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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리뷰

갤럭시 탭S6 라이트 리뷰[Galaxy Tab S6 Lite Review]

by 랩터와고양이 202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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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탭S6 라이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삼성이 탭S6 라이트를 절묘한 시점에 발매했는데요. 3월 ,4월, 5월 개학이 미뤄져서 가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원격 수업을 받을 수 밖에 없었죠. 정말 기가 막힌 시점이죠.과연 완성도도 그만큼 좋았을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0.4인치 5:3비율입니다.탭S6처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아니고요. TFT LCD라서 확실히 명암비는 떨어집니다. 그리고 화질이 풀HD라서 화면이 조금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것이 조금은 거슬리네요. 스마트폰은 솔직히 풀HD와 QHD가 구분이 안되는데요.

이렇게 화면이 큰 10인치 이상에서는 조금씩 표시가 납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면 확실히 느낌을 아실겁니다. 이 모델이 LTE 모델인데 무게가 467g이라서 한손으로 계속 들고 있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북커버나 거치대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제 북커버를 정말 잘 이용하고 있고요. 이렇게 1단 2단으로 각도를 조정할수있기때문에 편합니다.

그리고 S펜을 북커버 안쪽에 붙일수 있어서 편하구요.

그리고 탭S6에서는 후면에 붙일수 있었는데 탭S6 라이트에서 개선이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처럼 상단에 붙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로로 놓고 필기할때 불편함은 없어졌습니다. 정말 다이어리 처럼 사용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북커버와 탭S6라이트를 쉽게 분리 할수 있기때문에 편했습니다. 후면이 자석이어서 북커버를 사용할때는 붙이고 분리도 쉽게 할수 있습니다.

색상은 옥스 포드 그레이, 앙고라 블루, 시폰 핑크 세가지로 나오는데요. 그중에 저는 앙고라 블루를 선택했는데 이 색상이 가장 무난한것 같습니다. 절연띠도 그렇게 거슬리지도 안고 지문같은 손때도 적게 타서 괜찮았습니다.

다음으로 실사용성입니다. 처음 개봉기를 했을때 정말 참담했습니다.

아무리 라이트 버전이라지만 탭S6라는 네이밍이 붙었으면 A시리즈 보다는 더 좋아야 되는데 초반에는 S펜 번역기능과 두번 두드려서 화면켜기도 없었죠.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이것이 원래는 A시리즈로 출시 될 것을 적절한 타이밍에 탭S6 라이트로 둔갑시킨것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비판이 있으니까 일단 급한데로 삼성에서 S펜 번역 기능과 두번 두드려서 화면 켜기기능을 포함은 업데이트를 단행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빠른 설정창을 내려 보면 블루라이트 필터는 수동만 지원합니다. 원래는 일몰에서 일출까지 또는 직접 시간예약을 할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 되는데 그냥 본인이 직접 켜고 끄고 해야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퀵쉐어도 있고요. 그리고 뮤직쉐어도 있습니다. 스테레오 스피커라서 돌비 애트모스도 바로 설정 할수 있고요.

다크 모드는 시간 예약을 할수 있어서 자동으로 켜졌다가 꺼졌다가 합니다.

빅스루틴도 있고 이말인 즉슨 빅스비를 사용할수 있다는 말이죠.

그리고 설정에서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색상 보정 기능이 없습니다.

노트10플러스에 있는 색상 보정이 없어서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S펜은 탭S6의 S펜 처럼 에어 액션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기능이 빠진 S펜이고요. 그래서 당연히 충전도 필요없고요.

여기 본체에 붙는다고 해서 연결이되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아마도 탭S6라이트를 구매하는 이유가 S펜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강을 들을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동영상을 보면서 삼성노트를 투명하게 해서 필기도 할수 있고요.

