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랩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와 아이폰11의 카메라를 자세하게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10플러스는 후면에 맨위 렌즈가 초광각 1600만 화소 조리개값이 F2.2이고 화각이 123도입니다.
그리고 아이폰11의 후면 아래에 있는 것이 울트라와이드 렌즈인데요. 노트10플러스의 초광각과 같은 것입니다. 이렌즈가 1200만 화소 조리개값이 F2.4입니다. 화각은 120도이고요.
일단 스펙상 노트10 플러스가 화소도 더 높고 화각도 조금더 넓고요. 그리고 밝기도 노트10플러스가 더 밝은 것으로 나오네요.
실제로 초광각으로 찍은사진인데 색감이 저 개인적으로는 갤럭시노트10플러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잡초들의 색감이나 흑의 색감이 노트10플러가 더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이사진은 실내에서 찍은 사진인데 화각이 아이폰11이 더 넓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최고 화질로 찍으려면 4:3으로 찍어되서 아이폰11이 4:3인데도 불구하고 더 넓게 보입니다.
그리고 이사진을 보면 아이폰11이 왜곡이 조금 있는 것을 확인 할수 있고 우측에 점원사진이 조금 부자연 스럽게 보입니다. 그런데 이부분은 DSLR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도 왜곡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광각 메인카메라입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부터 보면 1200만화소에 조리개 값이 F1.5/F2.4 로 가변조리개를 사용합니다. 평상시에는 F2.4사로 사용하다가
어두워지면 F1.5 조리개로 바뀝니다.그리고 광학이미지 흔들림 보정기술인 OIS 기능이 적용되어있고요.
반면 아이폰11의 와이드 렌즈는 1200만화소에 조리개값이 F1.8입니다.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서 보면 광각렌즈와 같은 것이죠. 조리개값을 노트10플러스의 중간값으로 설정해놨는데요. 아마도 평상시와 어두울때를 모두 커버하기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물론 OIS 기능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이사진에서는 두모델 모두 큰 색감차이가 없는 것을 볼수 있고요.
이사진은 약간 역광인데 노트10플러스가 역광을 조금 더 잘 해소하는 느낌이듭니다. 새둥지 밑으로 건물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반면 아이폰11은 약간 어둡게 보입니다.
그리고 실내에서 찍은 사진은 크게 차이가 없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인데 색감차이는 거의 없고요.
그리고 그릇을 찍은 사진도 그렇고요.
와인을 찍은 사진도 전체적으로 색감이 큰차이가 없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확실히 아이폰11이 뛰어났습니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정말 잘나옵니다. DSLR로 비싼 렌즈로 찍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이사진은 그냥 사진모드에서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뒷배경 흐린 것이 예사롭지 않죠. 반면 노트10플러스는 그냥 평범한 사진 그자체이고 아이폰11처럼 뒷배경을 흐릴려면 라이브 포커스모드로 들어가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 사진을 찍어 보면 갤럭시노트10플러스에는 따로 음식 모드가 있는데 이모드 때문에 그런지 색감자체가 예쁘게 잘나옵니다. 반면 아이폰11같은 경우는 음식모드가 따로 없고요. 찍으면 색감이 별로인것 같습니다.
고기를 찍은 사진인데 이사진 같은 경우는 내부가 약간 어두웠는데 이럴때는 빵을 찍은 사진보다는 색감차이는 덜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두모델 모두 야간모드가 따로 있고요.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같은 경우는 모드 자체가 따로 야간이라고 있어서 밝은 곳이든 어두운 곳이든 야간모드를 선택할수 있는데요. 아이폰11 같은 경우는 어두운 곳에서만 좌측 상단에 야간 모드 표시가 나타나고 노출시간도 함께 나타냅니다.
저는 몰랐던 사실인데 노출시간이 어두움의 정도에 따라서 가변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편했어요. 반면 노트10플러스 같은 경우는 노출시간이 고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망원카메라인데 이렌즈는 노트10플러스만 있고요. 아이폰11은 프로이상만 있어서 그냥 한번 사진만 보고 가실게요.
화분을 찍은 사진인데 색감이 정말 깔끔하게 잘나옵니다. 어느정도 확대해도 크게 일그러지는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은 노트10플러스는 광각뿐만 아니라 초광각 그리고 망원까지 다양한 구도로 찍을수 있고요. 단 OIS기능은 망원과 광각 렌즈만 적용되어있습니다. 광각모드에서 뛰면서 찍어봤는데요. 흔들리는 것은 큰차이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OIS가 적용되어있어서 어느정도 잡아주고 아이폰11이 조금더 흔들리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같은 경우는 슈퍼 스테디 ON기능이 있어서 이것을 누르고 찍으면 흔들림이 확연히 줄어드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전자식으로 잡아 주는 기능이죠. 이기능 역시 초광각 모드에서는 작동하지 안고 줌또한 광학줌만 되고 전자식 줌은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야간에 밝은 것을 찍거나 레온싸인 같은 것을 찍을때 나타날수 있는 고스트 현상은 두모델 모두 확실히 나타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이폰11이 정말 희미하게 윗쪽방향으로 나타났고요. 갤럭시노트11은 빛번짐이 심했습니다.
그외에도 두모델 모두 다양한 모드로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습니다. 아이폰11에 없는 기능이 노트10플러스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음식모드
프로
라이브포커스
슈퍼슬로우 모션이 있는데요. 슈퍼 슬로우 모션은 화질 자체가 720P HD 화질이어서 어두운 곳에서는 사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는 두모델모두 후면과 비슷한 모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그럼 이제 정리를 해야 되겠죠.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선두주자인 두회사의 플래그쉽 모델인만큼 정말 신경을 많이 써서 만든것 같습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고요. 갤럭시노트10플러스 같은경우는 외야에서 풍경사진이나 음식 사진 같은 것이 색감이 뛰어났고요. 반면 아이폰11은 인물사진을 기가막히게 잘 표현했습니다. 분명히 소프트웨어로 커버를 하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았고요. 삼성의 갤럭시 노트10플러스는 소프트 웨어적으로는 아직까지는 따라 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것 같습니다. 디테일한 것에서 조금 모자라는 것이 있어요. 카메라를 직관적으로 조작하는 것도 그렇고 야간모드 적용을 사진 모드에서 바로 적용할수도 있고 사진을 표현하는 소프트웨어적인 개입도 자연스럽게 잘 나타냅니다.
아무튼 조작성은 아이폰11이 더 좋았습니다. 노트10플러스는 기능은 많은데 그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번의 조작을 해야 된다는 거 아이폰11은 정말 사용자 입장에서 많은 생각을 한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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