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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갤럭시워치4 VS 워치 액티브2 자세하게 비교해보았다.

by 랩터와고양이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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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자세하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4는 이번에 삼성이 네이밍을 정리하면서 액티브라는 네이밍을 삭제하고 갤럭시워치로 통합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워치4는 워치액티브2의 후속모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워치4로 넘어오면서 OS도 완전히 바뀌어서 이제는 안드로이드11기반의 구글의 웨어OS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럼 얼마나 좋아졌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좌측이 워치4 44mm이고 우측이 워치 액티브2 44mm입니다. 워치4가 각진 디자인으로 바뀌었죠. 워치 액티브2의 둥근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었고 액티브라는 네이밍에 맞게 활동적이고 톡톡 튀는 느낌이었죠. 워치4는 더욱 새련되고 고급스럽게 바뀌었습니다. 둘의 분위기 자체가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두모델이 1.4인치로 같습니다. 대신 워치4는 해상도가 워치액티브2보다 60ppi 높아진 424ppi입니다.나머지 디스플레이 강도는 고릴라 글래스 DX+로 동일하고요.

그리고 디스플레이 크기가 같아서 워치액티브2의 액정보호필름을 워치4에 붙혀도 되니까 혹시 기변하셨다면 굳이 액정보호필름을 따로 구매안하셔도 됩니다.

색상은 두모델 모두 실버 색상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워치4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실버 색상에 가깝고 워치액티브2는 약한 블루 색상과 조합을 이룬 색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워치 액티브2의 색상이 마음에 듭니다.

크기는 가로 폭이 워치4가 워치액티브2보다 0.4mm 커진 44.4mm이고

세로 길이는 반대로 워치4가 워치액티브2보다 0.7mm 짧아진 43.3mm입니다.

그리고 무게는 워치4가 워치 액티브2보다 0.3g 무거워진 30.3g입니다.

이무게는 스트랩을 제외한 무게입니다.

그리고 부품들의 배치는 거의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측면 버튼의 모양은 다르죠. 홈버튼은 같지만 워치4같은 경우는 눈에띄는 붉은 색 띠를 둘러놨고요.

뒤로 가기 버튼은 워치 액티브2는 둥글지만 워치4는 홈버튼과 동일한 사각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시계줄도 디자인이 조금 바뀌어서 서로 호환은 되지만 워치액티브2용의 스트랩을 워치4에 끼우면 어색한 느낌이 들고요.

반대로 워치4의 스트랩을 워치 액티브2에는 억지로 끼우면 되기는 하는데 핀이 휘어질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바로 뺐습니다.

그리고 후면을 보면 센서 부분은 차이가 없지만 워치4에는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 센서라는 것이 추가 되었습니다. 아마도 이 센서로 체지방 측정을 하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워치4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후면이 100%는 아니어도 최소한 워치액티브2보다는 평평해 졌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착용감이랑 상관이 있기때문에 장시간 착용했을때 확실히 피로감이 덜했고요. 워치4를 차다가 워치액티브2를 착용하면 무언가 찝찝하고 어색한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두모델을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착용감은 워치4가 더 좋았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워치액티브2는 센서부분이 볼록 튀어나와있기때문에 그런거 같고요.

그리고 이번에 워치4는 AP와 램용량 그리고 저장용량도 바뀌었습니다.

AP는 엑시노스 9110에서 엑시노스 W920으로 바뀌었습니다.

성능이 CPU는 전작에 비해서 20%빨라진거라서 체감상 느끼기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오히려 제가 잠깐 테스트 해봤는데 워치액티브2가 위젯을 보다가 홈으로가면 버벅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가끔 그런 현상이 있지 지속적으로 그러진 않았는데 워치4는 버벅임이 자주 발생했습니다.

개봉기할때는 버벅임이 없었거든요.사용하는데 불편한 것은 아닌데 보기는 좋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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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램은 워치4가 워치액티브에 비해서 2배나 커진 1.5GB이고 저장 용량은 16GB로 워치액티브2보다 무려 4배나 커진 용량입니다.

그래서 단독으로 음악을 저장해놓고 버즈와 연결하면 운동하러 나갈때 스마트폰이 없어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터치베젤은 워치4가 오히려 불편합니다.

워치 액티브2는 끝단이 라운드이기때문에 그런지 터치베젤의 사용성이 좋은 편인데요.

워치4는 각진 디자인이라서 터치베젤이 잘 안될때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지긴 합니다만 워치액티브2보다는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워치4는 타일이고 워치액티브2는 위젯이죠. OS가 바뀌면서 명칭도 바뀌었습니다. UI도 해상도가 높은 워치4가 더 깔끔하고 화려하고요. 수면정보를 보면 갤럭시워치4가 해상도가 높기때문에 글자를 작게해서 한눈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고 있죠. 상대적으로 워치액티브2는 글자 크기가 커서 스크롤을 많이 해야 됩니다.

