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7 플러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개봉기를 하고 약 2개월 조금 안되게 사용해봤는데요.제가 여러가지 기능들을 거의 모조리 사용해 봤는데요. 정말 많은 발전이 있는 것같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는 느낌이 확실히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성을 들여서 만든 기기라도 문제점과 단점은 있을수 밖에 없죠. 그래서 어떤 점들이 좋아졌고 반대로 문제점들과 단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크기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제가 패드는 11인치이상을 사용해본적이 없거든요. 이렇게 클줄은 몰랐고요. 대신 커서 좋은 점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디스플레이가 12.4인치라서 전혀 답답함이 없이 영상시청이나 필기할때 너무 편했고요. 비율이 16:10이어서 A4용지와 크기가 비슷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고 고정 주사율입니다. 가변주사율이 아니니까 착오없으시길 바라고요. HDR10+를 지원하고요.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디스플레이의 강도가 고릴라 글래스3라서 충격에 아무래도 취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두께는 5.7mm라서 크기에 비해서는 얇은 편입니다. 정말 얇기때문에 프레임이 휘어질것 같지만 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무게는 575g인데 12.4인치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배터리 용량도 있으니 무거울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두손으로 잡고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힘듭니다.
거치대나 아니면 저처럼 정품 북커버가 있다면 이렇게 해놓고 사용하면 될듯합니다.
크기는 가로폭이 285mm이고 세로 길이는 185mm정도 입니다.
베젤이 조금 두꺼운 편이어서 안정적이긴 하지만 크기에 비해서는 화면 크기가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기본으로 사용하는 방향이 이렇게 노트북처럼 가로방향이어서 전면카메라도 이 위치에 적용이 되어있습니다. 8MP의 화질이어서 영상통화 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조도 센서는 카메라 오른쪽에 하나 그리고 왼쪽에 하나더 해서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잡압을때 화면밝기조정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2개를 적용한듯 합니다.
후면을 보면 색상이 네이비 색상입니다. 2020년 최초에 출시했을때는 네이비 색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네이비 색상이 추가 되면서 성능도 함께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색상은 정말 잘 뽑아낸 것같고요. 제가 또 좋아하는 색상이기도 하고요.
한가지 외관상 문제점이 있다면 절연띠 색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된다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색상이 하얗게변해서 조금 보기싫은 정도가 되었습니다. 어차피 북커버를 주로 하기때문에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갤럭시탭S6때와 동일한 카메라입니다. 거기에 하나더 추가된 것은 LED 플래쉬가 적용이 되었고요.
카메라의 카톡튀는 그렇게 심하지는 않습니다.
후면에 붙어있는 S펜을 떼고 바닥에 놓고 보면 마치 후면에 카톡튀가 없는 것처럼 덜거덕거리는 것도 없고요.
S펜을 후면에 붙이고 사용하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인데요. 그렇게 사용하면 카메라 보호도 됩니다.
다만,키보드 북커버를 사용할때는 이렇게 세로로 필기하기가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실제 종이 필기를 할때 항상 세로로 필기를 했기때문에 갤럭시탭S7+의 기본 가로모드가 적응이 안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때는 북커버를 사용하시면 깔끔하게 해결이 됩니다. 북커버는 S펜을 붙이는 자리가 이렇게 뚫려있기 때문에 가로든 세로든 필기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영상을 볼때는 이런 느낌이고요. 제가 32인치 스마트모니터와 43인치 모니터를 같이 사용하는데요. 갤럭시탭S7+를 구매하고 나서는 따로 연결하지 않고 갤럭시탭S7플러스에서 바로 보는 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인치당 픽셀이 11인치인 갤럭시탭S7 276ppi보다 낮습니다. 갤럭시탭S7플러스는 10ppi가 모자란 266ppi인데요. 사실 화면이 크면 인치당 픽셀이 더 커져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모자랍니다.
그렇다고 해서 눈으로 구분할수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게임을 할때는 이런 느낌입니다. 이상태에서는 조작감이 정말 좋지 않고요. 게임하는 것이 불편합니다. 갤럭시탭S7플러스만으로 배틀그라운드를 하려면 게임패드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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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렇게 바닥에 놓고 플레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응만 된다면 스마트폰에서 하는 것처럼 할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갤럭시탭S7플러스는 덱스모드가 있기때문에 이것을 활용하면 PC에서 배틀그라운드를 하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마우스와 키보드를 페어링하시면 조작하는 데도 문제가 없고요.
배틀그라운드설정에서 화면설정을 할수 있는데요.
4K UHD그리고 FPS설정은 울트라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확실히 퀄컴 스냅드래곤 865+라서 그런지 화질설정에서도 제약사항이 없습니다.
추후에 갤럭시탭S7 FE가 출시된다면 두모델을 자세하게 비교해 볼테니까 기대해 주시고요.
그리고 제페토를 해봤는데요. 게임패드가 없다면 이렇게 바닥에 두고 해도 할만합니다.
이렇게 화면을 확돌려도 버벅임이 거의 없고요. 응답속도도 빠릅니다. 제페토의 기본 화질자체가 좋지 않기 때문에 화면이 커지니까 조금 지저분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리고 제페토는 삼성덱스에서 실행은 되지만 배틀그라운드처럼 완벽하게 지원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긱벤치로 성능테스트를 해봤는데요.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서 했을때와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일단 최고 점수가 싱글코어 점수는 962P가 나왔고 멀티코어 점수는 2986P가 나왔습니다.
