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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갤럭시탭 S8 VS 아이패드 프로 11 M1 자세하게 비교해 보았다. 성능 편

by 랩터와고양이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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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주부입니다.

갤럭시탭 S8과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성능을 비교해 볼게요.

작년 갤럭시탭 S7과 비교할 때 스냅드래곤 865+와 M1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났어요.

다만, 탭 S7은 발열이 심하지 않아서 점수의 변동은 크지 않았지요.

그래서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탭 S8이 발열로 인해서 스로틀링이 심하게 걸리는지 확인하는 것과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M1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가 얼마나 나는 지 확인 것이 정말 흥미로울 듯해요.

 

스펙

AP

탭 S8이 스냅드래곤 8 1세대가 탑재되어 있고 삼성 파운드리 4nm 공정에서 제작된 AP에요.

국내 소비자들은 아마도 엑시노스보다 스냅드래곤을 내심 바라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퀄컴을 뺀 이유는 스냅드래곤이 별도의 브랜드로 분리되었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맞춰서 네이밍도 세 자리 네이밍에서 간편하게 바꿨어요.

 

아이패드 프로가 M1 칩이 탑재 되어있어요.

M1 칩은 맥북 프로와 맥북에어에 장착되어서 기존 인텔 칩에 비해서 성능은 이미 입증되었어요.

그리고 그 후속 버전인 M1 프로와 M1 맥스까지 나왔는데 올해 아이패드 프로 신형이 나온다면 과연 어떤 AP가 탑재될지 기대가 되네요.

 

탭 S8이 8GB/12GB로 이원화되어 전작보다는 기본 용량이 늘어났고요.

제가 구매한 128GB는 8GB이고 256GB를 구매하시면 12GB 용량으로 늘어나요.

여기에 추가로 램 플러스라는 것을 설정할 수 있는데 ONE UI 4.1에서는 용량을 변경할 수 있게 바뀌었어요.

최대 8GB까지 늘려놓고 사용할 수 있지만 저장 공간을 가상램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물리적인 램보다는 성능이 떨어져요.

앞으로 삼성에서는 원가절감 차원에서 이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 것으로 보여요.

 

아이패드 프로는 8GB 용량으로 탑재되어 애플이 이래 적으로 맥북과 동일한 용량을 넣어줬어요.

물론 고급 버전인 16GB보다는 모자라지만 램스크루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애플이 8GB라는 용량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워요.

 

긱벤치 점수

탭 S8의 싱글코어 점수가 최고 1221P이고 최저 점수는 538P에요.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는 최고 점수가 1704P이고 최저 점수는 1654P에요.

탭 S8의 초반 수치는 전작인 탭 S7보다 200~300P 정도 향상된 것을 볼 수 있고요.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서 500P 정도 차이가 나고 그렇지만 M1 프로 세서는 최신 버전이 아닌 구형 버전임을 감안한다면 애플의 AP는 정말 넘사벽이에요.

탭 S8의 스냅드래곤 8 1세대에서도 발열 문제로 인한 쓰로틀링이 이슈가 될듯해요.

갤럭시S22 언팩 행사에서 냉각에 대한 부분을 따로 다룰 정도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8회부터 급하락해서 669P로 떨어졌어요.

하지만 엑시노스 2100이나 스냅드래곤 888과 다른 부분은 발열은 심하지 않았어요.

아마도 조금 따뜻해지면 선제적으로 쓰로틀링이 되어서 성능을 다운 시켜버리는 것 같았어요.

 

멀티 코어 점수는 탭 S8이 최고 3248P이고 최저 2665P입니다.

전작인 탭 S7과 다른 점은 멀티 코어의 변화율이 더 커졌어요.

최소한 제가 테스트를 했을 때는 싱글코어 점수와 멀티 코어 점수 모두 큰 변화가 없었는데요.

탭 S8은 싱글코어 멀티 코어 점수 모두 8회부터 변화율이 커졌어요.

그리고 여전히 아이패드 프로와의 점수 차이가 2배 정도 나요.

아이패드 프로는 최고 7345P이고 최저 7287P에요.

이런 수치는 맥북에서 측정된 수치와 비슷하게 나왔다고 보시면 돼요.

일단 오늘 이런 결과를 보고 나니 갤럭시S22 시리즈에서도 동일한 AP가 탑재 되어있어서 같은 결과가 날 올까 봐 걱정이 되네요.

성능 테스트

이번에도 앱 개수를 20개로 했어요.

 

참고로 탭 S8의 화면 주사율 기능은 120Hz 기본 설정 그대로에요.

앞서 말씀드렸던 램 플러스의 용량은 기본 설정 그대로인 4GB로 했어요.

아이패드 프로도 화면주사율은 120Hz 프로모션 그대로 작동하는 조건이에요.

 

그리고 통신속도는 둘 다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비교를 했어요.

두 모델 모두 와이파이 모델이라서 5G 통신과는 상관없어요.

 

두 모델 모두 전원을 껐다가 켰고요.

최근 실행 앱도 하나도 없어요.

속도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두 모델에 동일한 앱을 설치해두었고요.

자세한 것은 랩터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리프레시가 되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 보았어요.

따로따로 실행했어요.

동시에 같이 하면 제대로 된 속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죠.

두 모델 모두 KT 기가 와이파이에 접속된 상태에요.

속도 측정을 해보니까 아이패드 프로가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 모두 빨랐어요.

특히 업로드 속도는 120Mbps나 차이가 났어요.

이렇게 갤럭시탭 S8과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비교해 보니까 앱 구동 속도는 근소하게 갤럭시탭 S8이 조금 더 빨랐어요.

다만 리프레시 되는 앱은 갤럭시탭 S8이 더 많았어요.

램 용량이 물리적이 램과 램 플러스 용량까지 하면 12GB나 되는데 8GB 램 용량인 아이패드 프로보다 최적화가 아직까지는 떨어지는 듯해요.

 

갤럭시탭 S8과 아이패드 프로의 정말 고민되네도 준비할 테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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