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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Z플립3 VS 갤럭시S21 울트라 정말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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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Z 플립3와 갤럭시S21 울트라 정말 고민되네편입니다.

두 모델은 단순히 플립3와 S21 울트라만의 비교가 아니라 서로 다른 폼펙터의 비교라고 봐도 될듯합니다.

꼭 갤럭시Z 플립3가 아니라도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S21 울트라 둘중에 고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 분들이 보셔도 될 영상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갤럭시Z 플립3와 갤럭시S21 울트라를 펼친 상태에서 보면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보입니다.

디스플레이크기는 플립3가 6.7인치 22:9 비율이고 FHD+급의 인피니티 O 플렉스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그리고 다이나믹 아몰레드 2X가 적용되었고요. 가장큰 변화는 120Hz화면 주사율이 적용되어서 부드러운 화면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HDR10+를 지원하기 때문에 밝은 화면으로 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S21 울트라는 6.8인치에 20:9비율이고 QHD+급의 화질이며 다이나믹 아몰레드 2X는 물론 LTPO M11 신형 유기재료가 적용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120Hz 가변 주사율이 적용되는데 최소 10Hz에서 120Hz까지 사용할수 있지만 실제로는 40Hz가 최저입니다.그리고 디스플레이 강도는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가 적용되었고요. 특히 HDR10+에서는 최대 1500니트의 밝기를 낼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플립3를 펼친 상태에서의 크기는 디스플레이의 비율때문에 S21 울트라보다 세로길이가 0.9mm 더 긴 166mm입니다.

하지만 폭은 플립3가 S21 울트라보다 3.4mm더 좁은 72.2mm입니다.

두께는 플립3를 펼쳤을때 S21 울트라보다 무려 3mm나 얇은 6.9mm입니다. 그래서 플립3가 S21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손이작은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는 그립감은 괜찮습니다.

케이스를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케이스를 끼우게 되면 그 에따라 그립감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후면을 보면 플립3는 라벤더 색상입니다. S21 울트라는 팬텀 실버색상이고요. 플립3는 전형적으로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색상이고 S21 울트라의 팬텀 실버 색상은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색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상이 고급지게 잘 나왔습니다. 볼때 마다 생각나는 것은 노트10의 아우라 글로우 무광 버전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카메라는 플립3가 듀얼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전작인 플립1과 같은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화소,화각,밝기가 같은 동일한 카메라입니다.

반면 S21 울트라는 총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있습니다. 108MP의 메인광각 카메라와 초광각카메라,3배망원,10배 폴디드 망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플립3의 카메라는 카툭튀도 없고 인덕션 같은 것이 없기때문에 생폰으로 써도 수평도 잘맞고 카메라의 손상위험이 많이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S21 울트라는 출시 당시에 컨투어컷이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서 카메라섬자체가 측면 프레임과 이어져서 일체감있고 안정감있게 변화되어서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었음에도 카메라 자체의 카툭튀는 없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생폰으로 사용하면 수평이 맞지않고 튀어나온 부분이 쉽게 스크래치에 노출되기 쉽죠.

벌써 이렇게 긁힌 자국 보이시죠.

자 다음으로 두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립3는 이렇게 접으면 길이가 S21 울트라에 비해서 절반으로 줄어들기때문에 뒷주머니는 물론 앞주머니에 간편하게 들어갑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작은 손가방에도 접으면 충분히 들어가는 무게라서 그런 분들이 플립3를 선호할거라고 봅니다.

반면 접었을 때의 두께는 S21 울트라보다 거의 2배정도 커지기 때문에 딱붙는 청바지에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서 말씀 드렸듯이 작은 손가방을 가지고 다시는 분들은 접은 상태에서도 부담없이 잘 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또 하나 우려되는 점은 케이스를 사용한다고 해도 접으면 힌지가 노출이 되기때문에 떨어뜨리면 손상 입을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데 요즘에는 힌지 까지 보호해주는 케이스들이 많이 나와있기때문에 문제점이라고 볼수는 없을듯 합니다.

그래서 이런 폴더블 폰을 사용하기에도 부담감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플립3같은 경우 펼쳤을 때의 길이가 S21 울트라보다 길기때문에 한손으로 조작할때 상단부까지 손가락이 닿지 않습니다. 손이 큰 제가 사용하기에도 기럭지가 정말 깁니다. 그래서 아마도 떨어뜨릴 위험이 있기 때문에 두손으로 사용하실 것같습니다.

하지만 접었을때는 전작보다 4배나 커진 커버디스플레이 때문에 오히려 삼성페이라든가

간단한 위젯같은 경우는 훨씬 사용하기 편하고요.

특히 지문센서가 측면에 전원버튼에 내장된 에어리어 방식의 센서라서 인식률도 굉장히 좋습니다.

