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블릿/리뷰

아이패드 프로 5세대 VS 갤럭시탭S7 정말 고민되네

by 랩터와고양이 2021. 9. 11.
반응형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와 갤럭시탭S7 정말 고민되네편입니다.

몇달전에 제가 갤럭시탭S7플러스와 정말 고민되네 영상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때는 갤럭시탭S7 플러스 512GB 최고사양과 비교를 한것입니다. 이번에는 화면이 같은 11인치이기 때문에 iPad OS냐 아니면 안드로이드 OS냐의 선택에서 고민 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이라고 보셔도 될듯합니다.

더 불어 S펜과 애플펜슬 둘중에 어떤 것이 좋을지도 시청 포인트가 될듯합니다. 자그럼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각 모델별 디자인입니다. 아이패드프로 5세대 11인치 M1은 전작과 동일한 크기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스와 악세사리등이 호환이됩니다.

갤럭시탭S7 역시 11인치이고 전작인 갤럭시탭S6와 디자인이 많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크기와 두께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악세사리가 호환이 되지는 않습니다.

두 모델 모두 가로 모드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프로는 가로모드 기준으로 봤을때 전면 카메라와 페이스ID 센서가 좌측에 있습니다.

반면 갤럭시탭S7은 가로모드로 봤을때 전면카메라가 정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조도센서는 전면카메라 우측에 하나 그리고 좌측에 하나더 있어서 총 2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로로 보든 세로로 보든 불편한 점은 없었고요. 아이패드 프로 역시 손으로 잡고 봐도 화면이 어두워지는 불편한 점은없었습니다.

그리고 화면비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가 11인치 4:3 비율이고 갤럭시탭S7은 16:10 비율입니다. 화질은 두모델 모두 QHD급 화질이고요.

크기는 두모델이 비슷할 것같지만 화면비율에 맞게 크기가 다릅니다.

아이패드 프로가 가로 폭이 6.2mm 더 좁습니다. 세로길이는 갤럭시탭S7보다 13.2mm 더 깁니다.

두께는 아이패드 프로가 갤럭시탭S7 보다 0.4mm 더 얇은 5.9mm입니다.

무게는 아이패드 프로가 갤럭시탭S7보다 34g더 가벼운 466g입니다.

하지만 두모델 모두 두손으로 들고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무거운 무게라서 이렇게 케이스에 거치해놓고 사용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죠.

후면을 보면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는 실버색상입니다. 가장 무난한 색상이라고 생각하고요.

갤럭시탭S7은 블랙색상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맨손으로 만지면 지문이나 이물질이 잘 보이는 편입니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는 그런 것에 깔끔한 편이고요.

카메라는 두모델 모두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고요. 대신 아이패드프로에는 라이다 스캐너가 장착되어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라이다스캐너는 활용성이 많습니다. 관련 앱들도 많고요.

다음으로 두 모델의 실사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화면비가 4:3인 아이패드 프로가 상대적으로 래터박스가 크고요. 갤럭시탭S7은 16:10이기 때문에 16:9영상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패드 프로에서 영상을 보는 것이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비교를 하면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래터박스를 제외하면 영상의 크기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120Hz 화면 주사율은 두모델이 같지만 갤럭시탭S7은 LTPS 가변 주사율을 지원해주기때문에 최소48Hz에서 최대 120Hz까지 조절이 됩니다.

최대 밝기로 셋팅해 두고 보는 것이고요. 그리고 다크모드와 블루라이트 필터를 꺼두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투루톤 기능도 OFF한 상태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조작은 두모델 모두 이렇게 케이스에 거치해서 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게임패드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할수밖에 없죠. 두모델 모두 게임을 하면서 버벅임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만 화면설정에서는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아이패드프로 5세대는 HDR 고화질은 물론 HD화질까지 극한을 선택할수 없었고요.

갤럭시탭S7은 HDR고화질까지 극한을 선택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최적화 문제인지 알았는데 그런 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iPad OS15 정식 업데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M1 정도되는 스펙이면 충분한데 말이죠. 그리고 두 모델 모두 UHD 4K는 지원합니다.

사파리와 삼성인터넷을 켜서 비교해 보면 이런 느낌이고요. 개인적으로 직관적이고 버그도 거의 없는 사파리가 사용하기는 편합니다.

사파리에서 가장 유용한 것은 연동성이죠. 보통 아이패드프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이폰을 같이 쓰거나 맥북을 함께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죠. 사과 농장이라고 부르죠.

맥북에서 사파리를 사용하면 이렇게 독에 바로 연동이 되기때문에 작업을 이어서 하기가 편하고요.

별도의 설정없이 애플계정만 동일하다면 어떤 기기를 구매하든지 설정들이 모두 따라오기 때문에 그부분이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가을에 있을 iPad OS15로 정식 업데이트 때 사파리가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삼성인터넷도 정말 많은 발전이 있었고요. 심지어 사파리에 없는 기능도 있습니다.

바로 비밀모드입니다.

이 기능은 방문한 페이지 그리고 쿠키등을 저장하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며 북마크또한 비밀모드를 켜야지만 볼수 있어서 나만의 프라이버시를 지킬수 있죠.

