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3 VS 갤럭시워치 자세하게 비교해보았다.

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워치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작년에 제가 갤럭시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워치를 비교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보다 갤럭시워치의 후속작에 가까워서 비교를 하게되었고요.그리고 다른 이유도 하나 더 있으니까요. 그건 영상을 보면서 확인 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지금 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갤럭시워치는 42mm이고 갤럭시워치3는 45mm입니다.

 

 

갤럭시워치3 개봉기를 할때는 크게 달라 진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요.

 

 

구형과 신형을 서로 놓고 보니까 디자인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갤럭시워치3는 요즘 추세에 맞게 베젤을 최대로 줄인 것이 눈에 보이고요. 베젤링의 폭이 갤럭시워치보다는 좁아졌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 시간을 볼때 사용하는 분을 표시한 부분도 베젤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베젤링을 돌릴때의 촉감이라고 해야 되나요. 아무튼 그런 느낌도 워치3가 조금더 편합니다.

 

 

측면에 보면 베젤링을 잡고 돌리는 부분이 워치3가 더 넓어진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게또한 42mm인 워치가 더 가볍지만 45mm인 워치3와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갤럭시워치 42mm가 49g이고 워치3가 53.8g입니다.

 

 

 그리고 재질은 갤럭시워치가 알루미늄 재질이고 워치3는 전모델이 스테인리스 재질이라서 확실히 고급 스런 부분은 있습니다.

색상은 개인 취향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좋다라고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골드색상은 좀 그렇네요. 지금 다시 봐도 이상합니다.

 

 

하지만 3년이 다되어가는데도 벗겨지거나 그런 문제는 없네요.

 

 

그리고 시계줄은 확실히 가죽 재질이 사용감이 많이 납니다. 워치3의 시계줄은 사용한지가 한달 조금 넘었는데요. 벌써 이렇게 사용감이 있는 반면에 갤럭시워치의 실리콘 재질의 밴드는 구매한지가 2년이 다되어가도 새것처럼 유지할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오래사용해도 냄새가 나지 않고요.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 워치의 46mm에 탑재된 1.3인치보다 더 커져서 1.4인치를 탑재했고요. 해상도도 424ppi로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고릴라 글래스 DX를 탑재해서 강도를 높였습니다. 갤럭시워치는 고릴라 글래스 DX+가 탑재 되어있는데 네이밍만 보면 너프된 것으로 오해 할수 있는데요. 고릴라 글래스 DX가 강도나 긁힘 성능은 더 좋다고 합니다.

 

 

측면을 갤럭시워치는 버튼이 직사각형으로 되어있는데요. 워치3는 둥글게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동일하게 스피커가 내장되어있습니다.

 

 

버튼은 누를때의 촉감은 워치가 좋습니다.

 

 

후면을 보면 확실히 갤럭시워치3가 신제품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는 구형처럼 보이고 빈약하게 보입니다. 워치는 심장 박동 센서만 달려있지만 워치3는 가운데 센서가 심장 박동은 물론 산소포화도를 측정할수 있는 센서가 달려 있고요. 산소포화도 센서주변에 반원으로 서로 나누어진 것이 심전도 센서입니다. 그리고 뒤로 가기 버튼에도 심전도 측정을 위한 센서가 또 있고요.

 

다음으로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AP를 보면 갤럭시워치가 엑시노스9110이고 워치3도 동일한 엑시노스 9110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워치와 워치3를 비교하게 된 또다른 이유가 있다고 했는데요. 바로 AP때문입니다. 갤럭시워치가 2018년 8월에 판매를 시작했는데요. 그때 적용되었던 AP를 갤럭시워치,갤럭시워치 액티브2에도 동일하게 장착했고요. 심지어 워치2도 아닌 워치3에 동일한 AP를 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너무 깜짝 놀랐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말은 그만큼 개발비를 세이브했다는 말이죠.

램은 너프되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왜냐하면 갤럭시워치 블루투스 모델은 768MB였는데 워치3 블루투스 모델은 1GB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반면 LTE 모델은 갤럭시워치가 1.5GB 이고 워치3가 1GB로 너프되었습니다. 가격도 더 비싼데 램은 오히려 너프되었습니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벌어지네요.

