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버즈 라이브 개봉기[Galaxy Bud Live Unboxing]

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버즈라이브 개봉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제야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개봉기를 해보네요. 상품은 진작에 받았는데요. 삼성에서 처음으로 커널형이아닌 애플의 에어팟처럼 오픈형으로 출시 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자그럼 박스를 잠깐 살펴볼까요.박스의 크기는 기존과 비슷하고요. 전면 사진을 보면 강남콩 모양의 버즈 라이브가 있습니다. 색상은 최근 삼성에서 메인 색상으로 밀고 있는 미스틱 브론즈 입니다.

후면에 보면 인체공학적인 착용감,6시간에서 21시간의 사용시간,트리플 마이크로 또렷한 통화음질,마지막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까지 4가지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이제품은 노트20 울트라의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버즈 플러스와다르게 공짜로 받았습니다. 정가가 19만8천원인데 말이죠.

자그럼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갤럭시버즈라이브 본체가 있고 케이스 본체는 무광이라서 굉장히 고급스럽습니다.

노트20 울트라의 미스틱 브론즈처럼 색상이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구성품은 간단 사용설명서가 있고

작은 박스 안에는 추가 이어팁 그리고 윙팁이 버즈에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는데요. 타입 A to C 케이블입니다. 충전기는 없습니다.

자그럼 이제 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상단에 사운드 바이 AKG라고 적혀 있는 로고가 있고요. 색상이 무광이어서 촉감도 좋고요.

 

앞쪽에 배터리 상태 표시등이 있고요.

뒷면에는 타입 C 충전 단자가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버즈가 있고요. 잠시 빼놓고 유광이라서 그런지 눈에 띌것 같습니다. 안쪽에도 역시 LED 표시등이 있는데 이것은 버즈의 충전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충전 단자가 있고요. L/R은 왼쪽 오른쪽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쪽 색상은 찐한 갈색으로 되어있어서 유난히 유광의 버즈라이브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삼성에서 이런 시각적인 효과를 노린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열고 닫는 느낌도 버즈 플러스와는 또다른 느낌이 납니다. 열고 닫는 느낌이 굉장히 찰집니다.프리스탑 힌지처럼 중간에 이렇게 고정도 됩니다.

또한 자석때문에 거꾸로 들어도 버즈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즈 라이브 본체를 보면은 정말 보청기 같기도 하고요. 초록색으로 색상을 바꾸면 정말 콩으로 착각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바깥 쪽 부터 보면 마이크가 두개가 있고 아마도 나머지 하나는 안쪽에 내장되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총 3개의 마이크가 있고요.

안쪽을 보면 스피커가 있고 착용 감지 센서가 있고요. 윙팁이 있고 가운데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연결을 해볼까요. 역시 열면 바로 이렇게 연결 할건지 메시지가 바로 뜹니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때 보다 더 화려해졌습니다.

 

연결을 누르고 동의를 하고 연결이 되는 동안에 간단한 사용법이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 연결이 모두 끝났고요.어플에서 보면 상단에 버즈 라이브의 배터리 용량과 케이스의 배터리 용량이 표시가 됩니다.

 

먼저 맨 상단에 노캔 ON/OFF 스위치가 있고요. ON을 한번 해보면 오우 괜찮은데요. 지금 제가 에어컨을 켜놓고 촬영을 할수 있는데 에어컨의 바람소리는 거의 차단하는데 약간은 들립니다.

그리고 이퀄라이저는 총 6가지로 갤럭시버즈 플러스와 똑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하나씩 해보면 부드러움에 놓고 들어보면 확실히 중저음 베이스가 강화 되었습니다. 갤럭시 버즈와는 조금 다르고요. 중고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실망 할수도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고요.

풍성한도 괜찮네요.

이번 갤럭시 버즈 라이브는 버즈 플러스와 다르게 12mm 드라이브 하나만 들어가 있습니다. 듀얼이 아닌 싱글 드라이브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로 이어버드 사용하기에 들어가면 터치 차단, 길게 누르기,탭연습하기가 있습니다. 길게 누르기를 눌러보면 왼쪽 오른쪽 다르게 설정할수 있는데요. 움마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없네요. 아 그러고 보니 메인 화면에서도 없었거든요. 아무리 오픈 형이라도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없으면 정말 답답한데요.