가장 중요한 지속성 그러니까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장시간 돌렸을때 스로틀링이 얼마나 걸리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거의 1시간20분동안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싱글코어 점수는 900P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었고요. 멀티코어 점수만 최저 2761P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고점수와 비교했을때 200P정도 떨어진 수치입니다.
편차는 노트20 울트라보다는 작게 나타났습니다. 아마도 기기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냉각성능이 더 좋은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탭S7플러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생산성보다는 컨텐츠 소비쪽에 무게를 두고 많이 구매할시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여기에 추가로 S펜을 활용한 메모또는 노트 필기때문에 구매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텐츠 소비와 S펜을 활용한 사용성은 기본 베이스로 깔고 여기에 추가로 생산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컨텐츠 소비와 생산성을 두가지를 한꺼번에 처리할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바로 덱스모드입니다.
저는 스마트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무선으로 덱스를 연결하고요. 그리고 마우스와 키보드는 스마트 모니터에 연결 되어있기 때문에 별도로 태블릿에 연결할 필요도 없어서 바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덱스 모드에서는 검색이나 노트 작성같은 것을 할수 있고요. 태블릿 본체에서는 음악이나 영상을 볼수 있어서 듀얼 모니터를 쓰는 듯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저는 평상시에는 이렇게 북커버를 사용하면서 가로로 거치를 해두고 사용했습니다.
그냥 화면을 두번 두드려서 화면을 깨우자 마자 바로 로그인이 되고요. 이것은 얼굴인식설정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고요.
바닥에 두고 할때는 지문인식센서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할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음악이나 영상을 손쉽게 바로 들을수 있고요.
그리고 S펜을 상단에 붙인 상태에서 메모를 할때는 바로 꺼진화면 메모를 할수 있고요.
각도를 조금더 완만하게 하면 세워진 상태에서도 간단한 메모는 불편하지 않게 메모할수 있습니다.
특히 갤럭시S21 울트라와 사용하면 정말 꿀조합입니다.
갤럭시탭S7플러스의 자체 카메라를 사용해도 되지만 그러면 조금 번거롭기 때문에 사진은 갤럭시S21 울트라로 찍어서 퀵쉐어를 이용해서 갤럭시탭S7플러스로 간편하게 보낼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키보드 북커버의 사용빈도는 정말 많이 떨어집니다. 불편한 것은 앞에 서도 말씀드렸지만 후면의 S펜 덮게 때문에 불편하고요. 무거운 것도 한몫했습니다. 키보드 북커버의 개선이 많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다만, 저는 타이핑을 많이 해야 할때는 북커버를 붙인상태에서 키보드만 바로 도킹해서 사용하니까 정말 편리했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활용법들이 많이있습니다. 제가 이미 다양한 활용법들을 영상으로 올려놨으니까요. 이렇게 멀티태스킹을 활용한 필기부터 삼성노트 활용법 그리고 굿락 활용법등을 올려놨으니까요.
그 영상 보시면서 따라하시면 갤럭시탭S7플러스를 200% 활용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10090mAh입니다. 정말 큰 용량이지만 11인치가 아닌 12.4인치이기 때문에 적당한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11인치가 8000mAh용량이거든요. 디스플레이가 커진 만큼 배터리용량도 그만큼 늘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실제 사용시간은 동영상을 볼때는 유튜브를 봤을때 기준으로 7시간 정도 보면 80%정도 남을것같습니다. 스펙상에서 동영상 재생시간이 14시간이라고 나왔있는데요. 이것은 아마도 밝기도 최소한으로 봤을때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밝기를 자동으로 둔 상태에서 시청했고 유용한 기능에 있는 동영상 밝기도 ON해두고 시청했기때문에 실제 시간과 스펙상의 시간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사용시간은 네이버 앱을 8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96%정도의 배터리를 소모할것으로 보입니다. 스펙상 사용시간이 8시간인데 실사용시간과 거의 차이가 없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충전속도는 15W 기본충전기로 했을때 67%에서 59분 걸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25W 초고속 충전기로 했을때 68%에서 44분 걸린다고 합니다.
15W충전기와 25W충전기의 충전속도가 14분차이가 나는데 시간차이가 얼마 안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것이 10%근처에서 충전하면 시간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자 그럼 이제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비 색상은 작년에 출시된 것이 아니고 지난4월경에 신규로 출시한 색상입니다. 제가 또 네이비 색상을 좋아하기도 하고 색상만 신규로 추가된 것이 아니고 저장용량과 램 용량도 업그레이드 되어서 성능향상도 더해져서 구매 매력도가 올라간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항상 11인치이하 크기의 태블릿만 사용해봐서 12.4인치라는 큰화면을 사용해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삼성에서 아마도 저같은 사람들을 꼬이기 위해 기획을 한것 같습니다.
11인치도 화면이 크지만 12.4인치는 영상을 볼때 제기능을 발휘하는 것같습니다. 버벅임도 거의 없었고요. 최적화도 잘되어있고 특히 갤럭시 생태계의 초석은 마련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애플 생태계보다는 아직까지는 모자람이 있지만 그래도 소기의 성과는 거두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갤럭시탭S7+ 자체만으로도 추천드릴수 있지만 갤럭시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신다면 꿀조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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