그리고 추가로 광고 차단 기능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갤럭시스마트폰과의 연동성도 많이 강화 되어서 예전보다는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비밀모드는 iPad OS 15 업데이트때 사파리에도 비슷한 기능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두모델 모두 펜슬을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해주지만 별도 구매라서 추가 비용이 들고요. 갤럭시탭S7은 S펜이 기본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필기감은 애플펜슬 2세대가 더 좋은 것같습니다. 펜슬의 그립감도 실제 필기구와 가까운거 같고요. 그리고 무게또한 묵직해서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대신 아이패드 프로 같은 경우는 필기가 목적이라면 종이질감 보호필름을 추천 드립니다. 왜냐하면 애플펜스 2세대는 펜촉이 딱딱한 플라스틱이라서 저처럼 강화유리라면 필기할때 너무 잘 미끄러져서 글자를 똑바로 쓰기가 힘듭니다.

반면 갤럭시탭S7의 S펜은 펜촉이 굉장히 연한 플라스틱이라서 강화유리를 붙이더라도 필기하기가 수월합니다.

이렇게 필기를 하다가 틀렸을때 지우개로 바로 지울수 있는 기능은 두모델 모두 지원해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지우개는 S펜의 버튼을 눌러서 지우는 것이 더 편했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는 2중탭이라는 제스처비슷하게 두번 두드려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거든요. 게다가 잘 안될때도 있어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반응속도는 두모델 모두 뛰어납니다. 두모델 모두 지연시간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이렇게 스케치하듯이 빠르게 움직여야 겨우 느낄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지원해주는 앱도 애플펜슬2세대가 훨씬더 풍부하고 다양합니다. 상대적으로 갤럭시탭S7은 구글에서 탭을 포기한 거같은 느낌마저 들정도로 S펜을 지원해주는 앱들이 빈약합니다.

아무튼 그림이나 전문적인 비지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는 아이패드 프로가 좋고요.

반면 갤럭시탭S7은 수업이나 인강등을 들을때 필기용으로 괜찮은 디바이이고요.

다음은 패드를 사용할때 빠질수 없는 것이 바로 멀티태스킹 기능이죠.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멀티태스킹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많은 것같습니다.

이렇게 앱을 띄워놓은 상태에서 독에서 다른앱을 드래그하면 스플릿 뷰 기능을 사용할수 있고요. 이 상태에서 하나더 띄우면 슬라이드 오버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불편하다는 것은 가로 멀티에서 3분할이 안된다는 것이 하나있고요.

두번째는 슬라이드 오버 기능인데요. 팝업으로 위치를 자유 자재로 옮길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해진 위치로만 옮길수 있죠.

반면, 갤럭시탭S7은 멀티에서 경계선 조정이 자유롭습니다.

그리고 3분할화면을 사용할수 있고요. 추가로 엣지패널에 현재의 멀티화면을 저장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앱을 팝업창으로 만들어서 어느 위치에서도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작은 아이콘으로도 만들수 있고요.

다음은 갤럭시탭S7에서만 사용가능한 덱스모드입니다. 갤럭시탭S7에서

단독으로 바로 사용할수 있어서 키보드만 있다면 PC처럼 사용할수있어서 편합니다.

그리고 만약 삼성 스마트 모니터나 스마트 TV를 가지고 있다면 덱스를 무선으로 연결 할 수 있어서 큰 화면으로 편하게 작업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배그도 PC에서 처럼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덱스모드는 갤럭시탭S7을 고르는데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스피커입니다. 두모델 모두 쿼드 스피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로모드 기준으로 좌측2개 우측 2개가 장착되어있고요.

바로 소리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아이패드 프로 부터 들어보죠.

다음은 갤럭시탭S7의 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갤럭시탭S7은 확실히 갤럭시탭S7 플러스와 큰 차이가 없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아이패드 프로 또한 중저음을 잘살린 음질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의 소리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갤럭시탭S7은 AKG에서 튜닝한 소리답게 고음영역도 잘살린것 같습니다. 갤럭시탭S7이 소리가 떨어진다는 말이 아니고 개인의 취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의 배터리 용량은 7538mAh입니다. 갤럭시탭S7의 배터리 용량은 8000mAh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과 인터넷 사용시간이 최대 10시간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이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 보면 거의 5%도 남지않은 시간이 나와서 스펙과 거의 비슷한 사용시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기준으로 5시간 정도 하면 10% 정도 배터리가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갤럭시탭S7은 스펙상 사용시간은 동영상 재생시간이 15시간정도 되고요. 인터넷 사용시간이 14시간으로 나와있습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볼때 유튜브를 봤을때 기준으로 6시간 정도 보면 86%정도 남을것같습니다.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8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6%정도의 배터리를 소모할것으로 보입니다.

용량은 갤럭시탭S7이 더 많지만 M1칩의 전력관리능력이 상당히 효율적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시간은 비슷하지만 동영상 재생시간은 두모델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자 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1인치와 갤럭시탭S7은 각각 iPad OS와 안드로이드 OS에서 대표하는 태블릿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모델이 더 뛰어나다는 것은 무의미한 것같고요. 취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애플만 쭉 써왔다면 고민할 문제가 없죠. 바로 아이패드 프로를 선택하겠죠.

반면 요즘에는 갤럭시 생태계라는 말이 생겼을 정도로 삼성도 생태계 구축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그래서 삼성 스마트폰을 이미 사용하고 계시다면 갤럭시탭S7도 정말 괜찮은 선택이 될수 있죠.

다만 갤럭시탭S7은 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년 1월달에 갤럭시탭S8 신형이 출시 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아마도 거의 확실한거 같은데요. 이점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