저처럼 그림을 잘 못그리는 분들은 사진같은 것을 켜고 그위에 삼성 노트를 투명하게 하면 따라서 그릴수 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이거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적인 그림을 그릴려면 오토데스크 스케치북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도구도 지원을 해주고 쉽게 굵기나 투명도를 조절할수 있고

도면층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하나는 꿀팁을 드리자면 정품 북커버와 같이 사용하시면 이렇게 삼성 노트를 띄워놓은 상태에서 다이어리를 쓰듯이 메모하고

덮어놓고 다시 메모할일이 있을때 열면

그페이지 그대로 메모를 할수 있어서 정말정말 편했습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데요. 삼성 노트를 쓸때 하단에 메뉴가 계속 눌려 져서 긴문장을 적을때는 정말 짜증날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 처럼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수 있도록 제발쫌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외부에서 사용할때 대부분 본인 스마트폰의 핫스팟을 사용해서 태블릿을 연결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페같은데서는 자체 와이파이를 이용하지만요.

스마트폰의 핫스팟을 자동으로 켜고 끌수 있는 아주 편한 기능이 있습니다. 일단 삼성 폰을 사용하셔야 되고요. 삼성 계정으로 로그인이 되어있어야 됩니다. 스마트폰과 탭S6 라이트가 동일한 계정으로 연결 되어있으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한번만 연결 하면 그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스마트폰의 핫스팟이 켜지고 탭S6 라이트에서 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노트10플러스에서 지금 핫스팟이 꺼져 있는데 탭S6라이트에서 보면 핫스팟 자동실행에 이력이 있죠. 이것을 켜면 노트10플러스의 핫스팟이 자동으로 켜지죠. 이거이거 정말 편합니다. 이제는 일일이 귀찮게 핫스팟을 켜고 끌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멀티태스킹 기능도 태블릿에서는 빼놓을수는 없죠. 아이패드 프로 처럼 다양한 기능은 없지만 나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기능은 제공합니다. 이렇게 화면 비율을 좌우로 조정할수 있고요.

그리고 팝업으로 띄울수도 있어서 편하고요. 크기와 위치도 자유자제로 변경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명도도 조절을 할수 있기때문에 다른 화면 위에서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조금 정신은 없네요.

다음으로 스피커인데요. 스피커가 의외로 성능이 괜찮았습니다.

가로로 양쪽으로 하나씩 있어서 비율적으로 좋고요. 거기다가 AKG에서 튜닝을 해서 그런지 음질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돌비 애트모스도 동일하게 사용할수 있고요.

상단에 보면 3.5mm 이어폰 잭을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유선무선 이어폰 모두 사용할수 있고요.

다음은 배터리입니다. 용량이 7040mAh인데요. 저는 태블릿으로 게임은 안해봤고요. 그냥 인터넷하고 유튜브 영상보고 가끔 메모하는 식으로 사용하니까 3일에 한번 충전해도 될 정도로 오래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충전시간은 정품 충전기 7.7W로 충전 하면 거의 4시간 정도 걸리고요.

15W고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그것보다는 빠른 2시간30분 정도 되면 완충이 되더라고요.

자 그럼 이제 결론입니다. AP가 엑시노스 9611이 달려 있는데요. 성능이 그렇게 좋지는 않죠. 그런데 의외로 버벅거리는 현상이 거의 없이 제법 최적화에 신경쓴 모습이었고요. 아무튼 괜찮았습니다. 덱스도 없고 S펜의 에어 액션기능도 없었는데도 저는 괜찮았습니다. 왜냐하면 탭S6를 사용할때 덱스와 S펜 에어액션기능을 거의 사용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페셜 리스트 처럼 인강을 듣는다든지 저처럼 콘텐츠 소비도 하면서 간단한 메모정도 하신다면 추천 드리고 싶은 태블릿이고요. 물론 탭S6도 좋고 아이패드 프로4세대처럼 기능이 다양한 것이 좋죠. 하지만 이모델들은 100만원이 넘어가는 가격이죠. 덱스모드에서 컴퓨터처럼 사용해야 되고 S펜 에어액션을 사용해야 겠다는 분들은 조금 기다렸다가 곧 발매 될 갤럭시 탭 S7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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