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리뷰

갤럭시Z폴드3 노트21을 대체할수 있을까?

by 랩터와고양이 2021. 7. 9.
반응형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Z폴드3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릴려고 합니다.

언팩행사까지는 한달정도 남은 것같습니다. 수많은 루머와 유출 정보들이 하나씩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시간입니다.올해는 노트21을 출시하지 않는다고 삼성주총때 사장이 직접 언급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갤럭시Z폴드3가 노트21을 대체할수 있을지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금까지 나온 갤럭시Z폴드3의 관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내부디스플레이와 S펜에 관한 것입니다.내부디스플레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세계최초는 아니지만 삼성기기 최초로 UPC 그러니까 Under Panel Camera라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기존 펀치홀부분에 AMOLED 픽셀이 들어가서 그부분도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다가 카메라를 사용할때는 그 부분의 픽셀을 꺼버리고 카메라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관건은 픽셀의 전원을 끌때 얼마나 이질감이 작은지가 중요할 것같습니다.

다음은 S펜 사용인데요. S펜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자체가 강화유리같은 강한 디스플레이라야 되는데요.갤럭시Z폴드2의 디스플레이는 가운데로 갈수록 눌림이 심하고 정가운데는 접힌 흔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갤럭시Z폴드3에 적용되는 UTG 글라스가 기존보다 두배더 두꺼워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펼쳤을때 가운데 부분의 화면 눌림도 덜하고 접힌 흔적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갤럭시Z폴드3에 적용될 AP와 램, 그리고 저장용량에 관한 것인데요.

AP부분은 엑시노스2200과 스냅드래곤888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엑시노스2200은 GPU 부분을 AMD와 협업한다고 했는데요.

시장에서는 상당히 기대를 많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열을 얼마나 잡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지역별로 나눠서 탑재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램은 12GB와 16GB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요. 용량에 따라 차등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256GB와 512GB로 두가지 모델이 나올 가능이 크게 보입니다.

갤럭시Z폴드2까지는 12GB램에 256GB 단일 모델로 나왔는데요. 갤럭시Z폴드3는 가격을 200만원 아래로 낮춰서 나올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가격을 내리기 위해서라도 두 종류의 모델로 나올 가능성이 클것 같습니다.

자그럼 이제 오늘의 핵심 주제인 갤럭시Z폴드3가 노트21을 대체할수 있을까입니다. 확실한 것은 갤럭시노트21이 올해 출시하지 않는 것이고요.거기에 갤럭시S21 FE의 출시도 8월에서 출시 미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도체 수급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래서 삼성전자도 고가품 위주로 반도체 수급을 조절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의 21년 사업성공여부가 갤럭시Z폴드3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전자에서도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를 확실히 밀어주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일단 삼성 스마트폰을 메인폰으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저도 갤럭시Z폴드시리즈와 갤럭시Z플립을 구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땅히 구매할 이유도 없고 가격도 너무 비싸서 구매하는 순간 30%정도의 캐쉬가 날아갑니다. 21년 7월기준으로 작년 사전예약으로 구매한 갤럭시Z폴드2의 중고 가격이 90만원~120만원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있고요. 갤럭시Z폴드3 미개봉품의 가격은 140만원대에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의 갭이 너무 큽니다.

작년 같은 시기에 출시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가격이 중고로 70만~ 8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할인율도 확실히 노트20 울트라가 덜합니다.

아무튼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면 완전비싸게 사는 것이기 때문에 저같은 유튜버가 아니면 굳이 구매하지 마시고요. 나중에 쿠땡이나 11땡에서 특가 행사때 구매하셔도 됩니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삼성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읽지 못하는 것같아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새로운 폼팩터를 만들고 패스트팔로워를 탈피하려고 하는 노력은 충분히 알겠는데요. 하려면 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가 백번양보해서 왜 펼쳐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을수가 없습니다.

왜 펼쳐야 할까요. 소비자입장에서 왜 펼치고 접어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것같습니다. 13년전 접으면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겨우 펼쳐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말이죠. 이제 다시 접으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납득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펼쳤을 때 기존화면을 늘려서 보여주거나 카메라 화면의 편의성정도만 조금 좋아 질뿐입니다.

막상 영상을 보면 16:9화면 비율이기때문에 가로든 세로든 짤리는 화면이 굉장히 넓어서 노트20 울트라로 보는 영상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입니다. 유튜브에 관련 영상이 있으니까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용해본 분들한테 물어보면 외부 디스플레이가 커지다 보니까 펼쳐서 사용하는 것보다 그냥 닫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합니다. 아니 그럼 뭐하러 갤럭시Z폴드2를 구매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수 없죠.

게다가 누워서 사용할때도 펼치지 않고 닫은 상태에서 외부 디스플레이로 웹서핑이나 영상을 본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폴더블 폰에 대한 로망이 있는 분들 참고 하세요. 현타옵니다.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노트 시리즈에서는 할수없는 정말 편리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E-book을 볼때 최적입니다. 책처럼 볼수 있는 그런 화면비이기 때문에 펼쳐서 볼때는 한화면에 양쪽 페이지를 모두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보다 E-book을 많이 보는 분들한테 해당하는 부분이죠.

 

가장 큰 문제는 수리비입니다. 일단 갤럭시Z폴드2같은 경우 떨어뜨려서 내부액정이 파손되면 수리비용이 정가 70만원비용이 나옵니다. 여기서 파손된 액정을 반납하면 14만원정도 할인이 들어가서 56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할인된 가격이라고 해도 거의 중급형 스마폰 한대값의 가격이 나오는데요. 가격이 이렇게 비싼 이유는 내부 액정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액정,힌지,배터리가 한세트이기 때문에 모두 바꿔야 된다고 합니다.

반면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전면 액정이 파손되어 교체하게 된다면 29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교체를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를 한번에 해결 할수 있는 것이 바로 보험에 들던지 아니면 튼튼한 케이스를 끼우면 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보험에 든적이 없고요. 떨어뜨려서 스마폰을 깨먹은 적도 없습니다. 비결은 그냥 튼튼한 케이스를 항상 끼우고 다녀서 그렇습니다. 지금 저의 메인폰은 갤럭시S21울트라인데요. 5번 6번정도 떨어뜨린 것 같은데요. 멀쩡합니다. 이것이 다 케이스때문에 그렇고요.

노트10플러스와 노트20 울트라도 각각 10번이상은 떨어뜨린 것같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문제가 된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희망적인 것은 갤럭시Z폴드2도 힌지까지 보호하는 케이스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파손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Z폴드3가 노트21을 대체할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답변은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입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한번쓰면 1년이상 사용하는 분들은 대부분 내년 출시될 노트22를 기다리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바꿔 말하면 현재쓰고 있는 노트20이나 노트10을 그대로 사용하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갤럭시Z폴드3의 판매량이 갤럭시Z폴드2를 확실히 넘어선다면 어느정도는 성공 하겠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샤오미나 오포에서도 접히는 폴드 시리즈 제품을 삼성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를 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Z폴드3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