설정할수 있는 것은 4가지인데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빅스비 그리고 음량 조절과 멜론으로 설정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림 읽어주기로 들어가면 두가지가 있네요. 휴대전화 사용중에도 알림 듣기 그리고 앱 알림 읽어주기가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휴대전화 사용중에 알림 듣기는 항상끄고요. 앱알림 읽어 주기는 항상 켜놓습니다. 앱별로 선택을 할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는 앱들은 켜놓고 사용하시면 음악을 듣다가도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어떤 내용인지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용한 기능에 들어가보면 음성으로 빅스비 호출하기와 이어버드 끊김 없이 전화하기 2가지가 있습니다. 새롭게 들어간 기능인것 같은데요. 이기능은 삼성 스마트폰 끼리 자유롭게 연결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삼성 계정에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하겠죠.

그리고 실험실에 들어가 보면 게임모드, 그리고 아 주변소리듣기가 여기에 있네요. 그러면 그렇지 오픈형이라서 주변 소리듣기가 중요성이 덜해졌지만 그래도 답답함이 없지는 않기 때문에 빼지는 않고 여기에 넣어두었습니다. 자 사용해보면 반응이 없네요. 갤럭시 버즈 플러스같은 그런 주변 소리듣기가 아닙니다. ON과 OFF 했을때의 차이가 없습니다. 게임모드는 게임영상과 소리 출력의 지연 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있는 기능이고요. 켜놓으면 당연히 배터리소모가 빠르고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유효한 기능이고 타사 스마트폰에서는 지원이 안됩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내이어버드 찾기가 있는데요. 이기능은 유닛 하나를 쇼파나 침대같은데서 잃어버렸을때 유용한 기능이고요.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실행하면 귀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 실행하면 고음의 소리가 최대 볼륨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일반에 들어가면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초기화 시킬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간단하게 사용법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와 같고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기때문에 자세하게 알려 드릴게요. 이렇게 음악을 켜고 한번 터치 하면 정지 다시 터치 하면 재생이 되고요.

두번 터치하면 다음곡 그리고 전화가 오면 전화 받기 또는 통화 종료를 할수 있습니다.

세번 터치하면 듣고 있는 곡의 처음으로 가거나 이전곡으로 갈수 있고요.

길게 터치하기는 앱에서 설정한 기능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저는 노캔과 빅스비를 설정해두었고요. 전화가 올때 사용하시면 통화 거절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유닛의 경우는 버즈 플러스보다 용량이 줄어서 60mAh이지만 사용시간은 6시간으로 동일하고요. 반대로 케이스인 경우는 버즈 플러스보다 2배 조금 안되게 늘어나서 472mAh입니다. 그래서 케이스까지 포함 하면 총 21시간 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스펙상 그렇다는 것이고요. 실사용을 해봐야 정확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충전은 당연히 무선충전을 지원하고요. 이렇게 노트20 플러스에서도 무선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자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즈 플러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하는데요. 또는 노캔기능에 실망했다는 분들도 있는데요. 반대로 뒤집어서 생각해보면 오픈형인 버즈 라이브가 커널형인 버즈 플러스와 차이가 없다는 것은 굉장한 칭찬이 아닐수가 없죠. 오픈형에 노캔을 켜면 차음효과가 커널형과 비슷해진다는 것은 노캔 기능이 좋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죠. 제가 사용해본 느낌도 생각보다 괜찮았고요. 다만 에어팟 프로처럼 정말 아무것도 안들릴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그리고 주변소리 듣기를 굳이 안켜도 노캔을 끄면 주변 소리 듣기와 비슷해지고요. 버즈 플러스의 주변 소리듣기를 원한다면 실험실에서 별도로 켜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저는 삼성전자의 이런 새로운 시도 굉장히 마음에 들고요. 갤럭시 Z폴드만 보더라도 이제는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바뀌어 가고 있는 느낌어서 앞으로의 제품 출시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