대신 블루투스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갤럭시워치가 블루투스4.2버전이었는데요. 워치3가 블루투스 5.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배터리도 정말 황당합니다. 용량을 더 늘려도 모자라는데 용량을 더 줄입니다. 갤럭시워치46mm가 472mAh이고 워치3 45mm가 340mAh용량입니다. 무려 130mAh의 용량을 줄였는데요. 무게를 가볍게 한것이 이것 때문인것같고요. 물론 갤럭시워치에는 LTPO라는 가변 주사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있지만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자그리고 어플을 살펴보겠습니다. 메인화면으로 들어가면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수 있고요. 전체적인 메뉴도 같고요.

 

 

다만 하단에 실험실이라는 것이 워치3에 새롭게 생긴 것을 알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버전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갤럭시 워치가 ONE UI1.5 버전이고 타이젠 OS 4.0버전이 탑재 되어있고요. 워치3는 ONE UI 2.0 버전이 적용되어있고 타이젠 OS 5.5버전이 탑재되어있습니다.

 

 

먼저 알림 설정으로 들어가면 메뉴가 하나가 다릅니다. 그런데 기능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워치3는 새로 설치한 앱의 알림을 받는 것이고 워치에 있는 앞으로 설치할 앱은 새로 설치할 앱의 알림을 받는 것입니다. 큰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워치3는 모든 알림 설정 보기로 바뀌고 워치는 고급 알립 설정으로 바뀌었습니다. 누르고 들어가면 이것 역시도 명칭만 바뀌었을뿐 새로운 기능은 없습니다.

 

 

소리및 진동에 들어가보면 여기서도 UI만 조금 바뀌고 메뉴의 위치만 달라지고요.

 

 

다만, 하단에 시스템 소리 및 진동이라는 것이 새롭게 추가되었고요. 시스템 소리를 다양하게 설정할수 있고요. 워치는 터치할때 터치음만 나왔는데요. 이제는 터치음과 진동피드백을 동시에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맨 하단에 충전정보 표시를 ON/OFF 할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면 홈버튼 길게 누르기 기능이 추가 되었고요.

하단에 SOS 기능이 들어가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SOS에 낙상감지라는 것이 있는데요.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갑자기 쓰러졌을 때 미리 등록된 곳으로 메시지나 전화를 걸어주는 기능입니다.

 

 

시계화면 탭을 보면 아무래도 워치3가 신형이다 보니까 기본 저장되어있는 시계화면도 많고요. 시계화면은 정말 예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플을 추천해주는 추천 탭에 가더라도 워치3가 더 많은 종류의 어플들을 다운받을수 있습니다.

 

 

자그리고 위치와 워치3 본체를 한번 살펴보면 기본적인 것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되고요. 인식할수 있는 운동의 종류는 워치 3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워치3만이 사용할수있는 심전도 측정을 할수 있고요.

 

 

거기다가 혈압측정도 할수 있습니다. 다만 혈압 보정기가 따로 하나더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수 있어서 다양하게 내몸 상태를 알수 있습니다.

 

 

착용감은 갤럭시워치가 조금 더 편하고요. 아무래도 42mm라서 외형이 작고요. 후면이 상대적으로 평평해서 덜 부담스럽니다.

반면 갤럭시 워치3는 45mm이고 무게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손목자체가 불편해집니다. 스트랩 차이가 큰 것같습니다. 갤럭시워치는 실리콘 스트랩이라서 미끄러짐도 덜하고요.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상대적으로 가죽 스트랩보다는 편하고 움질일때 흔들림도 덜합니다. 갤럭시워치3를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 하시기바랍니다.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수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결론 적으로 말씀드리면 만약 내가 현재 갤럭시 워치를 가지고 있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버하다가 갤럭시워치4나 갤럭시 워치 액티브3가 나온다면 그때 구매하셔도 되고요. 애플과 삼성이 비교가 되는 것이 애플은 애플워치의 사후지원이 정말 좋은데요. 물론 아이폰도 마찬가지지만 갤럭시워치는 AP도 워치3와 같은데 더이상 타이제OS를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이 이런 부분을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요. 신제품을 더 팔아 먹기위한 것으로 밖에 보이지않습니다.우리 구독자님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저의 채널을 구독하시면 호구가 되지 않도록 랩터가 도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