S21 울트라는 초음파 센서라서 손가락에 땀이나 오염이 심할때 인식이 안되서 정작 삼성페이를 사용할때나 금융앱을 사용 할때 짜증날때가 많았거든요.그런데 플립3는 그럴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외부에서는 접은 상태에서 주로 사용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유행하고 있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면 펼쳤을때만 사용할수 있는 앱들을 커버화면에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차이는 0.1인치 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비율차이때문에 실제 영상의 크기는 S21 울트라가 더 크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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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플립3는 좌우의 래터박스가 많이 생기는 것을 볼수 있죠.

풀스크린을 했을때도 플립3가 상하가 더 많이 짤리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 만큼 효율적이지 않다는 말이죠.

그리고 플립3 가운데에 있는 화면주름이 거슬릴수도 있는데 예민한 분들은 바 형태의 스마트폰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주름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는데요. 다만, 저녁에 조명아래서 이렇게 바닥에 놓고 쓸때 굴곡진 부분이 반사되는 것이 눈에 굉장이 불편한 감을 줬습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장점도 있습니다. 플립3는 뭐다? 폴더블 폰이죠.

그런 장점 답게 S21 울트라처럼 큰 화면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펼쳤을 때의 대화면 접을 때의 편리한 이동성이 있기때문에 그 부분은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S21 울트라는 기존에 하던대로 이렇게 두손으로 잡고 조작하기가 편해서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플립3같은 경우는 세로길이가 S21 울트라보다 0.9mm더 긴 것 뿐인데 조작감이 별로입니다. 너무 길어서 그런 것도 있고 적응이 안되어서 어색한것도 있습니다. 손이 작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리고 설정을 한번 보겠습니다. 플립3도이제는 S21 울트라 처럼 설정하는 것이 동일해 졌습니다. 플립3 개봉기를 했을때는 HDR고화질 까지 극한을 선택할 수있었는데 이제는 울트라까지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UHD 4K도 지원했줬는데 이것도 안됩니다.

극한은 원할까지 내려야 선택할수 있습니다. 9월10일 업데이트 이후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발열이슈때문에 이렇게 제한을 걸어두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플립3만 가능한 사용성이 있습니다. 유튜브가 공식적으로 플랙스모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영상을 볼때 이런 각도로 볼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합니다.

펼치면 이렇게 되고 다시 절반을 접으면 이렇게 변합니다. 가로 모드라서 화면 차이는 없지만 케이스에 별도의 거치대가 없을때 이렇게 보면 굉장히 편하게 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 모드로도 이렇게 볼수 있습니다. 화면왜곡이 조금 있어서 그렇지 거치대가 따로 필요없어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자세입니다.

반면 S21 울트라는 이런 케이스가 있어야 세워놓고 볼수 있죠.

다음으로 카메라입니다. 플립3의 카메라는 모두 12MP의 화소이고 광각과 초광각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듀얼픽셀과 위상차AF 그리고 OIS는 메인광각 카메라만 지원해줍니다.

반면에 S21 울트라는 쿼드 카메라인데요. 메인광각카메라는 108MP이고 망원3배줌과 망원 10배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같은 화소인 10MP입니다. 초광각은 12MP이지만 플립3에 비해서 듀얼 픽셀이 지원되고 위상차검출AF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OIS는 초광각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원해 주기 때문에 손떨림으로 인해서 사진을 망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진은 솔직히 플립3와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플립3로 사진을 많이 찍기도 하고 특히 여성분들이 셀카를 많이 찍잖아요. 그래서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플립3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바로 플렉스 모드에서 카메라를 사요하는 것이죠. 셀카찍을때는 정말 최적이고요.

각도조정이 쉽기 때문에 편하게 찍을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상단에 이 버튼을 누르면 커버 디스플레이로도 후면카메라를 볼수 있어서 셀카 찍기에도 좋습니다.

전후면 동영상에서 사용할수 있는 오토프레이밍 기능은 약간의 좌우 움직임 그리고 확대와 축소를 이용해서 피사체를 추적하기때문에 결국은 사람들이 화면에 맞춰야 됩니다.

그럼 이제 사진으로 한번 살펴보죠. 장면최적화 기능에 있는 접사기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플립3같은 경우는 S21 울트라보다 초점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냐하면 두모델 모두 A52s처럼 접사 전용 카메라가 없어서 초광각 렌즈를 이용할겁니다. 플립3 같은 경우는 듀얼픽셀과 위상차 검출이 없지만 S21 울트라는 듀얼픽셀과 위상차 검출 AF덕분에 이렇게 깔끔한 사진을 얻을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사진은 초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같은 화소이지만 색감이 조금 다르죠.

