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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워치4 아닙니다! 오해마세요. 갤럭시워치5 개봉기

by 랩터와고양이 2022.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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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워치5 개봉기를 해볼게요.

생각보다 제품이 빨리 도착해서 놀랐어요.

비싸게 구매했지만 시간을 돈으로 샀다고 생각하려고요.

크게 바뀐 것도 없는데 가격은 3만 원씩 올랐어요.

그리고 삼성에서도 워치4가 크게 성공하면서 디자인은 그대로 밀고 나가는 것으로 보여요.

소프트웨어적으로 바뀐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고 최적화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좋아졌는지 살펴볼게요.

박스

박스는 전작인 워치4와 거의 같은 모습이고요.

색상은 4가지 종류로 나왔어요.

그라파이트, 실버, 사파이어, 핑크 골드에요.

사파이어 색상은 44mm에서만 구매 가능하고요.

그리고 핑크 골드는 40mm로 만 구매가 가능해요.

제가 핑크 골드 색상으로 구매하려고 했지만 실수로 메인인 실버를 구매해버렸어요.

박스 개봉

상하단에 라벨씰이 있는데 모두 자르고 나서 박스를 열어 보았어요.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워치5가 있고 역시 고급 지죠.

전작인 갤럭시워치4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에요.

뚜껑에 무선 충전기가 들어있는 박스가 있어요.

열어보면 USB-C 무선 충전기 들어있고요.

반대편에는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어요.

구성품은 전작과 동일해요.

디자인

디스플레이는 1.2인치로 전작과 동일하고요.

크기도 전작과 정말 같아요.

마치 워치4를 재활 용하 느낌이 들 정도로 달라진 부분이 거의 없어요.

달라진 점이 있다면 디스플레이 강도가 올라갔어요.

바로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바뀌었어요.

사파이어 글라스는 긁힘에는 고릴라 글라스보다 강하지만 충격에는 약하다고 하는데요.

삼성 관계자의 말은 충격에도 문제없도록 보완을 했다고 해요.

근데 이 부분은 사용해 봐야 알겠죠.

프레임의 소재는 40mm, 44mm 모두 알루미늄이고요.

우측에는 홈버튼과 뒤로 가기 버튼이 있어요.

그리고 버튼 사이에 마이크가 있어요.

윗면에는 기압 센서가 있고요.

후면에는 가운데 광학 심박 센서와 그 주변을 감싸고 있는 것이 전기 생체 센서에요.

전작과 동일하게 스피커도 있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적외선 온도센서가 있는데요.

식약처의 승인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어요.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여요.

이번 워치 5에서 또 하나 달라진 부분은 후면에 센서가 액티브 바이오센서를 적용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돌출형으로 바뀌었어요.

측정의 정확성을 올리기 위해서 바꾸었다고 하는데요.

착용을 했을 때는 큰 불편함은 없을 듯해요.

상단 테두리가 다이아몬드 커팅이 되어있는 것도 전작과 동일하고요.

밴드는 전작인 워치 4의 밴드와 호환이 될듯해요.

40mm 워치 4가 없어서 해볼 수 없지만 외관의 사이즈가 달라진 것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호환이 될 것 같아요.

무게는 전작보다 2.8g 무거워진 28.7g이에요.

아마도 배터리 용량과 적외선 온도센서가 추가되어서 무거워진 것 같아요.

스마트폰 연결

전원을 켜고 스마트폰에 연결해 보았어요.

전원을 켜면 메시지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지금 추가를 눌러주고 그럼 워치에서 다시 진동이 오고 스마트폰에서는 블루투스 연결 추가 다시 확인을 눌러주세요.

그럼 설정이 모두 완료되었고요.

OS 버전을 보면 웨어 OS Powered by Samsung3.5버전이 설치되어 있어요.

ONE UI Watch 4.0이 설치되어 있어요.

스펙

AP는 엑시노스 W920이 탑재되었어요.

전작인 워치 4에도 있는 AP이고요.

이것 때문에 워치 5가 무엇이 바뀌었느냐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죠.

사실 워치 4에서도 AP 문제인지 최적화 문제인지는 몰라도 버벅임이 있었죠.

그리고 램은 1.5GB LPDDR4X가 탑재되어 있어요.

저장용량은 16GB에요.

이것 역시 전작인 워치 4와 같아요.

