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S22 울트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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