개인적으로 플립3의 화질이 더 좋아보이는데 확대해보면 초점은 확실히 S21 울트라가 잘 잡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메인 광각 카메라로 찍은 사진인데 두 모델 모두 초점도 잘맞고 초광각으로찍은 사진과 다르게 색감도 비슷합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메인카메라에 OIS를 지원해주고 동영상 모드에서는 슈퍼스테디 즉 전자식 손떨방을 사용할수 있는데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첫번째영상은 플립3의 영상입니다. 좌측이 슈퍼스테디를 OFF한 영상이고 우측 영상이 슈퍼스테디를 ON한 영상인데요. OFF한 영상도 기본적으로 광학식 OIS가 탑재되어있어서 그런지 뛰면서 찍어도 떨림이 덜하고요. 슈퍼스테디를 ON한 영상은 확실히 짐벌로 찍은 듯 안정적으로 잘 보여줍니다.다만 슈퍼스테디 ON했을때는 화면 왜곡은 약간씩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S21 울트라 역시 플립3와 다르지 않은 것을 볼수 있고요.

하지만 조금 다른 것은 영상을 찍을때도 초점은 S21 울트라가 더 잘 잡는 것을 볼수 있고요. S21 울트라 역시 슈퍼스테디 기능을 ON한 영상은 화면 왜곡이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전자식 손떨방의 한계죠.

그리고 플립3와 S21 울트라 모두 100연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100연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 있는지는 몰라도 꽤 재밌는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저는 자주 사용하는데요.

두모델 모두 UFS3.1이 장착되어 있어서 이런 기능을 사용할수 있죠. 고속으로 이미지를 저장할수 있기때문이죠.

영상을 찍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어떤 사물을 360도로 회전하면서 찍으면 재밌는 장면을 많이 연출할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야간에 찍는 사진은 정말 잘나오고요.

먼저 플립3부터 보면 이렇게 좌측이 그냥 사진모드에서 찍은 것이고 우측 사진이 야간모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나오죠.

하지만 확대한 사진은 야간사진 역시 S21 울트라가 훨씬 초점이 잘맞고 선예도도 좋습니다.

S21 울트라의 사진도 야간모드에서 찍은 사진이 훨씬더 밝고 선명한 것을 볼수 있죠.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플립3의 배터리 용량은 3300mAh입니다. S21 울트라는 5000mAh의 용량이고요.

플립3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2시간이고 동영상 재생시간이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것을 보면 최대 16시간 정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립3의 실사용 시간을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셋팅해둔 것을 말씀드리면 일단 120Hz는 켜놨고요. 다크모드는 사용안했습니다. 그리고 절전모드도 사용안했습니다. 그냥 평상시 사용하는 그대로의 셋팅입니다.

실사용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6시간30분 정도 사용하면 90%까지 배터리가 감소했고요.

동영상 재생시간은 유튜브를 8시간정도 보면 96%정도 배터리가 소모되는데 거의 방전된다고 보시면됩니다.

S21 울트라 같은 경우 스펙상 사용시간이 인터넷을 사용하면 최대 18시간이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최대 22시간입니다.

실사용 할때 S21 울트라의 셋팅을 말씀드리면 WQHD+화질에서 사용했고 120Hz화면주사율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다크모드 기능도 역시 사용안했고요. 실사용시간은 네이버로 인터넷을 하면 12시간 정도하면 90%정도 배터리가 소모되었고요.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보통 9시간~10시간정도보면 방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충전속도는 플립3가 15w고속충전만 지원하는데 87%에서 충전하면 21분후에 충전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S21 울트라는 15W 고속충전과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데요. 15W 고속충전으로 하면 69%에서 41분후에 완료된다고 합니다.

25W초고속충전으로 하면 69%에서 35분후에 충전이 완료되네요.

자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플립3와 S21 울트라는 서로다른 폼펙터의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확실하죠. 그리고 아직까지 새로운 폼펙터인 플립3나 폴드3의 구매를 꺼리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내구성 문제도 있고 특히 떨어뜨렸을때 고가의 수리비가 정말 부담스럽죠. 그리고 아직까지 겨울에 저온에서의 접히는 부분이 파손되는 문제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선듯 구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이것은 아마도 개인의 선택인 것 같고요.

만약 구매하신다면 반드시 삼성케어플러스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혹시모를 파손에 대비를 해야 되겠죠.

그리고 S21 울트라는 현시점에서 너무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22년1월이면 S22가 출시 되기때문에 지금 구매하기에는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능편을 보셨겠지만 S21 울트라를 사고싶은 생각이 그리 많이 들진않았죠.제가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리 추천하고 싶지않습니다. 플립3를 구매하지 않는다면 존버하다가 S22를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대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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