또한 앱서랍의 디자인도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워치액티브2는 이렇게 화면을 여러번 넘겨야 원하는 앱을 볼수 있지만

워치4는 시계화면에서 위로 올리면 앱들을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사용성에서는 엄청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거든요.

일단 불편하면 사용도 잘안하죠.

그리고 수면측정의 경우는 같은회사 제품이 아니랄까봐 거의 동일하다고 봐야 되겠죠. 다만 세부적으로 보면 램수면이라든가 얕은 수면은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워치4같은 경우는 코골이 감지 기능이 있어서 내가 평상시에 코를 얼마나 고는지 거기에 수면 무호흡은 없는지를 체크할수 있기때문에 굉장히 유용했습니다. 하지만 워치액티브2는 이기능을 사용할수 없을 듯합니다. OS가 바뀌어서 아마도 기능을 안넣어줄것으로 보이고요.

추가로 워치4는 수면중에 혈중 산소 포화도를 자동으로 체크를 해줍니다.

두 모델 모두 심전도 체크를 할수 있고 혈중 산소 포화도는 워치4만 사용할수 있습니다. 추가로 워치4는 체지방도 측정할수 있고요.

워치4는 심전도 체크의 정확성을 떠나서 워치액티브2보다 더 예민합니다. 조금만 잘못하면 신호 측정 이상 뜹니다.

그리고 너무 꽉 착용하는 것보단 편하게 착용하고 측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워치4에서 심전도를 측정할때는 스마트폰에 유심이 삽입되어있어야 됩니다. 유심이 없으면 측정이 안되고요.

워치액티브2는 유심이 있든 없든 모두 측정이 됩니다.

자그럼 이제 웨어러블 앱에서 한번살펴보겠습니다. 메인화면은 두모델이 같습니다.

그리고 메뉴중에 맨하단에 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가 다른데 이것은 서로 OS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죠. 이제 앞으로 갤럭시스토어는 신규앱 출시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워치4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갤럭시스토어에서 유료앱을 구매한 분들이 워치4로 기변하면서 유료앱을 사용할수 없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별도 보상을 해줘야 될듯합니다.

시계화면에 들어가보면 워치4같은 경우는 거의 모든 시계화면들이 새롭게 바뀌었죠. 워치액티브2같은 경우는 예전 쓰던 시계화면들이 그대로 이고요. 업데이트를 계속 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삼성이 이런 것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워치같은 경우는 구형모델들도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기때문에 마니아 층이 생기는것이죠.

지금 부터라도 일관성을 가지고 먼저 구입한 고객들도 서운하지 않도록 사후 지원을 잘 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기능들의 위치가 원래 있던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 항목으로 이동을 많이했습니다.

가령 워치4에서 보면 디스플레이에 AOD,화면켜기항목 등이 워치 액티브2에서는 각각 배터리와 유용한 기능에 있었거든요.

그리고 유용한 기능에는 워치4에 새로운 기능이 몇가지 생겼습니다. 홈버트 길게 누르기 기능이 생겼고요. 뒤로 가기 버튼의 짧게 누르기의 용도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스처 기능인 전화 받기, 전화 및 알림끄기 기능이 새롭게 생겼고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워치4 44mm의 배터리 용량은 361mAh입니다.

워치 액티브2 44mm의 배터리 용량은 340mAh입니다. 21mAh 정도 늘어났죠.

워치4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최대 사용시간이 40시간이고요. 거의 일주일넘게 사용하면서 보니까 8시간 기준으로 하루종일 외부에서 착용하고 사용하면 거의 40%~ 60% 정도 남으니까 매일 충전을 해줘야 되겠죠.

그리고 워치 액티브2 같은경우는 배터리의 용량도 작은데 스펙상 사용시간이 평균60시간입니다. 실제 사용시간도 이틀은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거의 20%정도 남거든요.

이해가 안되는것이 AP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전력효율이 더 좋은데 말이죠. 해상도가 올라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최적화에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아직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출시한 첫번째 모델이기 때문에 후속모델이 어떻게 변할까 더 궁급해집니다.

그리고 충전은 두모델 모두 5W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워치4는 71%에서 53분후에 충전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워치액티브2는 77%에서 35분후에 완료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IP68 방수방진과 5기압 방수를 지원합니다.

자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워치4가 전작인 워치액티브2보다 더 부드러워지고 디자인도 더 세련되게 변경되어서 지금 많은 분들이 기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워치류까지 품절되는 것은 제가 처음 보는 광경이거든요.

아마도 하드웨어도 업그레이드되고 특히 아무런 발전이 없었던 타이젠 OS를 포기한것에대해서 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드린것같습니다.

다만 옥의티는 기존 갤럭시워치 사용자들에 대한 역차별등이 적잖이 논란이 되고 있어서 기존 사용자들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업데이트라도 충실히 잘 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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