 

착용감

터치 베젤링이 조금 부드러워졌네요.

걱정했던 것과 달리 워치 4처럼 끊김 현상도 없고요.

일단 조금 더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최적화는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워치 4도 초반에는 괜찮았거든요.

워치 4 업데이트 때 추가된 기능인데요.

정확히 언제 업데이트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왼쪽 손목에 착용하든 오른쪽 손목에 착용하든 버튼의 위치를 바꿀 수 있어요.

왼쪽 손목에 차고 버튼도 왼쪽으로 하고 싶다면 설정에서 일반으로 들어가서 방향으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여기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돼요.

애플워치만되던 기능인데요.

이제는 워치5에서도 된다는 점을 알려드려요.

물론 워치5 프로도 되고요.

 

착용감은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워치4에 비해서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워치5는 후면부가 돌출되어 있는데 그런 것치고는 괜찮은 것 같아요.

아마도 돌출되어 있는 부분도 면적이 넓기 때문에 착용감에는 지장이 없는 것 같고요.

적외선 온도센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적외선 온도센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앞에서 보셨지만 후면에 보면 버튼 쪽에 적외선 온도센서가 있어요.

적외선 온도센서가 체온을 측정하는 센서인지 주변 온도를 측정하는 센서인지는 저도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언팩에서 소개할 때는 분명 주변 온도를 측정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삼성 디프에서 직원분에게 물어봤을 때는 체온을 측정한다고 했거든요.

적외선 온도센서라서 피부에 닿지 않아도 온도 측정은 할 수 있으니까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 센서를 추가한 이유는 심박수나 심전도 같은 건강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해요.

특히 심전도 같은 경우는 온도에 따라 측정치가 달라진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적외선 온도 센서를 사용할 수 없어요.

아직 식약처 인증이 나오지 않아서 추후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아마도 저의 추측으로는 ONE UI5.0 업데이트 때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봐요.

후면 센서

후면이 이렇게 튀어나와있는 것은 후면 측정 센서를 통합해서 정확도를 높였다고 해요.

바로 바이오 액티브 센서인데요.

ECG 센서, PPG 센서 그리고 BIA 센서를 통합했다고 해요.

아무래도 돌출되어 있으면 피부에 확실히 밀착이 되기 때문에 정확도가 올라가겠죠.

착용해 보니까 걱정했던 것보다 착용감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저는 워치4의 착용감도 괜찮았거든요.

워치 페이스

동물 워치 페이스를 보면 신기하게 생긴 동물들이 있네요. 공룡도 있고요.

랩터님이 좋아하는 인포메이션 워치 페이스의 종류도 많아요.

워치 페이스를 선택해서 꾸미기에 들어가서 여러 가지 설정을 할 수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체지방 측정도 잘 돼요.

요즘 실내에서 러닝머신을 이용해서 운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체지방이 그렇게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아무리 정확해도 인바디가 정확하긴 해요.

왜냐하면 인바디 같은 경우는 두 손으로 측정하고 하체 쪽도 접지가 되어있기 때문이죠.

배터리

용량은 284mAh로 전작에 비해서 37mAh 정도 늘었어요.

스펙상 사용시간은 최대 40시간이라고 나오는데요.

제 경험상 실제 착용하고 사용하면 이틀 정도 쓰면 오래 사용하는 거예요.

40시간이면 이틀 정도 되는 시간이죠.

또 이번에 개선된 것이 바로 충전 속도인데요.

기존 5w 충전 속도에서 10w 고속 충전을 지원해요.

방전된 상태에서 30분 충전하면 45%까지 충전을 해준다고 해요.

기존 5W 충전기보다는 빠르죠.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 충전 속도라도 빠르면 확실히 편하기는 해요.

정리

워치 4의 대성공으로 디자인 변경 없이 후속 모델인 워치 5가 출시되었는데요.

새로운 적외선 온도센서가 추가되었다고는 하지만 가격 인상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에요.

디자인 변경 없이 워치 4 그대로 나왔는데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개발비가 적게 들었을 텐데 말이죠.

아직까지 개봉기만 했지만 워치 4와 바뀐 부분이 크게 없다고 보시면 돼요.

OS 부분은 워치 4도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문제없을 거라고 보고요.

그래서 현재 워치 4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그대로 사용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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