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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리뷰

갤럭시S20 리뷰

by 랩터와고양이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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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S20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갤럭시S10 에서 S20으로 모델명을 수정을 했는데요. 그 만큼 추가 되거나 바뀐 것도 많습니다. 한달 넘게 사용해본 실사용기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전작인 S10에 비해서 우측에 있던 전면 카메라가 중앙으로 왔고 카메라 홀 사이즈 또한 많이 작아졌습니다. 그리고 화면 비율이 19:9 비율에서 20:9 비율로 세로 길이가 더 길어졌습니다.

엣지 스크린 또한 갈수록 면적이 작아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에 있던 빅스비 버튼과 볼륨버튼이 우측으로 옮겨서 노트10플러스 처럼 전원버튼과 빅스비 버튼이 통합되었습니다. 물론 한번누를때와 길게 누를때 설정을 각각 바꿔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S10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초반에는 불편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로로 영상을 볼때 볼륨 조절할 때 편했습니다.

후면을 보면 가로로 배치되어있던 카메라가 아이폰11프로의 인덕션 처럼 변경이 되었고요. 카톡튀도 굉장히 심해졌습니다. 2019년에 출시된 노트10플러스와 비교해도 거의 2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이어폰 잭이 없어진 것은 이제는 단념을 해야 될 것같습니다. 대세이고 무선 이어폰을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것중에 가장 기대했던 것은 스냅드래곤 AP를 채택한 것입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빠릿빠릿하고 쾌적했습니다. 버벅임을 한번도 못느꼈고 120Hz화면 주사율과 좋은 조화를 이루어서 화면 전환도 정말 부드럽게 잘 되었고요.

그리고 120Hz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데 전체적으로 부드럽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고요. 그외 다른 상황에서는 인식하기가 힘들었습니다. 평소 120Hz를 계속사용하신 분이라면 잘 인식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현재 120Hz인지 60Hz인지를 구분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스크롤할때도 그냥 보면 끊긴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고요.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해야 명확하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QHD화질에서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삼성에서도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그렇게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많이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추간된 것이 퀵쉐어 기능인데요. 이것은 애플의 에어드랍과 비슷한 기능입니다. 몇번 사용해봤는데요.정말 간편합니다. 이번에 노트10플러스도 ONE UI 2.1로 업데이트 되어서 사용가능합니다. 서로 사용하려면 양쪽 기기모두 퀵쉐어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S20에서 보낼 사진을 선택하고 공유를 누르면 퀵쉐어 목록에 노트10플러스가 검색이 되어있죠. 이것을 누르면 바로 전송이 완료 됩니다.

속도도 굉장히 빠릅니다. 블루투스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리고 뮤직쉐어 기능도 이번에 추가된 기능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친구의 스마트폰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이어폰에 연결 되어있는 상태에서 내기기의 음악을 친구의 스마트폰에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나오게 하는 기능입니다. 지금 S20과 노트10플러스의 빠른 설정창에 뮤직쉐어기능이 켜져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양쪽다 이렇게 켜져 있어야 뮤직쉐어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S20에 연결된 상태에서 노트10플러스의 미디어로 들어가서 음악표시를 누르면 S20에 연결된 갤럭시버즈 플러스가 나타 납니다.

그러면 S20에서 수락을 해주면 연결이 완료 됩니다.

이렇게 하고 노트10플러스에서 음악을 켜주면 S20에 연결된 갤럭시버즈 플러스를 통해서 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카메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메인카메라는 같은 1200만 화소에 조리개값이 듀얼에서 고정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밝기가 F1.8이고요. S20울트라에 비해서 슈퍼 스피드 듀얼픽셀이 들어가있어서 포커스를 잡는 반응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리고 망원카메라는 1200만 화소에서 6400만 화소로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고요. 밝기도 F2.4에서 F2.0으로 밝아졌습니다. 대신 화각은 45도에서 76도로 넓어졌습니다. 초광각카메라는 1600만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다운그레이드 되었고요.

일단 모드가 두가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싱글테이크와 프로동영상모드 입니다. 싱글테이크 모드는 그냥 찍기만 하면 여러가지 모드를 한꺼번에 알아서 만들어줍니다.

프로동영상 모드는 프로모드에서 사진만찍는 것을 동영상도 찍을 수 있도록 새롭게 추가된 모드이고요. 이것은 조금 더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고 싶은 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망원을 사용할때 보면 우측에 배율을 선택하는 버튼이 나오는데 잠깐 나오고 사라서 버려서 다시 볼려면 망원을 다시 눌러야 됩니다. 이것이 조금 번거롭게 느껴졌습니다. 망원모드에서라도 계속 켜져 있게 하면 좋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반적인 16:9모드에서는 6400만화소의 고화질을 찍을 수 없습니다. 여기 카메라 비율에서 3:4 64M라는 것을 선택해 줘야 됩니다.

그리고 8k 동영상을 찍을수 있는데요. 동영상에서 16:9 8k를 선택해주면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1분4초 정도 되는 영상인데 용량이 614메가바이트이네요. 어마무시합니다.

같은 장면을 4K화질로 찍은 영상의 용량은 400메가바이트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찍은 영상을 보면 이런 부분이 이상하게 왜곡이 된다고 해야 되나요? 영상이 이상하게 나오는 현상을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성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진모드에서도 야간모드를 바로 촬영할수 있게 안내 멘트가 나오고

이것을 누르면 바로 야간 모드로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하면 달이 차는 모습으로 애니메이션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밑으로 내리면 고속촬영이 되고요.

계속 누르면 동영상이 촬영됩니다. 떼면 동영상 촬영이 정지 됩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촬영하는 도중에 전후면 카메라를 전환하면서 찍을수 있습니다.

다음은 스피커인데요. 스피커는 조금 실망 했습니다. 최소한 노트10플러스와 대등하거나 더 좋아져야 정상인데 이번에는 튜닝을 잘못한 것인지 리시버의 설계를 잘못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중저음인 베이스보다 고음위주로 많이 들리고요.그러면 소리가 찢어지는 현상은 없어야 되는데 소리가 찢어지는 현상이 자주 나왔습니다.

다음은 배터리인데요.배터리는 S20이 4000mAh로 전작인 S10에 비해서 600mAh나 더 용량이 커졌습니다. 커졌다고 해서 시간이 많이 늘어난것은 아니고요. 물론 스펙상 늘긴 했지만 체감상으로는 크게 못느꼈습니다. 아마도 빨라진 AP성능과 120Hz화면 주사율도 있을 것이고요. 만일 게임을 주로 하신다면 보조배터리는 필수로 가지고 다녀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25W초고속 충전기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충전속도도 조금더 빨라졌습니다.

물론 IP68방수 방진도 기본으로 됩니다.

그리고 무선 배터리 공유도 잘 되고요.

자그럼 이제 결론을 내어 드려야죠. 갤럭시S20,S20플러스, S20울트라 3모델중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줄 알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나오는 논란과 문제점들을 종합하면 상대적으로 S20울트라는 돈값을 못한다는 비판이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만약 선택한다면 남자분들에게는 s20플러스를 추천 드리고 싶고요. 여자 분들에게는 한손에 쏙 들어오는 S20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무게도 가볍고요. 누워서 볼때도 편해서 좋습니다.

다만,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습니다. S10이 19년도 3월에 출시했을 때 자급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105만원 출고가에 사전예약 구매로 할인받으면 90만원가격에 살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아무리 할인받아도 100만원이하는 힘듭니다. 가격이 1248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그렇고요. S20 울트라는 512GB용량을 선택하면 179만원정도 하니 정말 이렇게 올릴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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