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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샤오미 미밴드5 VS 미밴드4 자세하게 비교해보았다.[Xiaomi Mi Band5 VS Mi Band4]

by 랩터와고양이 2020.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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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샤오미 미밴드5와 미밴드4를 자세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이번 미밴드5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기능도 더 많아졌지만 더욱 정교해진 느낌까지 들었습니다. 자그럼 어떤 기능들이 추가 되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제가 두모델을 손목에 차고 있는데요. 어떤 것이 미밴드5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위에서 보면 거의 같고요.

벗어서 측면을 보면 조금 구분이 됩니다. 미밴드4가 디스플레이 쪽에 단차가 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반면 미밴드5는 단차가 살짝 있고 둥글게 둥글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측면을 보면 미밴드5의 밴드가 두껍죠. 반면에 미밴드4의 밴드는 상대적으로 얇아서 미밴드5에 끼울수는 있을것 같은데요. 빼서 끼워보겠습니다.

이렇게 껴보니까 틈이 생기기는 하는데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같습니다.

기존에 미밴드4 밴드를 몇게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그대로 사용해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미밴드4가 0.95인치였는데 미밴드5가 1.1인치로 0.15인치가 더 커졌습니다.

외관상으로는 크게 표시는 안나지만 어째든 커졌다고 하네요.

후면도 거의 다른 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변화는 없습니다. 굳이 찾으라면 후면부의 폭이 미밴드5가 더 넓어졌고요. 충전단자부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마그네틱 충전기 때문에 변화를 준것 같고요.

자 그럼 미밴드 기능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첫 화면을 보면 미밴드5에는 심박수까지 표시를 해줍니다.

상태에서는 아이콘이 바뀌고 안으로 들어가면

표시해주는 정보가 스탭수,거리,소모칼로리등을 나타내주는 것은 두모델 모두 같은데

미밴드5는 일주일동안의 스텝수까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미밴드5에는 파이라는 개인 활동 지수라고 하는것이 추가 되어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많이 움직이면 점수가 올라갑니다.심박수를 측정값을 기준으로 하는 것같고요.

그리고 심박수,운동,날씨,알림까지는 같은데요. 운동으로 들어가면 미밴드5가 감지할수 있는 운동의 종류가 더 많아졌습니다. 미밴드4같은 경우는 야외달리기,트레드밀,사이클링,걷기,트레이닝,실내수영 까지 6가지를 감지 할수 있는데요.

미밴드5는 야외달리기,트레드밀,야외 사이클,실내 사이클,걷기,일립티컬,로잉머신,요가,줄넘기,실내 수영,프리스타일까지 총 11가지 운동을 지원합니다.

미밴드5는 거기에 추가해서 스트레스 측정

호흡훈련

이벤트 까지 3가지기능이 더 추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더보기로 들어가면 방해금지,알람 등등 거의 같은데 미밴드5에 2가지가 더 추가 되었습니다. 카메라와 세계시간이 추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제가 개봉기때도 보여드렸죠. 화면까지 보여는 주는 것은 아니고 사진만 찍을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설정에 들어가면 거의다 같은데 미밴드5에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 꺼지는 시간을 조정할수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아 정말 이기능도 필요했는데요. 비록 10초가 최대이기는 하지만 10초라도 켤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빨리 꺼지니까 뭐좀 할려고 하면 꺼져 버려서 굉장히 불편했거든요.

다음으로 어플에서 어떤 것이 달라졌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상태탭을 보면 역시 좌측의 미밴드5에서는 새로운 항목인 파이와 스트레스 지수를 나타내줍니다. 그리고 나머지 걷기 ,달리기,사이클링은 기존과 동일하고요.

이제 밴드설정으로 가서 스토어에 들어가보면 확실히 미밴드5의 디스플레이 테마의 종류가 더많은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서 설정 항목에서 미밴드5에 언어항목이 추가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개봉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미밴드4에서는 이기능을 사용할수 없어서 중국내수 버전같은 경우는 중국어 그대로 사용하거나 하니면 별도의 어플이나 PC에서 해킹을 해서 사용을 해야 했거든요. 그런 쪽으로 잘모르는 분들일 경우 엄두도 못내고 구매하는 것도 포기했거든요. 설사 할줄 안다고 해도 잘못 하면 벽돌이 되어서 사용못하는 경우도 있었는데요.

이제는 한글까지는 아니라도 영어와 중국어 둘중에 선택을 할수 있어서 정말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가기 설정과 운동 설정 그리고 세계시계가 추가 되었습니다.

먼저 바로 가기 설정은 밴드의 메인 화면에서 우측으로 넘기면 바로 갈수 있는 기능을 말하는데 여기서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기능이 있죠. 여기서 자주 쓰는 것을 추가 해놓으면 일일이 찾아서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많이 줄어 들겠죠.

운동설정은 밴드의 운동항목의 순서도 바꿀수 있고 불필요한 것은 숨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시계는 스마트폰에서 지역을 설정해놔야 밴드에서 해당 지역의 시간을 볼수 있습니다.

하와이로 설정을 해두고 밴드에서 보면 시간이 나오죠.

다음으로 배터리입니다. 일단 미밴드 5에서 가장 큰 변화는 충전 방식인데요. 이제는 밴드를 뺄필요없이 바로 충전을 할수 있습니다. 정말 편해졌습니다.

뒷면에 갖다대면 바로 달라 붙으면서

바로 충전이 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반면에 미밴드 4는 밴드에서 본체를 빼서 충전기에 끼워야 되는 방식이라 이부분이 정말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미밴드5의 배터리 용량이 미밴드4에 비해서 작아 졌습니다. 미밴드4가 135mAh였는데요. 미밴드5가 125mAh로 10mAh정도 용량이 작아졌습니다. 일단 사용시간은 14일 정도 사용가능 하다고 하는데요. 디스플레이 밝기를 최소로 하고 사용하면 최대 20일까지 사용할수 있다고 합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세하게 비교해보니까 기능적인 부분도 많이 추가가 되었지만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충전 방식이 바뀐 것은 정말 혁신 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밴드를 빼고 충전하는 것이 은근히 귀찮았거든요. 물론 한달에 한두번 하는 충전이지만 밴드를 빼는 것도 힌들때가 있었거든요.

아무튼 바꿀수 있는 메리트가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가격적인 부분도 거의 동일 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매해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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